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쇼트트랙 총감독, 지휘봉 내려놓는다 작성일 09-06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빙상연맹, 진천선수촌 퇴촌 조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9/06/0003659223_001_20250906014713117.jpg" alt="" /></span>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된 뒤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김선태 성남시청 감독(49·사진)이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br><br>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 감독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퇴촌 조치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5일 대한체육회에 보냈다. 원래 이달 말까지 진천선수촌에 머물 예정이던 김 감독은 이날 짐을 챙겨 선수촌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br><br>연맹은 국제대회 기간 공금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A 전 감독에게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A 전 감독은 이에 재심을 청구했고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도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연맹은 A 전 감독을 보직 변경한 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때 한국을 이끌었던 김 감독을 선임했다. <br><br>김 감독은 평창 올림픽 때 금 3개, 은 1개, 동메달 2개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조재범 코치의 심석희 폭행 사건을 거짓 보고해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10조 11항은 ‘사회적 물의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경우 대표팀 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br><br>이에 대해 연맹은 “관련 규정은 학교 폭력, 인권 침해 등의 사회적 물의로 징계 처분을 받은 사람이 대상이다. 김 감독은 관리 소홀이 주된 징계 요인으로 해석됐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퇴촌 조치와 함께 김 감독을 사실상 경질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식축구 이글스, 92년만에 승패 균형 맞췄다 09-06 다음 박나래, 파격 등 노출 의상 입고 이태원 활보…“나 자신 사랑하게 돼” (‘나혼산’)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