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글, 붉게 타는 태양…절대적 지존의 실체는 [지금은 우주] 작성일 09-05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ASA·NOAA, 태양풍·우주날씨 연구 위한 탐사선 발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2z0MsBWS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2f98d4e1655d6c9c4de4adb607bf7072f7eac336d8a7a2ea110906eaa7c409" dmcf-pid="PBp16DuS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ASA와 NOAA가 태양계 전체에 미치는 태양의 영향을 입체적으로 연구하는 탐사선을 9월 말에 발사한다.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news24/20250905103348630ikxd.jpg" data-org-width="580" dmcf-mid="fxYEZ8Ii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news24/20250905103348630ik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ASA와 NOAA가 태양계 전체에 미치는 태양의 영향을 입체적으로 연구하는 탐사선을 9월 말에 발사한다. [사진=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4fed27ad38b8b6ff366571b205c353ab76abd1b0423b41c1bcbc03da8cd0fa" dmcf-pid="QbUtPw7vSq"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태양계에서 가장 큰 에너지원은 무엇일까.</p> <p contents-hash="9ebbaee6240a5987169f657d9e3c71e88d3acad5a039d958549bafc78eb29c8d" dmcf-pid="xKuFQrzTyz" dmcf-ptype="general">태양이다. 태양은 꺼지지 않고 불타는 별이다. 별의 수명은 약 100억년 정도로 본다. 태양은 46억년을 불타왔다. 앞으로 약 50억년은 ‘이글이글’ ‘붉게 타면서’ 빛을 발한다.</p> <p contents-hash="8bdbfb10fdf54b0d07c657bfa248b2912cf00cdb182591ade7118a4698dde242" dmcf-pid="ymcgTbEQh7" dmcf-ptype="general">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태양풍(태양의 코로나에서 방출되는 고속의 전하 입자 흐름)은 태양계 행성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태양풍이 영향을 미치는 곳까지를 태양권이라 부른다.</p> <p contents-hash="0c94d1703580497e6d12c47e5881b696d1636e32152d116dc08100d2161c26ee" dmcf-pid="WskayKDxTu" dmcf-ptype="general">태양계에서 ‘지구’는 축복받은 행성이다. 태양에 너무 가깝지도, 지나치게 멀지도 않은 ‘적당한 곳(생명체 거주가능 지역)’에 있다.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다. 다양한 생명체가 살 수 있다. 태양 빛과 액체 상태의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p> <p contents-hash="1b402e7b4e6ac169720067640357f6a7abbd330b7ddc2cd43646dd524f7b3d1a" dmcf-pid="YOENW9wMhU" dmcf-ptype="general">태양을 연구하고 태양풍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은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우주과학 임무 중 하나이다.</p> <p contents-hash="8d78f0c233965a19a98fdc48eeeff3ae37d311097f90b4639f002dbac967723f" dmcf-pid="GIDjY2rRCp" dmcf-ptype="general">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세 척의 우주선이 9월 말에 발사된다. 이들 우주선은 태양계 전체에 미치는 태양의 영향을 입체적으로 연구하는 임무를 맡았다.</p> <p contents-hash="d5066aedebe28431c166dc3bdc65d3109456c417438502cae196e6e07cd09b08" dmcf-pid="HCwAGVmeC0" dmcf-ptype="general">이번에 우주로 나서는 탐사선은 NASA의 IMAP(Interstellar Mapping and Acceleration Probe)와 CGO(Carruthers Geocorona Observatory), NOAA의 SWFO-L1(Space Weather Follow On-Lagrange1) 등이다.</p> <p contents-hash="de50a6fcf723277b76f6f38282ae6ed3d7837cdc818ad8a2b5aa0e927df29e21" dmcf-pid="Xq058EUlW3" dmcf-ptype="general">탐사선은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NASA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함께 탑재돼 발사한다. 발사 이후 우주선은 지구에서 태양 방향으로 약 160만km 떨어진 라그랑주1(L1)에 있는 목적지까지 함께 이동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1891a82c9c431aa120a30554bbf3b6a00b9966b3ed513c3dd12c7f894388ff" dmcf-pid="ZBp16DuS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력한 태양풍은 수십억 km까지 뻗어나간다.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news24/20250905103349954qlrn.jpg" data-org-width="580" dmcf-mid="4e9Z4kphy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news24/20250905103349954ql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력한 태양풍은 수십억 km까지 뻗어나간다. [사진=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ad388cba545d3e368b4431a7c2a3bdfc945b59e50c4ea4579f30f3fb5203a2" dmcf-pid="5bUtPw7vWt" dmcf-ptype="general">이들이 맡은 임무는 △태양에서 방출되는 입자의 지속적 흐름인 태양풍 △태양에 의해 발생하는 우주 날씨 등을 파악하는 데 있다.