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MC몽, 사진 한 장에 흔들린 우정…절친 파탄 위기

작성일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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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6818192817a8c46d7884ddc9f00d685b721c3987d7d8954d7dbd0aeb4cbb2a" dmcf-pid="KATH56Cn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Chosun/20250905100025531ifsu.jpg" data-org-width="550" dmcf-mid="zymhvBkP7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Chosun/20250905100025531ifs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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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8005da473eaa5946e5b03d80ef9db200e9de82cae71286f900189e0bd94e84d" dmcf-pid="9cyX1PhL0q"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MC몽과 배우 이다인의 SNS 설전이 격화되면서, 오랜 절친으로 알려졌던 MC몽과 이승기의 관계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b1a787cfca21d25d866b3519e7d7484206b3730f8c7efdbb9d66455666bd191" dmcf-pid="2kWZtQlouz" dmcf-ptype="general">지난 3일 MC몽은 자신의 SNS에 이승기·이다인 부부, 이유비, 차가원 회장과 함께한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었지만, 이다인은 즉각 불쾌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80dd5ab325357da814f1c7df163bed3fb06fdf3be66d6cb6139393fd1fb1178" dmcf-pid="VEY5FxSgz7" dmcf-ptype="general">이다인은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려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 진짜 이해할 수 없네"라며 사진 데이터를 공개, 촬영일이 2024년 7월 18일임을 밝혔다. 이는 이승기가 처가와의 결별을 선언하기 전 시점으로, 이다인은 MC몽의 행동이 자신들의 진정성을 훼손한다고 본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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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Chosun/20250905100025681qmqp.jpg" data-org-width="637" dmcf-mid="qhBV8EUlz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Chosun/20250905100025681qmq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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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5acb04ecfa09e0d7a3c5de4afb8162461e79e71252ad30885d0c7a016f8f9a6" dmcf-pid="4wHt0RTN0U" dmcf-ptype="general"> 논란이 커지자 MC몽은 "낄 때 껴!"라며 이다인의 얼굴을 따로 캡처해 올렸고,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은 안 한다"며 이승기 부부의 '처가 절연' 문제까지 끌어들였다. 사실상 이승기를 정면 겨냥한 발언이었다.</p>
          <p contents-hash="41504d9af2a6868a3886937f6291533c53b28ef4bf1c0629e9668db2eab83c84" dmcf-pid="8rXFpeyjpp" dmcf-ptype="general">네티즌 사이에서는 "절친이라던 이승기와 MC몽, 이번 일로 사이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일부는 "사진 한 장이 절친 관계 파탄 위기를 불렀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2acd7b085d47072f109f7b271d79b0d1b717c2acd14ed6f2b6023e035730c81" dmcf-pid="6mZ3UdWA30" dmcf-ptype="general">더욱이 MC몽은 논란 직후 또다시 "머리가 맑아졌다. 이제 내가 잘하는 걸 해야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음악 활동 복귀 신호인지 새로운 폭로 예고인지 해석을 낳았다.</p>
          <p contents-hash="8851c9742e13dbe952280df96f3dae80da86f600983fcde9f718f98b1f54171f" dmcf-pid="PcyX1PhLF3" dmcf-ptype="general">이승기는 현재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 싸움에 결국 이승기가 직접 등판해야 정리될 것"이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81374fe0b7ecf4f455629a07ebdfa111dc63c2c55aaab2dae0399cad95e8a31" dmcf-pid="QkWZtQloUF"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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