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캡틴' 손흥민…"역사 한번 써보자고" 작성일 09-05 2 목록 [앵커]<br><br>오는 주말 미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태극전사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br><br>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 후배도 살뜰히 살피고 있다는데요.<br><br>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1년 앞두고 갑작스레 불거진 대표팀 주장 교체설.<br><br>손흥민은 변함없이 '캡틴' 답게 선수단을 독려했습니다.<br><br><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1년 진짜 금방이야. 9월, 10월, 11월, 내년 3월 하면 월드컵 준비해야 한단 말이야. 그러니까 이 소집 한 번 한번이 어찌 보면 금 같은 시간이라 생각하고, 한 번 한 번 우리가 왔을 때라도 무엇 하나를 꼭 얻어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어."<br><br>자신에게는 네 번째 꿈의 무대.<br><br>손흥민은 후배, 동료들과 함께 역사를 쓰고자 합니다.<br><br><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우리가 최종 예선 때 계속 이야기한 것처럼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한 것처럼 이번 월드컵에 가서 우리 이름으로 역사 한 번 써보자고."<br><br>대표팀의 '신입'인 독일 출생 옌스 카스트로프를 살뜰히 챙기는 것도 주장의 몫입니다.<br><br><현장음> "독일어 할 수 있는 애가 없네. 승호야 옌스좀 챙겨 독일어. 로스토크. 로스토크 좋은 팀이죠."<br><br>LA FC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중앙 공격수로 출격하고 있는 손흥민은 7일 열리는 미국과의 평가전에서도 '원톱'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br><br>그간 대표팀 명단에서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오가던 손흥민은 이번에는 공격수로 부름을 받았습니다.<br><br>실제로 미국 현지 완전체 첫 훈련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전술 훈련을 수행했습니다.<br><br>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활용할 다양한 카드를 실험할 이번 평가전에서 '손톱'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br><br>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편집 김휘수]<br><br>[그래픽 김형서]<br><br>#축구 #대표팀 #미국 #손흥민 #카스트로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피싱 범죄 당한 빙상연맹 "피해액 일부 반환…재발 방지 대책 마련" 09-05 다음 양현석 비밀의 방 최초 공개…"지문으로만 열려" [RE:뷰]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