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B 포칼 2025/26 시즌, 16강 대진 확정… 동부·남부 더비 성사 작성일 09-05 2 목록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독일핸드볼협회(DHB)컵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이번 추첨에서는 지역 라이벌전인 동부 더비와 남부 더비를 비롯해 흥미로운 매치업이 성사됐다.<br><br>이번 대진 추첨은 VfL 올덴부르크(VfL Oldenburg)와 BSV 작센 츠비카우(BSV Sachsen Zwickau)의 분데스리가 경기 도중 진행됐으며, 전 올덴부르크의 주장 메를레 람페(Merle Lampe)가 추첨을 맡았다.<br><br>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경기는 할레-노이슈타트(SV Union Halle-Neustadt)와 HC 뢰더탈(HC Rödertal)의 동부 더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5/0001087884_001_2025090511341016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DHB 컵 16강에서 맞붙는 네카르줄름과 괴핑엔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em></span>두 팀은 지난 시즌 2부 리그 우승 경쟁에서 맞붙었던 라이벌로, 이번엔 DHB 컵 16강에서 재회한다.<br><br>남부에서는 네카르줄름(Sport-Union Neckarsulm)과 괴핑엔(Frisch Auf Göppingen)의 남부 더비가 주목된다. 두 팀 모두 DHB 컵 8강 진출을 위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br><br>한편, 2부 리그 소속인 VfL 바이블링겐(VfL Waiblingen)은 추첨에서 행운의 부전승(프리패스)을 받으며 자동으로 8강에 올랐다. 또한 플레이오프 5위 팀인 HSG 벤스하임(HSG Bensheim/Auerbach) 역시 시드를 받아 8강에 직행한다.<br><br>16강 경기는 오는 27, 28일 이틀 동안 열리며, 8강은 11월 8, 9일에 그리고 파이널 4는 2026년 3월 14, 15일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br><br><b>■ 주요 대진 요약</b><br><br>할레-노이슈타트(SV Union Halle-Neustadt) vs 뢰더탈(HC Rödertal) - 지난 시즌 2부 리그 라이벌의 동부 더비.<br><br>HSV 졸링겐-그레프라트(HSV Solingen-Gräfrath 76) vs HSG 블롬베르크-리페(HSG Blomberg-Lippe) - 작년에 이어 다시 만나는 16강 리턴 매치.<br><br>BSV 작센 츠비카우(BSV Sachsen Zwickau)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 - 지난 시즌 8강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 한 라운드 일찍 재대결.<br><br>TG 뉘르팅엔(TG Nürtingen) vs VfL 올덴부르크(VfL Oldenburg) - 1라운드에서 메칭겐을 꺾는 이변을 일으킨 TG 뉘르팅엔의 새로운 도전.<br><br>튀링어 HC(Thüringer HC) vs 북스테후데 SV(Buxtehuder SV) - 리그와 포칼에서 연속으로 맞붙는 빅매치.<br><br>네카르줄름(Sport-Union Neckarsulm) vs 괴핑엔(Frisch Auf Göppingen) - 남부 라이벌의 자존심 대결.<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 정책 협력 체계 강화 노력” 대한사격연맹 강연술 회장, 하계올림픽종목협의체 부회장 선임 09-05 다음 뉴진스 다니엘 법정 공방 딛고 달리다…시드니 10km 러너로 새 출발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