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리스트 발표… 올여름 트렌드 이끈 히트곡 총집합 작성일 09-05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WFeIKDxF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1b2cc45f17d4f9f9c37b0494c2eaa5bd5bde0eafb3f7825010605694392bd3" dmcf-pid="YY3dC9wM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틱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231648296adbj.png" data-org-width="300" dmcf-mid="yHZQrzA8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231648296adb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틱톡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5e96345dfe0fc2c737e8f828da38b8b68e63a5178eb5fc9c24acc992541478" dmcf-pid="GG0Jh2rR3k" dmcf-ptype="general"><br><br>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올여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을 집계한 ‘올해의 여름 노래(Song of the Summer 2025)’ 글로벌 및 국가별 리스트를 발표했다. 해시태그 #SongOfTheSummer(여름의 노래)를 중심으로 제작된 63만 건 이상의 영상이 챌린지, 댄스 커버, 립싱크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며 여름철 음악 트렌드를 주도했다.<br><br>한국 차트 1위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속 보이그룹 사자보이즈(Saja Boys) - 앤드류 최(Andrew Choi), 넥웨이브(Neckwav), 대니 정(Danny Chung), 케빈 우(KEVIN WOO), samUIL Lee 및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스트가 부른 ‘소다 팝(Soda Pop)’이 차지했다. 영화 세계관과 어우러진 독창적인 콘셉트의 댄스 챌린지와 패러디 영상으로 확산되며 97만 건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하는 글로벌 성과로 이어졌다. 블랙핑크 로제(ROSÉ)의 ‘메시(Messy)’는 영화 ‘F1® 더 무비(F1® The Movie)’의 OST로 공개된 이후, 서정적인 가사와 웅장한 후렴구를 배경으로 인물이나 동물의 외모를 인어공주 콘셉트로 변환하는 틱톡의 ‘인어공주 AI 필터’ 열풍을 타고 관련 콘텐츠가 대거 제작되며 차트 9위에 올랐다. 두 곡 모두 K-팝 장르와 아티스트가 OST를 통해 영화와 결합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br><br>유명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 참여로 확산된 챌린지 곡도 주목받았다. 일본 댄스 그룹 슈퍼 양키스(超☆ヤンキース)의 ‘이카리 마크(怒りマ―ク)’는 후렴 “이·이·이라이라(イ·イ·イライラ)”에 맞춰 이마에 L자 제스처를 취하는 ‘이라이라 챌린지’로 인기를 끌며 국내 차트 3위에 올랐다. 또 몰리(MOLIY), 셴시아(Shenseea), 스킬리벵(Skillibeng), 사일런트 애디(Silent Addy)의 ‘셰이크 잇 투 더 맥스(Shake It To The Max)’는 아프로비츠 특유의 경쾌한 리듬과 반복적인 훅으로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이끌며 4위에 올랐다.<br><br>과거 히트곡 재발견도 눈길을 끌었다. 2009년 발매된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록 댓 보디(Rock That Body)’가 2위, 2011년 발표된 소녀시대의 ‘미스터 택시(MR. TAXI)’가 5위, 같은 해 발매된 데브(Dev)의 ‘베이스 다운 로우(Bass Down Low)’가 6위, 2000년 발표된 량현량하의 ‘학교를 안 갔어’가 8위에 올랐다. 특히 ‘베이스 다운 로우(Bass Down Low)’는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멤버 이안의 ‘크롭’ 안무와 결합한 챌린지로 재조명됐다. 이는 음악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새롭게 재해석되고 확산되는 틱톡 커뮤니티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br><br>최신 K-팝 신곡도 강세를 보였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123-78’은 복고풍 팝·소울 감성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사운드와 팀 고유의 에너지로 7위에 올랐다. 블랙핑크 로제(ROSÉ)와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듀엣곡 ‘APT.’는 ‘아파트 게임’ 밈과 결합해 꾸준한 화제를 모으며 10위를 차지했다.<br><br>글로벌 차트 1위는 제스 글린(Jess Glynne)의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가 차지했다. 2015년 발매곡임에도 영국 여행사 제트투홀리데이(Jet2holidays)의 광고 음악으로 재조명되며 ‘Jet2holidays 송’이라는 별칭과 함께 밈으로 확산됐다. 광고 문구와 곡의 인트로를 결합한 음원은 여행 중 일어난 해프닝이나 일상 속 아이러니한 순간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데 활용됐고, 유명인들의 챌린지 참여로 파급력이 더욱 커졌다. 이는 틱톡에서 900만 건 이상의 콘텐츠에 사용됐으며 누적 조회수는 800억 회를 기록했다.<br><br>틱톡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 총괄 트레이시 가드너(Tracy Gardner)는 “‘올해의 여름 노래’ 리스트는 틱톡이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커뮤니티 안에서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영향력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틱톡은 아티스트와 이용자가 음악을 통해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유처럼 등장하고 싶었는데"..고영배, '더 시즌즈' 새 MC권정열에 불만 토로 09-05 다음 '홈런쇼' SSG, 4연승 질주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