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캐나다서 ‘차별’ 수모 “같은 아시안이 삿대질하며 일부러 면박”

작성일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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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4vo2rRc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74937c8d4f4df28eb102345b1df14ea805116880789d1dc2df0e6067f3dce5" dmcf-pid="QJ8TgVmek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안선영.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egye/20250905153255038jqdt.jpg" data-org-width="1159" dmcf-mid="FkGykVme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egye/20250905153255038jqd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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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안선영.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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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aba65c3ddce4bc2e3a29196959428d6dad28ba279b14dd51fb3af00698b66e6" dmcf-pid="xi6yafsdo9" dmcf-ptype="general">
             
           <br>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로 이주한 가운데, 이방인 차별에 분노했다.
          </div>
          <p contents-hash="8e119fbc069ce2dda9cb5d27d9443646b5dfc73295638ac0aec3053f2487f3df" dmcf-pid="yZSx3C9HAK" dmcf-ptype="general">5일, 안선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캐나다 생활을 공유했다. 그는 “어제는 6시간 반, 오늘은 아침 오픈런 4시간을 했지만 결국 운전면허 ID 받기에 실패했다”며 “정말 훈련도 이런 게 없다”고 토로했다.</p>
          <div contents-hash="ad9a63086886492b67ece24912ee9f7e5235719125c77f39ff37d96f63988f3b" dmcf-pid="W5vM0h2Xab" dmcf-ptype="general">
           그는 “요즘 캐나다 이민 정책이 굉장히 타이트해져서 아이가 학생비자가 나와도 보호자 체류 비자를 안 주는 케이스가 너무 많다고 한다”며 “관광객 신분이니 은행도, 핸드폰도 인터넷도 뭐하나 되는 게 없고 미치고 환장하는 토론토 라이프다”라고 전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a201ac7d94491d3387d9834d5c415ab82ac0d54d052afa1364cae992d71d69" dmcf-pid="Y1TRplVZ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선영이 캐나다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egye/20250905153255275ffyw.jpg" data-org-width="1200" dmcf-mid="3byvA9wM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egye/20250905153255275ff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선영이 캐나다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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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8930fb0873fa87c02b4dd7747ba5c1e9f0d31ce7cd9a80c73e63404d86ef268" dmcf-pid="GtyeUSf5kq" dmcf-ptype="general">
             
          </div>
          <p contents-hash="e91ccffc3044b639482bbcd5f34b1b70a8fac6ff1eb439ca9fb2f965c8e224f7" dmcf-pid="HFWduv41jz"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저처럼 눈 감고, 코 베이고 믿는 도끼 발등 찍히고 고생하시는 유학생 부모님들이 안 계시도록 돕겠다”며 “(캐나다에서 생활하며)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주의해야 할 사항인지 정리해서 올려보겠다”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4435307ec47d7abc814c524112ab6f157d7b8f7f882da908f89d8df145f97a26" dmcf-pid="XpHnqWP3o7" dmcf-ptype="general">캐나다에 거주하며 차별도 겪기도 했다. 그는 “오늘도 내가 이방인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그 표정과 삿대질 같은 제스처, 무시당하면서 대한민국 사람 투지에 불이 활활 타오름을 느꼈지만, 웃으면서 OK, I am Sorry하고 나온 내 나이와 연륜이 고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df63754867988b1a3fe3fc694c506ea733b8e983cf5024f22316caf2afc1c3e" dmcf-pid="ZUXLBYQ0au"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반드시 캐나다 사람도 나를 알아볼만한 제대로 된 K브랜드를 여기에 꼭 가져와 만들어내겠다”며 “이런 결심을 하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보다 (영어) 엑센트가 이상하던 누가 봐도 이민자 출신 공무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086821926244ad7e52c8841de8f329bb59504f9eaaa15ed2cd4bb78711bb0b0" dmcf-pid="5uZobGxpgU" dmcf-ptype="general">그는 “같은 아시안이면서도 (나에게) 일부러 면박을 주던 그 얼굴 덕에 그냥 아이 밥이나 매일 차리며 지내려던 안정감에 새로운 열망과 기름을 부어주셨다”고 마무리를 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9cef47beba7e4ad3951a5400177bd4f97a3603b91c2b71b3242e77f25a90d5" dmcf-pid="175gKHMU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선영이 캐나다 이주 계획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egye/20250905153255584igdq.jpg" data-org-width="1200" dmcf-mid="0FkAQ5dz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egye/20250905153255584igd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선영이 캐나다 이주 계획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77d2c5b07a961bd292da77b814f7c75349c529711be1d662f0f6f91f95a8d90" dmcf-pid="tz1a9XRua0" dmcf-ptype="general">
             
           <br> 한편 안선영은 지난 7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나다 이주 계획을 공개했다. 아들 서바로 군이 캐나다 유스 아이스하키팀 입단 테스트에 합격해 최종 선발되자, 생방송 커리어를 내려놓고 아들과 함께 캐나다행을 결정한 것이다.
          </div>
          <p contents-hash="4e542b82cbcb831b27cb8155ec7c934093c0b98d3ac40b1128d7de6dccd5ecfd" dmcf-pid="FqtN2Ze7g3" dmcf-ptype="general">당시 그는 “생방송 분야에서는 고비용을 창출하는 위치다”라며 “아들을 설득해보려 했지만, ‘같이 가지 못한다면 하숙집이라도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은 온라인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고, 치매를 앓고 계신 어머니를 위해 매달 서울에 올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a36981174e9ca5acd992f5379f2ac5042485e7bdf1e275a4b5c069b023ed282" dmcf-pid="3BFjV5dzaF" dmcf-ptype="general">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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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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