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 김가영+'캄보디아 특급' 스롱, 나란히 LPBA 8강 진출…조재호·강동궁은 64강 승부치기서 탈락 쓴맛 작성일 09-05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5/0001913482_001_2025090509360678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나란히 LPBA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br><br>김가영은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에서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br><br>스롱은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풀세트 접전 끝에 돌려세우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는 한지은(에스와이)을 3-1로 꺾었다.<br><br>이밖에 임정숙(크라운해태) 김보미(NH농협카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김예은(웰컴저축은행) 한슬기가 8강행 티켓을 확보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5/0001913482_002_20250905093606831.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5/0001913482_003_20250905093606875.jpg" alt="" /></span><br><br>한편, 같은 날 진행된 PBA 64강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등 강호들이 승부치기 접전 끝에 한꺼번에 조기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다.<br><br>조재호는 베트남 국적 응우옌 득아인찌엔을 상대로 한 세트씩 주고받는 승부 속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1세트는 양 선수 모두 공격을 실패한 가운데, 조재호와 응우옌 득아인찌엔이 나란히 2이닝째 3점씩을 올리면서 승부는 3이닝으로 돌입했다. 3이닝엔 조재호가 공격에 실패했고, 응우옌 득아인찌엔이 침착하게 공격을 성공시키며 조재호의 패배가 확정됐다.<br><br>'헐크' 강동궁은 장남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2로 밀리던 상황에서 4세트를 15-7(11이닝)로 따내며 승부치기까지 끌고 갔지만, 2차례 공격에 실패했다. 장남국이 2이닝째 뒤돌리기 공격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br><br>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초클루와 준우승자 산체스도 배정두와 정대식을 상대로 승부치기에서 패배해 일찌감치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5/0001913482_004_20250905093606913.jpg" alt="" /></span><br><br>이번 시즌 최고 성적이 64강이었던 '신성' 김영원(하림)은 64강에서 이영훈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서현민(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3-1로 잡았으며, 3차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우승자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 3-0으로 아드난 윅셀(튀르키예)을 완파했다. <br><br>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김현석을 3-0으로 돌려세웠고, 최원준(에스와이)은 3세트 퍼펙트큐(한 이닝에 모든 득점 성공) 달성하며 이태희를 3-0으로 이겼다.<br><br>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 조건휘(SK렌터카), 이상대(휴온스), 응우옌 프엉린(베트남·하림),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도 32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대회 6일 차인 5일에는 PBA 32강과 LPBA 8강 일정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PBA 32강이 진행되며, 오후 3시30분에는 김가영-히다, 임정숙-스롱의 LPBA 8강 제1경기가, 오후 8시30분에는 한슬기-김민영, 김예은-김보미의 LPBA 8강 제2경기가 펼쳐진다.<br><br>사진=PBA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쏘팔코사놀 초대 우승컵 놓고 투샤오위와 격돌 09-05 다음 남해준, ‘화려한 날들’ 합류…재벌 3세 변신 [공식]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