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아니시모바, US오픈 테니스 결승에서 맞붙는다 작성일 09-05 1 목록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9000만 달러·1247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은 7일(한국시간) 오전 5시에 열린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아니시모바가 6승 3패로 앞선다.<br><br>사발렌카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를 2-1(4-6 6-3 6-4)로 꺾었다. 곧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아니시모바가 오사카 나오미(24위·일본)를 2-1(6-7<4-7> 7-6<7-3> 6-3)로 이겼다.<br><br>지난해 US오픈 챔피언 사발렌카는 올해도 우승하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식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 사발렌카는 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는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준우승, 윔블던에서는 4강에 진출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아니시모바는 윔블던 준우승에 이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윔블던 결승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에게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0-2(0-6 0-6) 완패를 당했던 아니시모바가 US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br><br>아니시모바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본선을 시작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9/05/0003572097_001_20250905144313016.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와 경기하고 있다. 사발렌카는 페굴라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25.09.05. 뉴욕 AP 뉴시스</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9/05/0003572097_002_20250905144313054.jpg" alt="" /><em class="img_desc">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오사카 나오미(24위·일본)를 물리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9.05. 뉴욕 AP 뉴시스</em></span> 관련자료 이전 2025 ATF 심판스쿨 국내서 첫 개최 09-05 다음 신진서 9단, 69개월 연속 랭킹 1위…여자1위는 김은지 9단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