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TF 심판스쿨 국내서 첫 개최 작성일 09-05 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TF 대회를 자체 운영할 수 있는 심판 수급 효과<br>20명 응시하여 14명 최종 합격</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05/0000011485_001_20250905144215594.jpg" alt="" /><em class="img_desc">ATF 심판스쿨에 참가한 강사진과 국내 심판진</em></span></div><br><br>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국내대회 체어 엄파이어 인력 풀 확대 및 심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시아테니스연맹(ATF) 심판스쿨을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br><br>심판강습회에는 총 20명(레퍼리 3명, 체어엄파이어 17명)의 국내심판이 응시하여 최종 14명이 국제심판 오렌지 배지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에 합격한 심판원들은 국내 심판 자격 2급 승급 및 국내에서 열리는 ATF 대회에 우선 배정된다.<br><br>아시아권에는 ITF(국제테니스연맹) 공인 심판 수가 부족해 국제대회 개최시 외국인 심판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아시아테니스연맹은 기존의 ITF 심판 체계를 보완하는 독자적인 'ATF 심판 운영체계'를 수립하였다. 이에 따르면 각국 테니스협회가 자체적으로 심판을 양성하고, ATF가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br><br>아시아테니스연맹은 ITF 국제심판의 최하 단계인 화이트배지에 진입하기 위한 전 단계로, 옐로우배지(입문 및 내셔널 수준)와 오렌지배지(국제대회 참가 가능 심판)의 두 단계를 도입하였다. 이는 각 국가의 내셔널 심판 à ATF 옐로우/오렌지배지 à ITF 화이트배지로 연결되는 구조이다.<br><br>이번 강습회를 통해 배출된 심판들은 ATF 14세이하, 16세이하 대회를 통해 실전을 경험하고, 협회는 해외 심판 없이도 국내 및 국제대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05/0000011485_002_20250905144215669.jpg" alt="" /><em class="img_desc">강사진이었던 다라카 엘라와라(좌), 푸니 굽타(우)</em></span></div><br><br>이번 강습회에는 실버 레퍼리 자격을 보유한 푸닛 굽타(인도)와 다라카 엘라와라(스리랑카) 두 강사가 직접 내한하여 인도했다. 강사진들은 "이번에 응시한 국내 심판들의 자질이 출중했다. 영어 소통만 할 수 있으면 대부분 ITF 화이트배지도 취득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인재들"이라며 칭찬했다.<br><br>이번에 오렌지배지를 취득한 장지안 심판은 "무언가를 배우고 발전한다는 것은 항상 좋고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심판으로서 어떻게 하면 선수들에게 좀더 신속, 정확, 공평하게 룰을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면서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모두가 배우려는 의지가 대단했던 시간이었다"며 강습회 시간을 돌아보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05/0000011485_003_20250905144215714.jpg" alt="" /><em class="img_desc">수업 장면</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D리포트] '16세 피겨 유망주' 최하빈,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1위 09-05 다음 사발렌카-아니시모바, US오픈 테니스 결승에서 맞붙는다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