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송하윤 학폭 목격자 증언 나왔다 "표정까지 생생하게 기억 나" [종합] 작성일 09-05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vDiGxpW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a414ac1cb5b738bd209a8da3131daecfc08a7340b01eb8c0bcf31333220b4f" dmcf-pid="y7PqZeyj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220944141cdce.jpg" data-org-width="600" dmcf-mid="PihTDuNf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220944141cd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609bfb798f523c08f19b85649296cd5ec2aadaf114993f40e716614856876b" dmcf-pid="WzQB5dWAvr"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목격자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b7cb48f3c6ec3efa77103837212aa2838be38833d53551b74204cf3c6e8655da" dmcf-pid="Yqxb1JYcTw" dmcf-ptype="general">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는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주제로 다뤘다.</p> <p contents-hash="1f181eaf4c009fddf66b4334a0408a9223f4400c930738e2dff8b22c87569247" dmcf-pid="GBMKtiGkWD" dmcf-ptype="general">송하윤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연기로 호평받으며 사랑을 받았지만, 같은해 4월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오모 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지난 2004년 8월 송하윤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 씨는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당시 3학년이었던 송하윤에게 1시간 30분 동안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송하윤은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며, 오 씨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했다.</p> <p contents-hash="b6ba8332dedac683100549eb76ff6bb25b953e957d3f97f60fceee01d732d45d" dmcf-pid="HbR9FnHESE"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는 송하윤 학교폭력 피해 최초 폭로자 오 씨가 출연했다. 미국에서 온 오 씨는 송하윤을 상대로 10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인 것에 대해 "왜 제가 100억이라고 얘기를 하냐면 경종을 울려야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을 안 하기 때문이다. 피해자는 이걸 반론할 증거가 없으니까 침묵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d3bdda040d95d63fcd8a89d4772237e8e6e21fd4bee04f79ef7a6757cf31faf" dmcf-pid="XKe23LXDhk" dmcf-ptype="general">오 씨는 "2004년 여름 점심시간에 불러내서 갔더니 뺨을 맞은 것밖에 기억이 안 난다. 오른손으로만 때렸던 걸로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학교에서 싸움 잘하고 잘 나가는 형의 여자친구였다. 그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안 된 시기에 (다른) 학교폭력으로 인한 강제 전학으로 다른 고등학교로 가게 됐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45ef969920910686c1293414ca22c59fcc0413c93387d4f9025ef4bfa3ad1ad" dmcf-pid="ZcSEJYQ0Wc" dmcf-ptype="general">그는 "경찰 측에서 '출석하실 수 있냐'고 연락이 왔는데 '저 미국에 산다'고 해서 수사 중지가 났고, 지명 통보가 내려졌는데 본인이 가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복귀를 위해서 저를 지명수배라고 저에 대해 범죄자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며 지명수배가 아닌 수사 파악을 위한 지명 통보였음을 해명했다.</p> <p contents-hash="2967d0b8a2146d724d7719a05496f093b4bad74dfd6db2a3e4096c7541693627" dmcf-pid="5kvDiGxpSA" dmcf-ptype="general">또한 송하윤이 7월 10일에 전학을 갔기 때문에 사건 당시에는 재학을 하지 않았다는 것과 관련해 오 씨는 "하복을 입고 있었다. 여름이었던 것은 확실하게 기억한다. 여름이면 7, 8, 9월인데 그렇기 때문에 8, 9월이 아닌가 얘기했는데 20년 전의 이야기니까"라며 구체적인 시기까지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0dae74b8890e396a59e05940f6ea1ae40ad134508102860c4b874379c64ed83b" dmcf-pid="1ETwnHMUSj"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궁금한 이야기Y' 측은 2004년 당시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몇몇 동창들은 자신들이 기억하는 송하윤에 대해 "전학 처음 왔을 때는 '학교에 연예인 왔다' 이런 느낌이었다. 얼굴도 예쁘고 선생님들한테도 엄청 잘했던 걸로 기억한다", "저희랑 있을 때는 엄청 착했다. 귀여운 척도 하고 애교도 부리고 그랬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033bd08dd0b8b1f1a7ac48aaea832ce8022b3c9c15fdf0590c390582a2ac4ddf" dmcf-pid="tDyrLXRuyN" dmcf-ptype="general">반면 한 동창은 "저와는 아무 인연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이렇게 째려보더라. 