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 선착 작성일 09-05 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5/PAP20250905161701009_P4_20250905103620937.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 후 포효하는 사발렌카<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9천만달러·약 1천247억원) 여자 단식 2연패에 1승만을 남겼다.<br><br> 사발렌카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에게 2-1(4-6 6-3 6-4) 역전승을 거뒀다.<br><br> 이로써 사발렌카는 이어 열리는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와 오사카 나오미(24위·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에서 맞대결한다.<br><br>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사발렌카는 올해도 우승하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11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식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br><br> 사발렌카는 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는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준우승, 윔블던에서는 4강에 진출했다.<br><br> 사발렌카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만난 페굴라를 올해는 준결승에서 제압했다.<br><br> 이날 실책 수에서 27-15로 페굴라에 비해 많았던 사발렌카는 서브 에이스 8-3, 공격 성공 횟수 43-21 등 특유의 공격적인 테니스를 구사하며 페굴라를 또 물리쳤다.<br><br> 사발렌카는 페굴라와 상대 전적 최근 4연승을 포함해 8승 2패로 우위를 이어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5/PRU20250905187501009_P4_20250905103620941.jpg" alt="" /><em class="img_desc">패배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페굴라<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한국계 선수인 페굴라는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세계 1위 사발렌카의 벽을 넘지 못했다.<br><br> 페굴라의 어머니 킴은 1970년대 초반 서울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다.<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쿠팡플레이, 주말 F1 이탈리아 그랑프리 생중계 시작 09-05 다음 '빗속에서 악전고투' 남자하키, 아시아컵 4강 2차전서 중국에 0-3 석패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