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치기서 고배'… 조재호·강동궁·산체스, LPBA 64강 탈락 작성일 09-05 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09/05/0001099538_001_20250905094910701.jpg" alt="" /><em class="img_desc">조재호 등 PBA를 대표하는 강호들이 승부치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사진은 NH농협카드 조재호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PBA 대표 강호들이 64강에서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br><br>프로당구협회(PBA)는 지난 4일 경기 고양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4차 투어 SY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 경기를 치뤘다. 그 결과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등 강호들이 승부치기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br><br>조재호는 64강에서 D.응우옌을 상대로 한 세트씩 주고받으며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두 선수의 승부치기는 3이닝까지 이어졌다. 1이닝째 두 선수 모두 무득점, 2이닝째 선공인 조재호가 3득점에 성공했으나 D.응우옌도 추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이닝째 선공 조재호는 득점에 실패했고 D.응우옌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머줬다.<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09/05/0001099538_002_20250905094910820.jpg" alt="" /><em class="img_desc">강동궁 등 PBA강호들이 승부치기에서 패하며 대회를 조기에 마감했다. 사진은 SK렌터카 강동궁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장남국을 상대한 강동궁은 세트스코어 1-2로 밀리던 4세트에서 15-7(11이닝)로 이기며 승부치기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2이닝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정남국은 2이닝째 뒤돌리기 공격을 성공하며 승리했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챔피언십) 우승자 초클루와 준우승자 산체스도 각각 배정두와 정대식에게 승부치기 끝에 패하며 64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br><br>이번 시즌 최고 성적이 64강이었던 김영원(하림)은 이영훈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최성원(휴온스)과 김준태(하림)도 각각 이상용과 문성원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잔 차파크(튀르키예)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서현민(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3-1로 잡았다. 3차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우승자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 아드난 윅셀(튀르키예)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김현석을 3-0으로 돌려세웠고 최원준(에스와이)은 3세트 퍼펙트큐(한 이닝에 모든 득점 성공) 달성하며 이태희를 3-0으로 제압했다.<br><br>이외에도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 조건휘(SK렌터카), 이상대(휴온스), 응우옌프엉린(베트남·하림),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도 32강 대열에 합류했다.<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09/05/0001099538_003_20250905094910926.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 김예은 등 8명의 선수들이 LPBA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은 웰컴저축은행 김예은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 이날 함께 진행된 LPBA 16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8강 진출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풀세트 접전 끝에 돌려세우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는 한지은(에스와이)을 3-1로 꺾었다. 이외에 임정숙(크라운해태), 김보미(NH농협카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김예은(웰컴저축은행), 한슬기가 8강행 티켓을 확보했다.<br><br> 대회 6일차인 5일에는 PBA 32강과 LPBA 8강 일정이 열린다. 낮 1시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PBA 32강이 진행되며 오후 3시30분에는 김가영-히다, 임정숙-스롱의 LPBA 8강 제1경기가, 저녁 8시30분에는 한슬기-김민영, 김예은-김보미의 LPBA 8강 제2경기가 펼쳐진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리뷰] SHINOBI 복수의 참격, '내 시노비 인생 30년을 보상받는 느낌' 09-05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2차 신청 시작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