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역시 신진서, 69개월 연속 한국 랭킹 1위···김은지는 2개월 연속 여자 1위 작성일 09-05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5/0001065265_001_20250905115416575.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세계 최강의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이 69개월 연속 한국 바둑 랭킹 1위를 사수했다.<br><br>한국기원이 5일 발표한 9월 랭킹에 따르면 신진서는 1만423점으로 2위 박정환 9단(9877점)에 546점 앞선 여유있는 1위를 지켰다. 2020년 1월 랭킹 1위에 오른 이후 69개월 연속 1위를 지키며 최장기간 연속 랭킹 1위 기록을 늘렸다.<br><br>한 달 동안 2승을 보탠 신진서는 현재 48기 명인전 결승 진출에 성공한 상태다. 여기에 9월9일부터는 중국의 투샤오위 9단과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 3번기를 치른다.<br><br>박정환이 변함없이 2위를 지킨 가운데 신민준 9단은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신민준이 3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이다. 강ㄷㅎㅇ윤 9단이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안성준 9단과 이지현 9단이 자리를 맞바꿔 각각 5~6위에 자리했다. 변상일 9단이 7위, 김명훈 9단과 원성진 9단이 공동 8위, 김지석 9단이 두 계단 상승한 10위로 TOP 10을 형성했다.<br><br>한편 여자 기사들 가운데에는 김은지 9단이 2개월 연속 여자랭킹 1위를 수성했다. 8월 한 달 동안 12승4패를 기록한 김은지는 전체 랭킹에서는 8월과 같은 30위(9473점)를 유지했다.<br><br>여자랭킹 1위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최정 9단이 전체 32위(9467점)로 뒤를 이었다. 전체 랭킹 100위 안에 김은지, 최종, 오유진 9단(68위), 나카무라 스미레 4단(93위) 등 4명의 여자 기사가 이름을 올렸다.<br><br>100위권 내에서는 이재성 6단과 권효진 7단이 17계단씩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재성 6단은 제7회 대통령배에서 입단 후 첫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누리며 40위에 올랐고, 권효진 7단(남)은 6승2패의 성적으로 52위까지 뛰어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9/05/0001065265_002_20250905115416667.jpg" alt="" /><em class="img_desc">김은지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김은지, 2개월 연속 여자 바둑 1위…신진서, 69개월 연속 전체 1위 09-05 다음 '은중과 상연' 김고은 "10대 연기 위해 살 찌워"…박지현 "너무 사랑스러워" [ST현장]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