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선태 임시 총감독 퇴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과 배치 작성일 09-05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상위기관 유권 해석 통해 절차적 문제 해결 예정<br>연맹 피싱 범죄 피해액은 일부 반환 받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9/05/0002999487_001_20250905201609162.jpg" alt="" /><em class="img_desc">김선태 임시 총감독.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많은 논란 속에 쇼트트랙 대표팀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됐던 김선태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겸 성남시청 감독이 결국 퇴촌했다.<br><br>대한빙상경기연맹은 5일 김선태 임시 총감독을 퇴촌 조치한다는 공문을 대한체육회에 보냈다.<br><br>김선태 감독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br><br>앞서 연맹은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직이 공석이 되자 김 감독을 쇼트트랙 대표팀 임시 총감독에 선임해 비판을 받았다.<br><br>김선태 임시 총감독은 대표팀 상비군 코치와 장비 담당 지도자, 중국 창춘시 감독, 일본 대표팀 코치 등을 거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끌었다.<br><br>이후 김 감독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유치에 나선 중국의 러브콜을 받고 중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다만 베이징 올림픽 당시 편파 판정 이슈로 중국을 이끌었던 김선태 감독을 향해 국내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br><br>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김 감독은 대표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하는데 있어 지도력을 발휘했지만 올림픽 이후 심석희(서울시청)의 폭행 피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br><br>이에 김 감독을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한 걸 두고 ‘사회적 물의로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경우 대표팀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제10조 11항)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br><br>연맹은 결국 대한체육회 혹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상위기관의 유권 해석을 통해 절차적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게 먼저라고 판단, 김 감독을 일단 퇴촌 조처했다.<br><br>한편, 연맹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국제대회 파견 과정에서 피싱(Phishing) 범죄를 당한 것과 관련 피해액 일부를 반환 배상받았다고 밝혔다.<br><br>연맹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전임 집행부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범죄 피해”라고 강조하면서 “현 집행부는 향후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br><br>그러면서 “2025-26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피해액은 피싱 사기임을 인정받아 이날 은행으로부터 금액을 반환 배상받았다”며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6차 대회의 피해액도 반환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김선태 임시 총감독 퇴촌…연맹 "상위기관 유권해석 필요" 09-05 다음 'FNC 신인 밴드' 에이엠피, '쇼킹 드라마' 뮤비 티저 공개…재기 발랄 매력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