어느 날은 그냥 '너는 왜 나 싫어하냐'고 다짜고짜 그러더라. 처음 해본 말이 그거였다. 시비를 계속 걸려는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da3891abf0fcbe51cb3b79ec6255782b3d48da84021447241c14429c173a3704" dmcf-pid="FwWmoZe7Wa" dmcf-ptype="general">또 다른 동창은 "(송하윤이) 부천에서 전학을 왔다. 저희 학교 전학 오기 전부터 부천에서도 질이 안 좋았는지 엄청 활성화된 안티 카페가 있었다. 부천 친구들이 만든 것 같은데 그래서 저희가 그걸 보고 '얘 별로 성격이 안 좋은가 보다' 했다. 약해 보이는 모범생 같은 애들한테는 엄청 싹수없게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7df3616bd4b22f61dda54620e5b02fc4bedd24e301e6ae76a70bdf962f28dc7" dmcf-pid="3rYsg5dzSg" dmcf-ptype="general">다른 학교폭력 사건도 있었다. 강현아(가명) 씨는 송하윤이 오 씨와 같은 학교에 다니기 전 경기도 부천시의 고등학교 동급생으로, 송하윤을 포함한 동급생 세 명에게 폭행 당해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ac72c78aae495a546b00eba36f28f8368629eb38c903b4feb75f3ddcb204eea6" dmcf-pid="0mGOa1Jqvo" dmcf-ptype="general">강 씨는 "왕따 자체가 말이 안 될 만큼 원래 친한 친구들이었다. (송하윤이) 전학 와서 이간질하면서 말다툼이 일어났다"며 "그 후에는 일방적으로 맞았다. 제가 전치 4주 부상을 입어서 학교에 나가질 못했다. 학교 징계위원회가 열려서 송하윤은 강제 전학을 갔다. 저희 동창들은 다 알 정도로 큰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 아이 때문에 고등학교 생활이 다 날아갔다. 남아있는 친구도 없고 친했던 친구들과도 다 연락이 끊겼다. 어른이 된 지금 생각해도 너무 못됐다"고 덧붙였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de0f9c7aa946ba00e5b7f1ebcd1648d108b2fbabaad17634562ffd6a2895c1" dmcf-pid="psHINtiB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220945429epbr.jpg" data-org-width="600" dmcf-mid="QZWmoZe7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220945429epb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dd680955bf05ce3aee23579c68e462d15b5a29ba277a98b66cf1b5754295af" dmcf-pid="UOXCjFnbvn" dmcf-ptype="general"><br> '궁금한 이야기Y' 측은 징계위원회 회의록을 열람하고자 모교를 찾았지만,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열람을 거부당했다. 또한 송하윤 법률대리인은 학교폭력과 강제 전학 처분은 사실이 아니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p> <p contents-hash="e2b8b02d939ca6726f96a261d9f877c267462dd998ce51f63ac3f8771a10ce94" dmcf-pid="uETwnHMUCi" dmcf-ptype="general">전문가는 "20년 전이면 학교폭력법이 적용되지 않았던 시기였다"며 "학교생활기록부나 징계위 회의록에 강제 전학에 대한 기록이 없을지라도 학폭 자체가 없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20년 지난 진술일지라도 (진술에) 일관성이 있고 경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구체적인 진술과 목격자 증언이 나오면 신빙성이 높다"고도 했다.</p> <p contents-hash="770fc7ff7457708a7d9cbc83f052eee1b73835d6678f04ca56b05fbc9890f334" dmcf-pid="7DyrLXRuvJ" dmcf-ptype="general">'궁금한 이야기Y' 측은 어렵게 새로운 학교폭력 목격자를 만났다. 전준혁(가명) 씨는 "점심시간이었다. 후문에서 조금 걸어가면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 공터였다. 오 씨(최초 폭로자) 혼자 앉아있었고 '네가 그랬냐. 욕했냐. 들었다'고 했고 오 씨는 '그런 적 없다'고 얘기했다. 목베개인지 인형인지 방석인지 쿠션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그걸로 처음에 때리기 시작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efc91e9a814e5df926003a6d2ae226cdf2b30b17d6a82ae3dfc9305869bbe1f7" dmcf-pid="zwWmoZe7Cd" dmcf-ptype="general">전 씨는 눈 앞에서 오 씨가 맞는 모습에 놀라 직접 송하윤을 말리기까지 했다며 "한 손으로 때렸던 거 같다. 한 손으로 얼굴 때리고 다시 때리고 쌍욕하면서 그때는 주변에서 말리고 했지만 계속 이어졌다. 아직도 기억난다. 얼굴이 빨개져 있었고, 반항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4e5fe6921c6574d0486513ff72a4f662a26ff26c0459b997e008cd2f49aecec" dmcf-pid="qrYsg5dzWe" dmcf-ptype="general">송하윤과 친분이 있어 그 상황이 당황스러웠고, 그래서 분명히 기억한다며 "친한 사람에게 전혀 화낸 적 없었다. 그런대 오 씨를 때리는 그 순간이 아직도 표정까지 기억난다. 누나가 화나서 소리 지르면서 욕하고 때렸던 모습들이 기억난다. 놀랐다. 이게 (소문으로만) 듣던 그 모습이구나"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5d16c75a085697b6386a5265e17042ba9f22e7b00b45a71b12e6deb00401206" dmcf-pid="BmGOa1JqTR"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효리 요가원 드디어 오픈...눈웃음 가득 입간판 09-05 다음 "남한에서 제일 예뻐"..남보라 남편, 결혼식 현장 터뜨린 유쾌한 고백[편스토랑][★밤TView]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