‘13남매’ 남보라, 시집 잘갔네..‘사업가’♥남편 “남한에서 가장 예뻐” 고백 (‘편스토랑’)

작성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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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남보라가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보라의 역대급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결혼식 당일날, 긴장감 하나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 남보라는 “총인원 25명에 메이크업 샵만 3군데, 배차는 4대를 했다”라며 타임 테이블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너무 힘들었다. 생각보다 담당이 많았다. 남매들이 각자 역할을 담당했고. 신혼여행은 남편이 결혼식은 제가. 둘이 분업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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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가운데 13남매를 낳으신 어머니도 등장했다. 어머니를 본 패널들은 “어머니가 미인이시다”, “이목구비가 닮았다”라고 반응을 보였다. 이때 카메라를 든 동생은 “엄마 오늘 언니 시집 가는 날인데 어떠냐”고 물었고, 엄마는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 난다”라며 “가족보다 내가 1번인 그런 결혼생활 했으면 한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남보라는 결혼 전 어머니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시집 가기 전에 엄마한테 큰 선물 하나 해드렸다”라고 설명했다.
 다이아몬드가 여러개 박혀 화려한 반지였고, 당시 남보라는 “비싸다”는 어머니의 말에도 통 크게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지를 착용하고 온 어머니는 “광채가 다르네요”라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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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방 한켠에서는 “진짜 예쁘다”, “우와” 등 탄성이 들려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신부로 변신한 남보라 때문. 주인공 답게 남보라는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하며 완벽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남편은 남보라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진짜 예쁘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대해 남보라는 “남편은 저날 드레스 처음 봤다. 서프라이즈로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투어에 동행 안했다”라고 전했다. 남편은 “드레스 진짜 잘 골랐다”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본격적인 예식 전, 남보라는 신부대기실에서 가족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를 본 신지는 “난 저거 못 할 거 같다. 눈물 날 것 같다”라고 했고, 남보라 역시 사진을 찍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남편은 결혼식 중 ‘남보라’ 이름으로 재치있는 삼행시를 선보였다. 그는 ‘남한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보수와 진보도 인정한 미녀입니다. 라이프 이즈 마이 와이프. 사랑해 보라야”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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