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집행위원장 “활기찬 개막식, 만족스러워”(인터뷰)[JIMFF2025] 작성일 09-05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wpamPhLp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3cd11e4dd6d50c854b1eaaa234b4afa36f8292d3e16ee1d7b0f153029f1a5e" dmcf-pid="HrUNsQlo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장항준 집행위원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35348326wmcp.jpg" data-org-width="1200" dmcf-mid="yC0LD4OJ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35348326wm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장항준 집행위원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a213390545a966bf6cfac9038ecbf8ab7e4183d3b3e08571f3b80bc23c609c" dmcf-pid="XmujOxSgug" dmcf-ptype="general"><br><br>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성공리에 막을 올렸다. 배우 이준혁, 장도연의 진행 하에 개막식이 펼쳐졌고, 홍보대사인 짐페이스 강하늘을 비롯해 김의성·김민·류승룡·박지환·박준석·이신영·이주영·이준혁·오나라·오달수·오연아·장영남·전미도·전석호·정진운·조우진·하영 등 여러 톱스타들이 개막식 레드카펫을 달궜다. 최근 몇년간 가장 큰 화제성을 자랑한 셈이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9f545476160f34a706b72ef9259c976ac3d108a74980f5099a0dcdf265d099" dmcf-pid="ZEsbQ5dz7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장항준 집행위원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35350666gzut.jpg" data-org-width="1200" dmcf-mid="Wa7AIMva7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35350666gz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장항준 집행위원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d21f9def127f493d862ea27d5f80abe68a68961f7be1836ec84387d11e8b03" dmcf-pid="5DOKx1JquL" dmcf-ptype="general"><br><br>장항준 집행위원장도 5일 스포츠경향을 만나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br><br>“최근 홍보팀도 새로 꾸려 사무국이 전문화된 것 같아요. 온라인 상에서도 여러 반응이 좋았고요. 특히 개막식 때엔 ‘요 몇년만에 연예인은 처음 본 것 같다’고 시민들이 얘기할 정도로 많은 동료들이 찾아줘서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개막식 8~9개월 전부터 전화를 돌려 스케줄을 미리 선점했는데요. 동료 감독, 배우들도 바쁘지만 끝까지 참석해보려고 스케줄을 조정하려 애써줘서 그게 참 고맙네요. 영화인들이 제천에 많이 와서 관객들에게 박수받는 걸 보여주고, 그로 인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활기차졌다는 인상을 줬길 바랍니다.”<br><br>그는 올해 여러 프로그램들이 제천비행장에서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br><br>“제천비행장은 도심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어요. 짐프 상영관도 멀지 않게 있고 다양한 행사들이 곁에 있으니 차가 없어도 걸어서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관객들에게도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br><br>이번 영화제는 ‘장항준’ 마케팅이 제대로 통했다. 봉준호 감독, 설경구로부터 받은 영화제 기념 커피차가 화제가 됐고, 그를 사랑하는 많은 동료가 영화제를 찾아 리셉션 자리까지 빛냈다.<br><br>“한국영화인들이 리셉션에 많이 와서 신나게 놀았어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처음인 사람들도 은근히 있었는데, 나 때문에 이렇게 온 거라고 자부합니다. 하하. 장도연 씨도 진짜 바쁜데도 눈이 풀릴 때까지 참여해주더라고요. 나만 해도 작품 없이 영화제에 초대받으면 안 가는데, 이번엔 그럼에도 와준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했고요. 내년엔 더 많은 한국영화와 배우, 감독들을 초청할 예정입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756c39b62bf253936f8a91af4cdb486b1da688d79896551ee593d7d43d2b0f" dmcf-pid="1wI9MtiB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35351179kqmd.jpg" data-org-width="1200" dmcf-mid="YsyPL7j4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35351179kqm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b19f1f6002f320d90887a23f29531200db492930faabbf62fed6dde1256533" dmcf-pid="trC2RFnb0i" dmcf-ptype="general"><br><br>그 리스트에 그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도 포함되어있느냐고 묻자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br><br>“내년에 초청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제가 집행위원장인데, 제가 제 작품을 초청하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요? 하하. 내가 나를 초청하는 느낌이라.”<br><br>올해 개막식을 성료한 뒤 이어지는 영화제가 활기차게 굴러가는 것을 보니, 내년에 있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램과 기획에 더욱 욕심이 생긴다는 그다.<br><br>“내년엔 드라마 OST 경쟁 부문도 신설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좋은 음악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GV도 아주 다양한 계층에서 하려고 하고요. 더불어 음악영화 뿐만 아니라 실험적인 작품들, 제3세계 영화들도 많이 상영해서 음악영화제의 경계를 허물고 싶어요. 전엔 음악영화에 한정해서 초청했다면, 올해부터는 영화와 음악이 공존하는 축제로 사랑받고 싶어요.”<br><br>현실적으로는, 예산 확보에 있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br><br>“전주국제영화제 직원이 90여명인데, 저희는 38명이 전부예요. 그 사람들이 많은 일을 하려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래서 제천시에도 계속 어필하고 있어요. 문화 행사인데 열악한 환경에서 열정을 불태우라는 건 젊은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일이고 의미도 없는 일이라고요. 우리가 진짜 영화를 사랑하고 문화에 자부심 갖고 행사를 진행하는 거라면 자원봉사자들의 근무요건도 좋아야하지 않겠어요? 이번 개막식에 대한 호평이 나오고 있는데, 돈이 없어도 이 규모를 유지하라고 하면 어불성설이죠. 내년엔 제천시가 더 곳간을 열어줘서 시민들 모두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br><br>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일까지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 짐프시네마·제천문화회관·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등에서 상영과 포럼,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제천비행장에서는 개막식과 ‘원 썸머 나잇’ 무대가 열린다. 의림지솔밭공원에서는 ‘캠핑&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영화와 음악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지, 7살연하 ♥문원과 결혼 앞두고 물오른 미모 “열일” 09-05 다음 에픽하이, ‘범죄도시5’ 출연 성사되나…제작사 에이비오엔터 응답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