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쏘팔코사놀 초대 우승컵 놓고 투샤오위와 격돌 작성일 09-05 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상대 전적 4승 1패로 앞서…9번째 메이저 타이틀 도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5/AKR20250905040600007_01_i_P4_20250905093213309.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 결정전 초대 우승에 도전한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세계 바둑계의 절대 강자 신진서(25) 9단이 9번째 메이저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br><br> 신진서는 9∼12일 열리는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결승 3번기에서 중국의 투샤오위(22) 9단과 맞붙는다. <br><br> 초대 우승컵의 향방이 걸린 1국은 9일 오후 1시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리고, 2국과 3국은 11일과 12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br><br> 신진서와 투샤오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본선 풀리그에서 나란히 6승 2패를 기록해 결승에 올랐다.<br><br>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최강자 9명이 참가한 본선 리그에서 신진서는 1차전 4승 1패, 2차전 2승 1패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br><br> 투샤오위는 1차전 4승 무패를 기록한 뒤 2차전에서 2승 2패를 더해 결승에 올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5/AKR20250905040600007_02_i_P4_20250905093213315.jpg" alt="" /><em class="img_desc">쏘팔코사놀 결승 3번기에 신진서와 맞붙는 투샤오위<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한국 바둑의 간판스타인 신진서는 그동안 LG배(24·26·28회)·춘란배(13회)·삼성화재배(27회)·응씨배(9회)·란커배(2회)·난양배(1회) 등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8차례 우승했다.<br><br> 지난 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난양배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이어간 신진서는 쏘팔코사놀에서 올해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이자 통산 9번 우승컵을 노린다.<br><br> 신진서에게 맞서는 투샤오위는 중국이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하는 신예 강자다. <br><br> 아직 굵직한 우승 기록이 없지만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투샤오위는 메이저 세계기전 결승에 처음 올라 타이틀에 도전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5/AKR20250905040600007_03_i_P4_20250905093213322.jpg" alt="" /><em class="img_desc">쏘팔코사놀 본선 리그에서 투샤오위(왼쪽)가 신진서에게 처음 승리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상대 전적은 신진서 9단이 4승 1패로 앞서 있다. <br><br> 하지만 지난 3월 쏘팔코사놀 풀리그에서 투샤오위가 처음으로 신진서를 꺾고 승리했다.<br><br> 인포벨이 후원하는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 결정전 우승 상금은 2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br><br>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시간에 추가 30초다.<br><br> 한국기원은 결승 2국이 열리는 11일 사옥 신관 1층 라운지에서 팬들을 위해 공개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인공지능이 내 일을 대신할까? 09-05 다음 '당구여제' 김가영+'캄보디아 특급' 스롱, 나란히 LPBA 8강 진출…조재호·강동궁은 64강 승부치기서 탈락 쓴맛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