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중과 상연' 김고은x박지현, '북극성' 부럽지 않은 웰메이드 감성극이 온다 [종합] 작성일 09-05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qePZe7W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906d66db24d54cfef9872ed05a85756f505a7f3a04c43f91d8507cf87dfa0b" dmcf-pid="yKDGviGk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은중과 상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vdaily/20250905120139845lgys.jpg" data-org-width="658" dmcf-mid="PVCFXjFO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vdaily/20250905120139845lgy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은중과 상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a3d1708817f09d8c22a4666e6179a4aecb8f77eabf61204d9f4f945dcfd9f5" dmcf-pid="W9wHTnHESE"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10대부터 40대까지, 두 친구의 30년에 걸친 선망과 원망의 서사를 담은 ‘은중과 상연’이 베일을 벗었다. </p> <p contents-hash="277a933485e62d8b5a2da9aa573096b9cc21bbfde3519740dff5281c4457f7a6" dmcf-pid="Y2rXyLXDTk" dmcf-ptype="general">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연출 조영민) 제작발표회에서는 조영민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김고은 박지현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89b2bfa2dae442e7e9ff203955ab98ffd412709034dd0b6955578ae96a6e27d8" dmcf-pid="GVmZWoZwWc" dmcf-ptype="general">‘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0대부터 40대까지, 서로의 삶을 끊임없이 스쳐온 두 친구의 서사를 담았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 등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으로 진한 여운을 이끌어온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김고은 박지현 김건우 등이 출연해 신뢰를 더했다. </p> <p contents-hash="34e71423e0616d42b5110ee125eed67de312158c9cb9aca7bcaeed7d0175e49c" dmcf-pid="Hfs5Yg5rvA" dmcf-ptype="general">작품은 우정을 중심으로 동경과 질투 등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복합적인 감정들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김고은과 박지현의 설득력 있는 호연과 함께, 친구라는 존재와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 <p contents-hash="28b9ffb90729fdbd2db21dd22236e2d61860f93c8b1342be22344da976727ef7" dmcf-pid="X4O1Ga1myj" dmcf-ptype="general">조영민 감독은 “’은중과 상연’은 10대부터 40대까지 30년 가까운 시절을 보낸 두 친구의 이야기다. 한때는 동경했고, 한 때는 미워했지만 또 용서하고 화해했던 시간을 따라가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981cfa438e0c8293f229f1631e56833ce60c4c66e2fe39d9a7f4e4df04a43dd" dmcf-pid="Z8ItHNtsWN"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출연 이유에 대해 “제가 처음 이 작품을 제안 받았을 때 4부 대본만 볼 수 있었다. 굉장히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인데 빨리 5부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야기였다. 잔잔한 이야기라는 말과 함께 제안을 받은 작품이었는데, 깊이나 서사를 쌓아나가는 과정이 마음을 움직였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8e2f9a71cf7e27506c9633f20d0cc1d12b6fb130a9a71165d48dd3467c23d1cf" dmcf-pid="56CFXjFOTa" dmcf-ptype="general">박지현은 “조영민 감독님과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었다. 또 존경하는 김고은 언니가 한다고 해서 믿음이 충만했다”면서 “대본을 받았을 때 상연이 가지고 있는 서사가 와닿았고, 표현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 당연히 해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6be635aa3e8c08c4c08ef3106b6f3c8bd1380972a255f7fd69727a4f68c46dd" dmcf-pid="1Ph3ZA3Ilg" dmcf-ptype="general">또한 조영민 감독은 “드라마에서 다양한 시대가 나오다 보니까 여러모로 그 시대를 느낄 수 있게 노력했다. 미술, 소품, 배경들이 추억을 생각할 수 있게 준비했다. 20대 같은 경우에는 배우 분들이 나이대 별로 잘 준비를 해주셨다. 저는 오히려 두 분이 그런 분위기를 잘 낼 수 있게 주변 분위기를 잘 만드려고 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5491d310b9ef1482ea658a2e81eb125b6132d333df7c63dd83c3c6770f145793" dmcf-pid="tQl05c0Cho" dmcf-ptype="general">‘은중과 상연’의 또 다른 주인공은 OST다. 극에 감성을 불어넣고, 서사에는 깊이를 더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해 조영민 감독은 “다양한 OST가 많이 나온다. 감사하게도 좋은 아티스트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폴킴, 권진아. 