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집안 모든 곳에 AI ② 로봇청소기의 진화 ③ 에너지효율 잡아라 작성일 09-05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가전업계 격전지 'IFA 2025' 3대 승부처는<br>삼성전자 AI 스마트홈 구현<br>가족 생활패턴 맞춤 서비스<br>LG전자 빌트인 로봇청소기<br>3D 사물인식 기술로 '쓱싹'<br>中, 계단 오르는 로봇청소기<br>유럽 업체들, 가전효율 높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t3PTjFOS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2e1566772c7e480ea7b9da79d6acdee204e28ab303ff7da6598c5b6251abba" dmcf-pid="7F0QyA3I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mk/20250905175402137rxla.jpg" data-org-width="1000" dmcf-mid="U7QEqWP3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mk/20250905175402137rxl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0c953c85273f4be916c1e956cbca0e2e0297648550bcea140c9412afc31f60e" dmcf-pid="z3pxWc0CWW" dmcf-ptype="general">독일 베를린 메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올해는 △스마트홈에 들어온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 격전지 △에너지 효율성 경쟁 등 세 가지 특징이 행사장을 휘어잡았다. 과거에는 AI가 개별 가전제품에 기능으로 도입되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스마트홈에 들어와 고객의 데이터를 통해 개인 맞춤형 AI를 서비스하는 수준까지 진일보했다.</p> <p contents-hash="16112d140f00799830fb0c9af53631f75e03005b6d003eb84e62a227eb1e3721" dmcf-pid="q0UMYkphhy" dmcf-ptype="general">이 같은 AI 홈 트렌드를 이끈 것은 한국 기업들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AI 홈'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를 보여줬다. AI를 통해 원격으로 가족이나 펫을 케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는 AI가 고객의 정보와 생활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능했다.</p> <p contents-hash="4ba2f64dc4d7adc0ad6aed855ca66e937818757b5a131ce01baa65028efc4f02" dmcf-pid="BpuRGEUlyT" dmcf-ptype="general">중국 가전 업체들도 대거 AI를 앞세웠다. 하이센스는 AI가 탑재된 TV와 냉장고를, 하이얼은 AI가 탑재된 TV와 세탁기를 공개했다. 다만 한국 기업들처럼 AI가 스마트홈에 유기적으로 연결된 모습까지는 보여주지 못했다.</p> <p contents-hash="50837752f40101bb396ce6722c3a6c394970462862de49ec7c72fcffc3a86feb" dmcf-pid="bU7eHDuShv" dmcf-ptype="general">IFA 2025에서 제품 간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분야는 다름 아닌 로봇청소기였다. 중국 로봇청소기 기업들이 사생활 유출, 개인정보 미흡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가전 기업들이 성능과 보안을 앞세워 도전자로 나선 상황이다.</p> <p contents-hash="1f4b4049c10dd033bd1e468318463833fcf06cb6205ca8fc38e66eeb09c33900" dmcf-pid="Klv7ExSgWS"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공개한 '비스포크AI 스팀' 로봇청소기는 고객들의 페인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었다. 100도의 고온 스팀으로 물걸레를 살균해 병균과 악취를 없앴다. 실내 매트가 많이 설치된 한국 가정을 위해 4.5인치의 문턱까지 넘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p> <p contents-hash="70f6a4804edb3e2c7734e6ffee9f5326d0568b81a92524d9a2e6a858b382257a" dmcf-pid="9STzDMvahl"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최근 논란이 된 것을 의식해서인지 보안에서의 강점을 강조했다. 독자적인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녹스 매트릭스' 등으로 스마트홈이 구축됐다는 점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7a8b9f8a936ed6658be914b8c6a768593aa3211117961f7bc9d55babd9f45b1" dmcf-pid="2vyqwRTNCh" dmcf-ptype="general">LG전자가 공개한 신제품 로봇청소기는 주방 싱크대 걸레받이 부분에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제품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였다. 로봇청소기 주행 기술에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AI 사물인식 기술도 적용됐다. AI 칩과 라이다·3D 카메라·초음파·범퍼 등 각종 센서로 주변 환경과 장애물을 정밀하게 인식해 똑똑하게 주행하고 청소한다. 류재철 LG전자 HS(홈솔루션)사업본부장은 "로봇청소기를 청소기가 아니라 자율주행 로봇으로 보고 연구를 집중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d41294c69eb5b95081a68cc5fde46d5cc20ff3334a1354d8e880e054bd924fe" dmcf-pid="VTWBreyjCC" dmcf-ptype="general">중국에서는 로보락, 드리미, 에코백스 등 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주요 기업들이 IFA 2025에 대거 참여해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중 드리미와 유피는 계단을 올라가는 로봇청소기를 공개했다. 계단이 있는 서양 주택을 공략하기 위한 기능이다. 로봇청소기가 직접 계단을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계단을 올라갈 수 있는 특수한 다리가 설치된 로봇과 합체하는 형태다.</p> <p contents-hash="688a2d94ac5e93627e94508652ff9addb202699e9ddb67f59c2511c85864d381" dmcf-pid="fyYbmdWAvI" dmcf-ptype="general">영국 가전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슨도 이번 IFA에서 신형 로봇청소기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ca72774252ff2285d204d92ee6428467841a71d89aa982922468d5031441299e" dmcf-pid="4WGKsJYcSO" dmcf-ptype="general">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의 분위기를 반영해 '에너지 효율성'이 IFA 2025에 등장한 가전제품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독일 가전 업체 AEG는 신형 식기세척기 '뉴 페이보릿'을 공개하면서 가장 높은 A등급보다 10% 이상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럽 가전 시장 터줏대감인 보쉬도 에너지 소비가 적은 세탁기와 건조기 등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2da3ce4cadce3b2701074c86e95bb6e07a64fade5f7c30469c5b7972a8193a4a" dmcf-pid="8YH9OiGkSs" dmcf-ptype="general">특히 에너지 소모를 줄이는 수단으로 AI가 부각됐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4일(현지시간)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고효율 AI 가전과 스마트싱스의 에너지 절약 기능을 연계하면 냉장고는 최대 15%, 세탁기는 최대 70%, 에어컨은 최대 30%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64399caacf31bc095db667839be7ba0e22535e61661df784413d80b05463f27" dmcf-pid="6GX2InHETm" dmcf-ptype="general">[베를린 이덕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광규, 절친 최성국 결혼 충격에 '실어증'…"미칠 것 같아" [RE:뷰] 09-05 다음 WC 본선 노리는 이탈리아, 가투소 체제 첫 경기서 승리할까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