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16세 피겨 유망주' 최하빈,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1위 작성일 09-05 1 목록 16살 피겨 유망주 최하빈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쇼트 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br> <br> 최하빈은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에 나섰습니다.<br> <br>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뛰어 기본 점수 8점에, 2점 넘는 수행점수를 받으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룹도 잘 소화해 냈습니다.<br> <br> 10퍼센트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도 클린 처리한 최하빈은, 남은 스핀과 스텝 시퀀스 과제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마쳤습니다.<br> <br> 77.76점을 받아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종전 최고점을 0.54점 경신한 최하빈은, 2위인 일본의 니시노 다이가를 1.79점 차로 앞서 1위에 올랐습니다.<br> <br> 최하빈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생애 첫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에 도전합니다.<br> <br> 최하빈은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해 두 번의 대회에서 6위와 5위를 기록하며 메달권엔 들지 못했지만, 올해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5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br> <br> 그리고 두 번째 시즌 첫 대회부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첫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br> <br> (취재 : 서대원, 영상편집 : 이정택,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관련자료 이전 슈퍼레이스 이창욱, 독주 체제 이어갈까... 7일 인제서 6R 09-05 다음 2025 ATF 심판스쿨 국내서 첫 개최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