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69개월 연속 랭킹 1위…여자1위는 김은지 9단 작성일 09-05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기원 9월 기사 랭킹 발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5/0008469100_001_20250905144714864.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바둑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포토샵 레이어 합성) ⓒ News1 민경석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한국 바둑 간판 신진서 9단이 기사 랭킹 정상을 지켰다. 69개월 연속 1위다. <br><br>신진서 9단은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9월 기사 랭킹에서 랭킹 점수 1만423점을 기록, 2위 박정환 9단(9877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독주를 이어갔다. <br><br>8월 한 달 동안 2승을 보탠 신진서 9단은 48기 명인전 결승에 올라 있다. 오는 9일부터는 중국 투샤오위 9단과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3번기를 치른다.<br><br>신민준 9단은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에 3위로 복귀했다.<br><br>강동윤 9단은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안성준 9단과 이지현 9단이 순위를 맞바꿔 각각 5, 6위에 자리했다. 변상일 9단은 7위, 김명훈·원성진 9단이 공동 8위, 김지석 9단이 2계단 상승한 10위에 이름 올렸다. <br><br>100위권 내에서는 이재성 6단과 권효진 7단이 17계단씩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br><br>이재성 6단은 제7회 대통령배에서 입단 후 첫 결승에 진출하며 40위로 점프했고 권효진 7단은 6승 2패 성적으로 52위까지 뛰어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5/0008469100_002_20250905144714939.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기사 랭킹 1위 김은지 9단. ⓒ News1 신웅수 기자</em></span><br><br>여자 랭킹에서는 김은지 9단이 2개월 연속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br><br>8월 한 달 동안 12승 4패를 기록한 김은지 9단은 전체랭킹에선 순위 변동 없이 30위(9473점)를 유지했다. 그는 48기 명인전 4강과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활약을 펼쳤다.<br><br>여자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김은지 9단과 경쟁하는 최정 9단은 한 계단 상승한 종합 32위(9467점)에 올랐다.<br><br>오유진 9단이 8계단 상승한 68위, 스미레 4단이 3계단 상승한 93위에 올라 여자기사 4명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관련자료 이전 사발렌카-아니시모바, US오픈 테니스 결승에서 맞붙는다 09-05 다음 ‘더시즌즈8’ 10CM “전MC 박보검에 비해 모든 것이 취약…경험이 차별점”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