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에 맞아 전치4주” 집단폭행 피해자 등판, 동창 줄줄이 증언(궁금한Y)[어제TV] 작성일 09-06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9Wa03LKh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8d25e3251749d1b6f9af066ef6e2035497ad57618557f8d097f5743fa59aeb" dmcf-pid="ysM3Na1m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하윤 (뉴스엔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en/20250906060917241mzwc.jpg" data-org-width="647" dmcf-mid="PZJ8SlVZ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en/20250906060917241mzw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하윤 (뉴스엔 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76e6dd739dee3caf6543807f58bb4f4ac58402b05a4bcf119f883e52cbd8c0" dmcf-pid="WOR0jNts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en/20250906060917433cugk.jpg" data-org-width="640" dmcf-mid="QeFrKbEQ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en/20250906060917433cug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YIepAjFOCC"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55a0a39647dfb07cc2bc384cd99f6d7ada1af590c89caafaa8e52da10970eb98" dmcf-pid="GCdUcA3IyI" dmcf-ptype="general">배우 송하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등장했다. </p> <p contents-hash="1b3dcc62bdf3b4f51aeb2467559c53411c2863f03eac7612620c6628a9334c01" dmcf-pid="HAVGdeyjhO" dmcf-ptype="general">9월 5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747회에서는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대해 파헤쳤다. </p> <p contents-hash="3bc0f135d0846ccfd9390a3467ea01643c4eb3450892efd2a69ffca1220b8d80" dmcf-pid="XcfHJdWAWs" dmcf-ptype="general">8월 24일 공항에서 만난 오 씨는 20년 만의 귀국이지만 반가움보다 착잡함이 더 크다며 "미국에서 왔다. 저한테 문자가 왔더라. '수사 불응으로 인해 수배자 명단에 등록됐다'는 기사를 봤다. 너무 어이가 없더라"라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cf9bdab46d239800ded435b305a5742af2acecf8b264625febf678c376d4d3a4" dmcf-pid="Zk4XiJYcTm" dmcf-ptype="general">지난해 4월 자신이 송하윤의 고등학교 한 학년 후배라고 밝힌 오 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20년 전인 2004년 8월 송하윤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 씨는 서초구 모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일 때 3학년인 송하윤에게 영문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으며, 이어 다른 집단 폭행 건에 연루된 송하윤이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735b9dd2ef49b63505810b21c3b342514ccf93cd289f1e76ad898a781ace9ac9" dmcf-pid="5E8ZniGkyr" dmcf-ptype="general">이에 논란이 확산되며 모든 활동을 잠정중단했던 송하윤은 약 1년 3개월 만인 지난 7월 오 씨를 고소하며 반박에 나섰다. 송하윤 측은 학폭 논란은 사실이 아니며, 원활한 연예인 활동 위해 자발적으로 전학을 갔고, 오 씨가 학폭 주장한 시기에 그 학교를 다니지도 않았다고 반박했다. 송하윤 측은 생활기록부 등 다수의 객관적 증거를 수사기관 제출해 학폭으로 인한 강제전학 처분이 없었음을 밝혔고 오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에 응하지 않아 수배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96a8a85818c0ac8ffffa7614ca09823d3cfbc50f584b3318ec143968dc0c33b2" dmcf-pid="1D65LnHElw" dmcf-ptype="general">오 씨는 송하윤 측의 '수배자 명단 등록' 주장에 분노했다. 범죄자 대상으로 한 지명 수배가 아니라 소재 파악 목적인 지명 통보라는 것. 생업 탓에 바로 한국에 올 수 없어 서면으로 경찰 조사에 응했을 뿐이라는 오 씨는 "경찰 측에서 연락 와서 출석하실 수 있냐고 해서 '저 미국에 산다'고 했다. 그래서 수사 중지가 났고 지명 통보가 내려졌는데 본인이 가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복귀하기 위해 저를 지명수배라고 범죄자 프레임을 씌워 자신의 죄를 덮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p> <p contents-hash="117d5052251def9861deed006acd7e288ceda7aeb3bb9a539c3907d59d3774e8" dmcf-pid="twP1oLXDlD" dmcf-ptype="general">또 송하윤이 7월 10일 전학 가서 오 씨가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8월에는 해당 학교에 재학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하복을 입고 있었다. 여름이었던 건 확실하게 기억한다. 여름이면 7, 8, 9월이잖나. 그래서 8, 9월 아닌가 했는데 20년 전 얘기"라며 구체적 시기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d87aaa155f2d1590e40c73569aedaa64842f2b573e6db70245070a07fff82847" dmcf-pid="FrQtgoZwSE"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오 씨의 기억이 잘못된 건 아닐까 동창을 수소문했다. 