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겪었다" 문세윤·김윤지·한가인, 스타들의 잇따른 유산 고백 [ST이슈] 작성일 09-05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hq80rzTy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82025d5879e5306522a41cedaed1c6aec2f3e18ca27ccd4ba5a57792129c23" dmcf-pid="plB6pmqy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153354197ojjo.jpg" data-org-width="600" dmcf-mid="0XCDe3LK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153354197ojj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e8530c88e392b62ce818e0d07cc2a16f2e49ddd2f34ee6b14517efb95bcefd" dmcf-pid="USbPUsBWlY"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최근 유명인들이 잇따라 아이를 떠나보낸 아픔을 털어놓으며 공감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솔직한 고백은 난임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사회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p> <p contents-hash="6cceb4df79e2407875d5ed32f7e9fa26408906abcdf36359d6a5675311684aec" dmcf-pid="uvKQuObYyW" dmcf-ptype="general">지난달 11일 방송된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인 배우 박인영이 출연, 유산의 고통을 토로했다. 박인영은 "결혼 후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 그러나 임신 9주 차에 유산되고 말았다. 모든 게 다 제 탓 같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179e8be13f9b5c6609b1828a40788dbdfdf8195a384cb30ba229294d8db6d5" dmcf-pid="7jXUTnHE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은영 스테이 / 사진=MBN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153355441zjgz.jpg" data-org-width="600" dmcf-mid="pQMfFDuS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153355441zjg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은영 스테이 / 사진=MBN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fec6f5571ccd1fa16a1ffabe994feb881ad611bf93d294f3c7f853c31f30f3" dmcf-pid="zAZuyLXDhT" dmcf-ptype="general"><br> 이를 들은 MC 문세윤은 "방송에서 처음 하는 얘기인데, 저희 부부도 유산을 겪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아내가 임신 8주 차에 유산을 했다. 정말 집안이 휘청할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다"며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듣고 희망차게 출산을 준비했는데 어느 순간 심장이 안 뛰더라. 반면 내 심장은 너무 빨리 뛰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15f39f0501c40a43ebe026e0f1c1de7f6fd52a35dd56626b1277d286aaa11f06" dmcf-pid="qc57WoZwWv" dmcf-ptype="general">아울러 "저보다 아내가 우선이라 태연한 척했지만 너무 힘들었다. 아내에겐 '당신 잘못이 아니다' '건강한 아기가 올 것이다' 이런 말밖에 할 수 없었다"며 "시간이 흐르면서 긍정적인 생각들이 피어나더라. 위로가 될 진 모르겠지만 다시 건강한 아기가 찾아올 거다. 절대 자책하지 말아야 한다"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2cecfa9fb25298d3dd2081d4b00c1b58ac7f48b1bede5b753423727c06fac6" dmcf-pid="Bk1zYg5r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KBS2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153356652abcn.jpg" data-org-width="600" dmcf-mid="Uz7tCRTN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153356652abc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KBS2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b9a9ab3ad96cbd7d6570fdb99af43ed44fe0aaad9cc959307fc32c7d80d7a6" dmcf-pid="bEtqGa1mll" dmcf-ptype="general"><br> 과거 NS윤지로 가수 활동을 했던 배우 김윤지도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달 20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생후 12개월 딸 엘라와 등장한 김윤지는 순탄치 않았던 임신 과정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5569cf52ad370a436e791ceedffeba20044490683144865224c0d5f2807a57cb" dmcf-pid="KDFBHNtshh" dmcf-ptype="general">그는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2년 만에 어렵게 임신을 했으나 계류유산을 겪었다. 결국 세 번의 시술 끝에 엘라를 품게 됐다. 아이를 만나기까지 3년이 넘게 걸렸다"고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e5290900d6ee8b5a7e4721346c2da28e02dc7d7a7773176ef6dd8c67605013b5" dmcf-pid="9w3bXjFOlC" dmcf-ptype="general">이어 "만삭이 되기 전까지 임신 사실을 가족 외에는 알리지 않았다. 입 밖으로 꺼내면 아이가 사라지게 될까 두려웠다"며 "아직도 봄봄이(유산아 태명)가 동생을 보내줬다고 생각한다"고 해 보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13b241ac0d9fe27eec945b29a7ec7f54684b1bc5aa0aeac25b9de69be9f926" dmcf-pid="2r0KZA3I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153357856cbcq.jpg" data-org-width="600" dmcf-mid="3qmTc2rR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153357856cb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6a6621a897a46eeabd164a955e11210554ba8d89a96b198b58b04890b38590" dmcf-pid="Vmp95c0CSO" dmcf-ptype="general"><br> 배우 한가인 또한 결혼 10년 만에 시작한 임신 준비가 결코 쉽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한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를 가져야지' 하고 나서 바로 생겼다. 그런데 세 번이나 비슷한 주수에 같은 증상을 보이며 유산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멘털이 강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한 해에 세 번이나 그렇게 되니 많이 힘들었다. 살면서 그렇게 힘들었던 시절이 없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f1953157ac549bf41fe3261165d722f6f4e68b52f1eec7efc99f1e941df68b0" dmcf-pid="fsU21kphys" dmcf-ptype="general">그의 임신 과정을 봐온 담당의는 "유산은 어떤 부부 사이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본인이 자신감을 잃으면 아이를 갖기 쉽지 않다"며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c60b86c2226f2f5d590b64e499fd71bac12f352b21b7aea2325c2b496f20e4d" dmcf-pid="4OuVtEUlWm" dmcf-ptype="general">난임은 이제 일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았다. 이와 관련 스타들의 진솔한 경험담은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897dcd39d267fe1627ecceb0d86327addf9ea8f3d36a6e251560364f1841707" dmcf-pid="8AZuyLXDlr"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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