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산업 육성, 데이터 없이 힘들다"…AI 혁신·저작권 보호 균형점 모색 위한 장 열려 작성일 09-05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OSA·조인철 의원, AI 데이터 이용 정책 토론회 개최…저작권자·AI 기업·정부 집중 토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hnsdC9HNG"> <p contents-hash="a9ec28797f57719ca6f453b60e92917ada166c71d41a53fe8da20af5f45620df" dmcf-pid="plLOJh2XoY"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대규모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위한 고품질 학습데이터 확보와 저작권 이슈 해결이 최근 핵심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p> <p contents-hash="60d4e82b77ca5915563f16f455a89f9686399cc4a2e9aad8d8627650a7826425" dmcf-pid="USoIilVZgW" dmcf-ptype="general">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국회의원 조인철(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광주 서구갑) 의원실과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의 데이터 이용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p> <p contents-hash="c3c21a8d2938284fa083803f504ce6e764dc57102f8260deda3c22c29361f639" dmcf-pid="uvgCnSf5Ny" dmcf-ptype="general">최근 정부는 AI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나, <span>AX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활용과 개방 필요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권리자 단체, AI 기업, 학계, 정부 부처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AI 학습과 창작물 활용을 둘러싼 쟁점을 이번 토론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AI 혁신과 저작권 보호의 균형점을 모색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3d3235bf63a4fb7f7cf262e9758976c71027ead1268233936e35f0daa467b5" dmcf-pid="7TahLv41j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O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ZDNetKorea/20250905092450777zxrd.jpg" data-org-width="640" dmcf-mid="FNrHE5dz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ZDNetKorea/20250905092450777zx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O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61054a1a4de5837824f0aaab176a71c2bcb81e37b70d6da4a813df84181d74" dmcf-pid="zyNloT8tjv" dmcf-ptype="general">토론회는 법무법인 율촌 손도일 변호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NC AI, SK텔레콤, 비큐AI, 셀렉트스타, 씽크포비엘, 지미션, 플리토, 핸디소프트, 헥토 등 주요 AI 기업과 저작권자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c46319997c09c77601bbf6bf53f5bce2c85fc186053b0c5284e0e846028e5bec" dmcf-pid="qWjSgy6FoS" dmcf-ptype="general">AI 산업계는 "데이터 확보 과정에서 저작권법의 애매모호함이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법적 모호성에 대응할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데이터 확보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0b7c77ddb9f06476ec55aa0f328fdf07a15557eb1836136a5017446ea006b03" dmcf-pid="BYAvaWP3cl" dmcf-ptype="general">이날 참가자들은 AI 3대 강국(G3) 도약이라는 국가적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저작물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span> AI 산업 혁신을 위해 데이터 활용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는 산업계 입장과 창작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저작권 보호 강화를 주장하는 저작권자 측 입장이 대립하는 가운데 균형 잡힌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span></p> <p contents-hash="eb87741cc093947f6bbf1ce395a37c47942f8e20a67cc1888f2430f081507399" dmcf-pid="bGcTNYQ0gh" dmcf-ptype="general">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AI 주권 시대에 걸맞은 데이터 생태계 마련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토론회를 계기로 국회가 균형 잡힌 법적·제도적 기반을 신속히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74b9968e95952fb395cd2f801c7ebe942972b80aa92af7f90fb5810433d5fe" dmcf-pid="KDQA8EUlgC" dmcf-ptype="general">토론회를 주최한 조인철 의원은 "저작권 보호와 AI 산업 발전을 이분법적으로 대립시킬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며 "AI가 공정하게 저작물을 활용하고 권리자 또한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입법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10770fd05957d8845a6acbccc0b7c3af05c36d427447adc416b339387ae53cf" dmcf-pid="9wxc6DuSA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기술의 진보는 막을 수 없고 기술로 파급되는 문제는 제도로 해결해야 한다"며 "AI가 창의적이면서 윤리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입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d7eaf6a58a4b52ad473ad0e4267a5d718e6859b6ca3fbdb40f5bb5300edbd87" dmcf-pid="2rMkPw7vaO"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준혁·장도연·강하늘 지원사격→커피차 응원까지…JIMFF 화려한 개막 09-05 다음 PBA 강호, 줄줄이 승부치기서 쓴잔…조재호·강동궁 64강 탈락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