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최하빈, 그랑프리 주니어 3차대회 쇼트 1위…2위와 1.79점차 작성일 09-05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05/NISI20250905_0001935669_web_20250905092348_2025090510312379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최하빈이 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바레세의 아친퀘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ISU 공식 SNS 캡처) 2025.09.05.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자 피겨 유망주 최하빈(한광고)이 생애 첫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br><br>최하빈은 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바레세의 아친퀘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62점, 예술점수(PCS) 35.14점으로 총점 77.76점을 받았다.<br><br>지난 2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최고점 77.22점을 뛰어넘은 그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br><br>지난해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발을 들인 최하빈은 생애 첫 메달까지 노린다.<br><br>다만 2위에 자리한 일본의 니시노 다이가(75.97점)와의 격차는 1.79점에 불과하다. 3위도 일본 선수(우에무라 슌· 75.37점)가 차지했다.<br><br>이날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최하빈은 첫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악셀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수행점수(GOE) 2.06점까지 챙겼다. 이어진 트리플루프도 무리없이 뛰었다.<br><br>플라잉 싯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받은 최하빈은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첫 점프였던 트리플러츠-트리플토루프도 실수 없이 해냈다.<br><br>그는 이어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스텝시퀀스(레벨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3)까지 비점프요소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성공적으로 연기를 마쳤다.<br><br>최하빈은 오는 6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생애 첫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에 도전한다.<br><br>함께 출전한 박현서(경신고)는 첫 점프과제부터 넘어지는 등 실수를 범하며 46.07점을 획득, 22위에 그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주의 키워드] 강화 게임 09-05 다음 2025 전국휠체어럭비리그대회, 연장 접전 끝에 명승부… 결승전 진출팀 확정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