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매직 계속···‘결혼 지옥’ 이어 ‘청춘 지옥’ 작성일 09-05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MnDGVmeu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0c1e16cbb0a9f3120a568a6031a7424cce50c0bc3aefa57b6785bae1713a97" dmcf-pid="9RLwHfsdp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포스터.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081948872ttxy.jpg" data-org-width="1200" dmcf-mid="bl78NYQ0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081948872tt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포스터. M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d753508b8ef2702f40bfc0728f279fbe3163691588136a1705c53c82597481" dmcf-pid="2eorX4OJUK" dmcf-ptype="general"><br><br>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결혼 지옥)이 결혼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는 가운데, 부부 문제의 현실을 조명하고 해결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결혼 지옥’이 대한민국 사회를 변화시킨 긍정적 효과와 노력을 짚어봤다.<br><br><strong>■ 부부 문제를 수면 위로</strong><br><br>‘결혼 지옥’은 사적인 문제로 여겨져 온 부부 갈등을 공론화했다. 프로그램은 부부 사이의 다양한 문제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의 동기를 부여받기도 한다. 실제로 다수 출연 부부들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속내를 털어놓으며, 갈등을 드러내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보여줬다.<br><br><strong>■ ‘K-가족’에 대한 문제 제기</strong><br><br>‘결혼 지옥’은 개인 간의 불화를 넘어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다룬다. 출연 부부들의 갈등 원인으로 경제적 불균형, 가사와 육아 분담, 원가족의 개입, 감정 노동 등 한국 사회 특유의 문화와 인식을 조명한다. 갈등의 원인을 개인의 성격 차이로 한정하지 않고, 전통적 성 역할 고정 관념이나 장시간 노동 문화 등 사회 구조적 문제를 환기시킨다는 분석이다.<br><br><strong>■ ‘오은영 매직 효과’..전문가 상담의 대중화</strong><br><br>프로그램의 중심에는 오은영 박사의 분석과 조언이 있다. 오 박사는 부부의 언어와 행동을 분석해 심리적 원인을 찾고, 대화법과 감정 조절, 문제 행동을 개선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한다. 그는 단순한 지적을 넘어 부부가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고 변화의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 상담에 대한 대중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br><br><strong>■ 일회성 방송 넘어선 사후 관리</strong><br><br>‘결혼 지옥’ 제작진은 사후 관리를 통해 출연자들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한다. 지난 8월 방송된 ‘애프터 특집’에서는 출연 부부들이 오은영 박사의 해결책을 실천하며 긍정적으로 변화한 모습을 조명했다. 일부 부부는 프로그램과 연계된 센터를 통해 상담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br><br>제작진은 부부 공개 방송, 가족 특집 등을 통해 소통의 범위를 넓혀왔다. 이러한 시도는 소외된 청년들의 고민을 다루는 2부작 특별 기획 ‘청춘 지옥’으로 이어진다. ‘청춘 지옥’은 젊은 세대의 불안과 고독을 조명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오은영 리포트-청춘 지옥’은 ‘어른들은 몰라요’라는 부제로 오는 9월 8일과 15일 밤 10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메리킬즈피플’ 이마 총구 대치 09-05 다음 ‘데뷔 10주년’ 데이식스, 6년만 정규앨범 어떨까..“새 챕터 시작되는 느낌” [일문일답]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