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가격해 '뇌진탕'…아마추어 축구 선수 결국 작성일 09-05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15/2025/09/05/A202509050847_1_20250905184006682.jpg" alt="" /></span><br>아마추어 축구대회에서 상대 선수를 폭행한 가해 선수가 자격정지 10년 중징계를 받았다.<br><br>5일 서울특별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 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br><br>A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br><br>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br><br>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br><br>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br><br>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사과했다.<br><br>(사진=유튜브 채널 캡처)<br> 관련자료 이전 대성, YG 전설의 탁구장 방문…트레저와 탁구 대결 09-05 다음 “동갑 남편 만나 얼굴 폈다”... 나르샤, 결혼 후 안정감 고백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