그리고 연락이 닿은 동창들은 "저랑 아무 인연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째려보더라. 어느날은 지나가다가 딱 오더니 '넌 왜 나 싫어하냐'고. 갑자기 다짜고짜 걔랑 처음 해본 말이었다. 시비를 걸려는 것 같더라", "부천에서 전학을 왔다. 아마 저희 학교 전학 오기 전부터 부천에서도 질이 안 좋았는지 엄청 활성화된 안티 카페가 있었다. 부천 친구들이 만든 것 같은데 저희가 그걸 보고 얘 별로 성격이 안 좋은가보다. 약해 보이는 모범생 같은 애들한테 엄청 싸가지 없게 했던 것 같다"고 학창시절의 송하윤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7c0b07b8cce6c3dd928743cb8f8c7d34664022d3fb50d225c02a0149456871aa" dmcf-pid="3mxFag5rhk" dmcf-ptype="general">오 씨의 "20년 전 일이다. 제가 2학년 때 저를 앉혀 놓고 뺨을 (때렸다). 얼굴 귀싸대기를 맞았다. '안 때릴게, 안 때릴게'라고 하면서 계속 맞았던 것 같다"라는 주장을 뒷받침해 줄 목격자도 등판했다. </p> <p contents-hash="bb29751b4c711984f43c6f61f6864f3c3469e369a0c8137f3d02a9d0f1003daf" dmcf-pid="0Zk4lh2XSc" dmcf-ptype="general">그는 "점심시간이었다. 후문에서 조금 걸어가면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 공터였다. 오 씨 혼자 앉아있고 '네가 그랬냐, 욕했냐, 들었다' 오 씨는 '그런 적 없다'고 했다. 목베개인지 인형인지 쿠션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그걸로 처음에 때리기 시작했다. 한 손으로 때렸던 거 같다. 한손으로 얼굴 때리고 다시 때리고 쌍욕하면서. 주변에서 말리고 했지만 계속 이어졌다. 아직도 기억난다. 얼굴이 빨개져 있었고, 반항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7f0ab9cdd52ef8a6181938891aefcd4f556e5538dd8d79af8d032689c1a84fd6" dmcf-pid="p5E8SlVZvA" dmcf-ptype="general">송하윤과 친분이 있어 그 상황이 당황스러웠고 그래서 분명히 기억한다는 목격자는 "(송하윤이) 친한 사람에게 전혀 화낸 적 없었다. 그런대 오 씨를 때리는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 누나가 화나서 소리 지르면서 욕하고 때렸던 모습들이 기억난다. 놀랐다. 이게 (소문으로만) 듣던 그런 모습이구나 (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b8c356180170b5071e09b5d627a551aa0eef9dfaeea39d84550246d889caa3ac" dmcf-pid="U1D6vSf5Tj" dmcf-ptype="general">소문만 무성했던 집단폭행 피해자도 등장했다. 송하윤을 포함한 3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강현아(가명) 씨는 "왕따라고 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 될 만큼 너무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었다. 그런데 송하윤이 전학 와서 이간질해서 말다툼이 일어났던 거고 그 후에는 일방적으로 맞았다. 그냥 손발 이렇게 맞았다"며 송하윤도 때렸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3673d93b579e1b21da0bdb2f4a29fb289bb65c5d2cafe1c96ed7e55086a394cd" dmcf-pid="utwPTv41CN" dmcf-ptype="general">강현아 씨는 "제가 전치 4주였기 때문에 학교에 나가지 못했다"며 "학교에서 징계위원회도 다 열었고 강제전학으로 갔다. 저희 동창들은 다 알고있을 것. 그 정도로 큰일이었다. 저도 많이 맞았다. 저는 그 아이 때문에 제 고등학교 생활이 다 날아갔다. 남아있는 친구들도 없고 친했던 친구들과 다 연락 끊겼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못된 것 같다. 어른이 된 지금 생각해도. 오 씨가 피해본다면 저도 증언을 하고 증거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해자가 더 피해를 보면 안 될 거 같아서. 지금 보시는 그 인성 그대로다. 어릴 때부터 똑같은 거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fbc56e31bb61fc44649df0341f79003a3a47fbf5ee334aee69683e7b52652bb" dmcf-pid="7FrQyT8tya" dmcf-ptype="general">한편 송하윤은 지난 7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오 씨를 형사 고소하며 학폭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송하윤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해 송하윤 배우와 관련해 제기됐던 20여 년 전 학폭 논란에 관해 송하윤은 그 당시부터 해당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없었던 일을 입증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었고 그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 그간 송하윤은 최초 유포자인 오 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수집에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다수 증거를 자체 수집하게 됐다. 송하윤 배우는 이를 바탕으로 오 씨에 대한 형사고소를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7da6c1fa5e00aae2a90b1ffd2510343227927b0132cd59a26cdcafd56b7da2dc" dmcf-pid="z3mxWy6Fvg"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6c6b4976c8fdc651f986ee3e43bd64f705b9226297ad25acf18ca1c29b9b7f72" dmcf-pid="q0sMYWP3yo"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하윤 학폭 제보자, 폭로 결심 이유 “TV 나와 착한 척에 분노”(궁금한이야기Y) 09-06 다음 역주행 신화 우즈 “군복무 중 인기 체감? 전역 직전 종일 사인만”(라이브 와이어)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