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법정 공방 딛고 달리다…시드니 10km 러너로 새 출발 작성일 09-05 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9/05/0001174987_001_20250905113414457.jpg" alt="" /></span></td></tr><tr><td>뉴진스 다니엘, 션. 사진=션 SNS 캡처</td></tr></table><br>[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법적 갈등에 휩싸인 뉴진스 다니엘이 새로운 도전으로 더 큰 희망을 쏘아올렸다. 시드니 마라톤에서 첫 10km 완주에 성공하며, 러너로서 생애 새로운 스텝을 내디뎠다.<br><br>지난 3일, 션은 자신의 SNS를 통해 “2025 시드니 마라톤 언노운크루 대회 참가! 다니엘의 첫 10km 출전”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br><br>공개된 사진 속 다니엘과 션은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 포즈를 선보였다. 다니엘은 여성 20~24세 부문에 출전해 47분 27초라는 뛰어난 기록으로 전체 참가자 중 26위에 올랐고, 첫 대회 출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남겼다.<br><br>션은 “러닝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이 기록이 나올 수 있냐”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첫 대회, 그것도 시드니 마라톤 10K에서 훌륭한 기록으로 완주한 걸 축하한다. 무엇보다 행복하게 달리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라며 진심 어린 축하와 당부를 전했다.<br><br>최근 마라톤 붐이 더욱 거세지면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각종 러닝 대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10km, 하프, 풀코스 등 다양한 참가 종목과 연령별 마라톤이 연이어 개최되고, 러닝을 즐기는 대한민국 국민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들, 그리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시민들이 다시 한 번 ‘달리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다.<br><br>이런 흐름에 맞춰 뉴진스 다니엘은 법정 공방 중에도 도로 위에서 꿈과 열정을 달렸다. 무대가 아닌 러닝을 통해 존재감을 증명하고, 대중에 특별한 메시지를 던졌다.<br><br>한편 뉴진스는 최근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 계약 해지 문제로 법적 분쟁 중이며, 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pensier37@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DHB 포칼 2025/26 시즌, 16강 대진 확정… 동부·남부 더비 성사 09-05 다음 '보이즈2플래닛' 탈락 한해리준, 자필 편지로 전한 진심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