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보리 “암투병… 윔블던처럼 승리할 것” 작성일 09-05 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자서전 내고 투병사실 밝혀</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9/05/0002734443_002_20250905114021109.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테니스의 전설’ 비에른 보리(69·스웨덴·사진)가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br><br>한국시간으로 5일 AP통신에 따르면 보리는 “지난 몇 년간 전립선암 때문에 병원 진료를 받았고 2004년엔 수술을 했다”면서 “수술 뒤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보리의 자서전 ‘하트비트’가 오는 18일 영국에서, 23일 미국에서 발간된다. 자서전은 암 투병 과정, 조기 은퇴, 마약 복용, 여성과의 관계, 부모와 자녀, 가족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보리는 1973년 프로로 데뷔했고 윔블던 사상 처음으로 5연패(1976∼1980년)를 달성했다. 프랑스오픈 6회까지 포함해 메이저대회에서 11차례 정상에 올랐다. 1974년엔 당시 최연소(18세)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보리는 지미 코너스, 존 매켄로(이상 미국)와 함께 ‘원조 빅3’를 이뤄 코트를 주름 잡았으며 26세이던 1983년 은퇴했다. 보리는 자서전에서 “지금은 암이라는 적과 싸우고 있다”면서 “윔블던 결승처럼 반드시 이길 것이고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진종오 의원 "제 식구 감싸기, 더는 못 보겠다"…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대표 발의 09-05 다음 ‘브레인 아카데미’ 유언→불륜 법 상식 도파민 파티!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