제이래빗, 최유리, 소수빈 씨 등 너무 좋은 노래를 불러주셔서 드라마 보시고 OST를 들으시면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c402e02d3ff5cf2197fb48b88483c0619531bbc4ecf8d324005f2fed11613e" dmcf-pid="FDux4Gxp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vdaily/20250905120141156omjk.jpg" data-org-width="658" dmcf-mid="QaBdQ5dz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vdaily/20250905120141156omj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7d0556bc22fe1806295fcd80578e52f09b267f25b95571e318f243ea183d2bd" dmcf-pid="3w7M8HMUTn" dmcf-ptype="general"><br>김고은과 박지현이 각각 은중과 상연으로 분해 긴 세월에 걸쳐 오갔던 다채로운 감정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조영민 감독은 먼저 김고은 캐스팅 이유에 대해 “김고은 배우는 사실 제가 팬이었다. 어떤 작품이라도 김고은 배우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면서 “은중이라는 캐릭터가 연기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평범함을 연기한다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개성이 강하면 거기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는데, 은중은 15부작을 끌고 가면서 중심을 잡아줘야하는데, 그 평범함이 특별함과 닿아있어서 이 어려운 연기를 누가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김고은 배우가 해준다면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면들도 보여줄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e6dadbb69baf2b1a731239f01f84755f1019c9591852b6970547fab21b0f278" dmcf-pid="0rzR6XRuli" dmcf-ptype="general">이어 조영민 감독은 박지현 캐스팅 이유에 대해 “지현 배우는 한 번 같이 작업을 한 적 있어서 스펙트럼이 넓은 감정의 폭을 잘 연기해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런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두 분이 제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담아주셨다. 두 분이 아니라면 이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d319b0b3714d69dbac094f92a0a207ab146416b2fea9240db417e58c9cee2e5" dmcf-pid="pmqePZe7lJ"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은중에 대해 “엄마와 단 둘이 사는 친구다. 풍족하게 살고 있지는 않고, 엄마와 어렵게 소박하게 살아가는 친구다. 엄마에게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자란 인물이다. 제가 생각하는 은중이는 가난을 부끄러워 하지만 가난해서 창피하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친구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69125801b2442c9f4f983fa6a1c52083c748720210bf74cef6abea1e4e8126c8" dmcf-pid="UsBdQ5dzWd" dmcf-ptype="general">박지현은 상연에 대해 “은중이랑 조금 대조적이다. 부족할 것 없이 자랐지만 사랑을 받지 못했고, 상처와 아픔이 많은 친구다. 은중이는 솔직한 반면 상연이는 솔직하지 못한 친구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7270894afb8a1c368ea412e3a7111e164f8ee99846f10bf0b900459821e09f13" dmcf-pid="uObJx1Jqhe"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20대 시절을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으로 “기본적으로 은중이는 상연이를 너무 멋있어하고, 동경하는 게 크다. 상연이는 자신과 다르게 어딘가 특출 나고, 사람 자체가 빛난다고 생각한다. 그런 상연이에 대해서 질투보다는 동경과 부러운 마음이 훨씬 큰 아이다”라면서 “그렇게 좋아하던 상연이가 내가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많은 것들을 공유하지 않으면서 쌓이는 오해로 인해 멀어진다. 은중이는 이해하지 못하는 상연이가 자존심을 지키는 부분들이 두 사람의 사이를 확 틀어지게 한 것 같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824ad16766a8fc2bd3d6c821fe412cfb46259d8ae8fc3111829cd5da8b8cb28" dmcf-pid="7IKiMtiByR" dmcf-ptype="general">이어 박지현은 “상연이는 사실 말수도 적고, 남들이 보면 차갑고 오해를 살 만한 친구다. 외적으로도 그런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은중이와의 갈등과 오해를 쌓는 행동들을 하는 면에 있어서는 최대한 모나고 미운 행동들을 하려고 하기 보다는 정서나 상황에 집중해서 상연이 입장만 생각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fa31940fe580bba685d0afd884b9ff16a6ce9d2c97af2291788e5773168fb93" dmcf-pid="zC9nRFnbTM"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30대 은중을 연기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커리어를 쌓아가는 시기이고 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나이대 아닌가. 내가 일을 하는 방식과 분위기, 말투가 많이 묻어있었다고 생각했다. 상연이와도 커리어 면에서의 충돌 등 그런 것들이 담겨있는 나이대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8f41d7c00311218026ff7f987a5b81fc822ea833cbf0401f93ccd946ce2c5ce" dmcf-pid="qh2Le3LKlx" dmcf-ptype="general">박지현은 “30대 상연이는 솔직하지 못한 친구라서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상연이의 말과 행동이 의도적이든 아니었든 정당성과 동기를 찾으려고 했다. 