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연속 우승 도전' 사발렌카, 아니시모바와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 맞대결 작성일 09-05 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9/05/2025090512352901954dad9f33a29211213117128_20250905150211802.png" alt="" /><em class="img_desc">승리 후 포효하는 사발렌카. 사진=연합뉴스</em></span>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9위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가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br> <br>사발렌카는 4일 뉴욕에서 열린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를 2-1(4-6 6-3 6-4)로 역전 제압했다. 아니시모바는 같은 날 오사카 나오미(24위·일본)를 2-1(6-7 7-6 6-3)로 꺾고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br> <br>결승전은 한국시간 7일 오전 5시에 펼쳐진다.<br> <br>작년 US오픈 우승자 사발렌카가 성공적으로 타이틀을 수성하면 세리나 윌리엄스의 2012-2014년 3연패 이후 11년 만의 대회 연속 우승이 된다. 그는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 윔블던에서 준결승 진출을 기록했다.<br> <br>아니시모바는 윔블던 준우승에 이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다. 윔블던에서 이가 시비옹테크에게 0-2(0-6 0-6) 완패한 설욕을 노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9/05/20250905150001072606cf2d78c681439208141_20250905150211840.png" alt="" /><em class="img_desc">어맨다 아니시모바 / 사진=연합뉴스</em></span>양 선수의 맞대결 기록은 아니시모바가 6승 3패로 앞선다. 올해 윔블던 준결승에서도 아니시모바가 2-1로 승리했다.<br><br>메이저 우승 경험은 사발렌카가 2023-2024년 호주오픈과 작년 US오픈으로 3회, 아니시모바는 첫 메이저 정상을 노린다.<br> <br>아니시모바는 15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WTA 코리아오픈에도 출전 예정이다.<br> <br>이날 사발렌카에게 진 페굴라는 1970년대 초 서울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어머니를 둔 한국계 선수다. 오사카는 출산 후 첫 메이저 결승 도전이었지만 준결승에서 좌절했다. 관련자료 이전 ASL, 시즌 20 16강 9월 8일부터 시작 09-05 다음 페굴라 상대 역전승 '사발렌카', US오픈 연속 우승 노린다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