</p> <p contents-hash="5f0ea61a39e2e5a6d83e8c2d5abb2d00eb3649b0ffbbd1b3ba14c459315e63ea" dmcf-pid="1KuFQrzTT1" dmcf-ptype="general">태양풍과 그에 따른 우주 날씨는 태양에서 시작돼 태양계 가장자리의 수십억 km에 달하는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p> <p contents-hash="e85d663326a8ab74de0118c172a0be91e33abbaa9e2d27e86d4de1abb41f7727" dmcf-pid="t973xmqyC5" dmcf-ptype="general">NASA가 책임을 맡은 두 우주선(IMAP, CGO)은 ‘태양물리학’을 개척하는 데 있어 관련 데이터를 확보한다. NASA의 태양물리학 임무는 태양에서 지구와 다른 행성을 둘러싼 우주, 끊임없이 흐르는 태양풍의 가장 먼 경계까지 광대하고 상호 연결된 시스템을 연구하는 분야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3bd385f1fc873ed6e4f0a5b43838ed42a676692bd25c2d3832938f4a60191a" dmcf-pid="F2z0MsBW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양풍과 그에 따른 우주날씨는 어떤 흐름을 만들고 있을까. 태양물리학 연구를 위한 탐사선이 발사된다.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news24/20250905103351487scmh.gif" data-org-width="494" dmcf-mid="8ox4cXRu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news24/20250905103351487scmh.gif" width="494"></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양풍과 그에 따른 우주날씨는 어떤 흐름을 만들고 있을까. 태양물리학 연구를 위한 탐사선이 발사된다. [사진=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913511c0956eeed58253ab047a3445be75dddd9d44a0fe063551d9292134e7" dmcf-pid="3VqpRObYvX" dmcf-ptype="general">NOAA가 운영하는 SWFO-L1은 우주 날씨 관측을 위한 우주선이다.</p> <p contents-hash="42408e1b29d7d30824fa05367696617139289ce0ece715abdd50e69ba21f1a20" dmcf-pid="0fBUeIKGCH" dmcf-ptype="general">IMAP 탐사선은 태양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핵심 문제 △태양풍과 성간 공간 경계에서의 상호작용 △태양에서 발생하는 대전 입자의 에너지 생성을 연구한다.</p> <p contents-hash="3ee43f563cbc9da4d972282920ba28c5e44529b7f1d2f83143dda802902f5d85" dmcf-pid="p4budC9HlG" dmcf-ptype="general">태양풍이 영향을 미치는 곳까지를 태양권이라고 부른다. 이 태양권이 어디까지 형성돼 있고, 그 경계는 어디이며, 태양권 너머의 은하계 주변과 어떻게 서로 작용하는지를 연구한다.</p> <p contents-hash="fb2083ea4e25eeaa98f74c463161e796554c1e20885df948e06da9f3da0d5c23" dmcf-pid="UWhmFxSglY" dmcf-ptype="general">IMAP는 이전 관측 장비보다 30배 더 민감하고 고해상도의 측정을 할 수 있다. 태양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더 정밀하게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d4072a0f78cfc56ecccabefa5d180d6b31db9ad6cf4dceba9153b16272e10620" dmcf-pid="uYls3MvahW" dmcf-ptype="general">CGO는 소형 위성이다. CGO는 지구 외기권의 변화를 기록하는 역할이다. 외기권의 형태, 크기, 밀도, 시간에 따른 변화 등 외기권의 여러 데이터를 파악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5ca856b3de0259c1ecd0b6821d9b0b22385f272ffe0987baf247ae3f67bb78c" dmcf-pid="7GSO0RTNTy" dmcf-ptype="general">외기권은 지구 근처 우주 환경 전체에서 에너지 흡수와 방출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태양 폭풍이 몰아칠 때 대기층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8463071facb0477d50f492994ad345c58004c74fa834d914167c498e843ac817" dmcf-pid="zHvIpeyjWT" dmcf-ptype="general">NOAA의 SWFO-L1은 태양 활동과 태양풍을 실시간으로 관측해 위험으로부터 회피할 수 있는 데이터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갑작스러운 태양풍 등에 의해 위험 상황이 펼쳐졌을 때 조기경보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eb7dad053eebf85a48a4d999775a80366f6bfad6158ba5c82b9f701220cf2382" dmcf-pid="qXTCUdWAyv" dmcf-ptype="general">SWFO-L1은 태양 외기권의 코로나 질량 방출(COE)이라고 부르는 대규모 분출을 관측한다. 이후 최첨단 계측기와 처리 시스템을 이용해 지구 상류의 태양풍을 측정한다.</p> <p contents-hash="a6c4f0613d2d3df625b2c8cba2c56a80beb9b676abacbc03850d8d601130479a" dmcf-pid="BZyhuJYclS" dmcf-ptype="general">태양 대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태양풍과 행성 사이 자기장을 지구에 충돌하기 훨씬 전에 측정해 관련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받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39465a1b18a78c11a39d592e014edbf40d02047ba231abe41c34d5b2fed7dd8a" dmcf-pid="b5Wl7iGkCl" dmcf-ptype="general">NASA 측은 “이번 탐사선들로 우주 전역에 걸친 태양의 영향 연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address contents-hash="4fb7333a42ed500d2365234f034b7bb4d3cd0835965ab2d88d8c0682865ad26f" dmcf-pid="K1YSznHEWh" dmcf-ptype="general">/정종오 기자<span>(ikokid@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주여행 잘못했다간 ‘폭삭 늙었수다’ [달콤한 사이언스] 09-05 다음 [이주의 키워드] 강화 게임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