감독님과 그 동기를 찾아보려고 대화를 많이 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9448f847575529c3f74a0362f8170776dc3be5334bb9bd5ee5074b8763eb50cc" dmcf-pid="BlVod0o9SQ" dmcf-ptype="general">극 중 상연은 은중에게 조력 사망에 동행해 달라고 찾아온다. 이와 관련해 박지현이 “상연이는 조력 사망을 위해 은중이에게 동행해 달라고 부탁한다”라고 설명하자 김고은은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97fd270ead17c938b50a261fdf1ed7cef48276609051812da8b864c8fbd336a4" dmcf-pid="bSfgJpg2yP" dmcf-ptype="general">이어 김고은은 한차례 눈물을 쏟은 뒤 힘겹게 “제 눈물버튼이다. 그래서 소중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어떻게 내가 보내줄 수 있을까. 잘 보내주고 싶다”고 말하며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p> <p contents-hash="9f116022bd66dd1db6cd92a0734e8b3418f271a24f1d228038b9fab2962d597d" dmcf-pid="Kv4aiUaVy6" dmcf-ptype="general">박지현은 40대가 된 상연을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으로 “어떻게 보면 죽음에 동행해 달라는 부탁이 이기적이고 뻔뻔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연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죽음을 앞두고 용서 받고 싶었던 사람이 은중이었고, 상연에게는 남은 사람이 없다. 삶과 죽음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 걸 표현하기 위해서 다양한 도서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지현은 “제가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아서 그런 걸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감독님과 고은 언니가 옆에서 도움을 많이 줬었다. 고은 언니가 옆에서 은중으로서 함께 해줬기 때문에 잘 몰입하고 연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cec37937a0e5e551899122d6d7cc77c7c88954389c07a6f060216406370e43fd" dmcf-pid="9T8NnuNfy8"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상연이가 지현이라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다. 이 든든함은 말로 표현이 안 된다”고 박지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고은은 “작가님을 처음에 만났을 때 이야기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해주셨다. 남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저는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동행을 결정했을 때, 그 이후 남아있는 나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은중이에게도 기회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잘 보내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 아닌가, 가장 소중한 사람을 보내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을 때 어떻게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2bbd781bcca50ab43d521f3a6599584c151d14bf469ddc712af372002cc7b74" dmcf-pid="2y6jL7j4y4" dmcf-ptype="general">또한 김고은은 동 시기에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 대해 “김희원 감독님과 정서경 작가님 제가 너무 사랑하지만 이기고 싶다. 존경하고, 사랑하고 ‘북극성’ 너무 좋은 작품이지만 이기고 싶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49b2228e837feafc6e94d20b61da92ddff93c74128e20e04c6a24db26ae67958" dmcf-pid="V5drc2rRTf"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조영민 감독은 “동행이라고 생각했다. 두 친구의 삶을 따라가는 것도 동행이다. 시청자 분들이 은중과 상연의 삶을 10대부터 40대까지 따라가 주신다면 마지막에 뭔가 남지 않을까 싶다. 잘 따라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38e026728a0a3dbb436a7cba54969b1aa9fe44ab3c6ad41d575fab4afb8f8a89" dmcf-pid="f1JmkVmehV" dmcf-ptype="general">‘은중과 상연’은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p> <p contents-hash="e2ead4f556efceeb46bfacf269cb078dcce6232d28362ee2d96667965137f7b1" dmcf-pid="4tisEfsdC2"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p> <p contents-hash="90439c7347d3392580d033becc0f9a2ffe2456c7ca69661322a1de973d5a0c24" dmcf-pid="8FnOD4OJT9"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은중과 상연</span> </p> <p contents-hash="ea53e719a9694f8af167673284e951994e755a7b20a338ebba49bd0a60352d7e" dmcf-pid="63LIw8IivK"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정민 “유튜브 수익=70만 원, 출판사 대표 고충 많아”(라디오쇼)[종합] 09-05 다음 김종국, 찐 '결혼 직전' 공개…'예비신부'는 추측 난무 속 '꽁꽁' [엑's 이슈]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