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 "父 박학기, 피드백 없어…가수 아닌 배우 택한 이유는" [엑's 인터뷰③] 작성일 09-05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9sMvzA85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d82a5101d878070f858a6787c411462606a6874a158b6c3dbaddd598abdabe" dmcf-pid="p2ORTqc6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xportsnews/20250905070300273bjyr.jpg" data-org-width="550" dmcf-mid="W3Sw7dWA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xportsnews/20250905070300273bjy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23653c1e4a008831c8c8a8c26086f9c28c97b08990313945a1da218d9d25fdc" dmcf-pid="UVIeyBkPHW"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strong>(인터뷰②에서 계속)</strong> '성장형 배우' 박정연이 '반가운 배우'로의 도약을 시작한다.</p> <p contents-hash="fef40073bf743be7d8f446f31f2db9583372340e151cf07562841a5606719099" dmcf-pid="uGepgv415y"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에서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박정연 분)은 사격부 속 갈등과 더불어 가족인 엄마와의 갈등도 깊은 인물. 박정연은 4일 진행된 '트라이' 종영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언급했다.</p> <p contents-hash="e172a4e846e14cb2142d5c7d2f37c9844d6a004cb2f03f8be43b2a66a523ff97" dmcf-pid="7HdUaT8tYT" dmcf-ptype="general">그는 "작가님 저에게 작품에서 나오지 않은 우진이의 전사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라며 "사격 선수였던 엄마가 만년 은메달리스트여서 금메달을 못 따본거라 우진이에게 그걸 강요한 것이다. 또한 엄마만 등장하는 이유도, 아빠는 엄마와 다른 교육관을 가져서 이혼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6eaf884a0d1dc9e3d90e30fb53f624fc9ac044a94bad8cfc5b43a3e735f96ba" dmcf-pid="zXJuNy6FH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런 여러 가지 성장통을 겪으며 홀로 섰다고 우진이를 생각하면 시련이 왔을 때 우진이처럼 반응하는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진이 만큼 시련을 겪어본 건 아니지만, 이럴 수밖에 없겠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fb1104ac29abab41ad34439c8ea134e740e6f953345e6bd6be3ec387411647" dmcf-pid="qZi7jWP31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xportsnews/20250905070301532ijtc.jpg" data-org-width="550" dmcf-mid="GdE8I0o95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xportsnews/20250905070301532ijt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f565c3bb920b6b18edb0c142a21461608bcbb6dfa53795f47720208a1498ce" dmcf-pid="B5nzAYQ01l" dmcf-ptype="general">'트라이' 속 우진과는 전혀 다르지만, 박정연 역시 같은 업계 있는 아버지를 두고 있다. 가수 박학기의 딸인 박정연은 부친과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무대를 꾸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e993886398dd524f89db8c156892fe9ea2d10bd7cfc09913608e12ab4d977772" dmcf-pid="b1LqcGxp1h" dmcf-ptype="general">박학기의 반응에 대해 묻자 "'트라이'가 왜 12부작이냐, 너무 짧다고 말씀하시더라. 늘 '금요일 언제오냐' 이러시고(웃음). 다른 배우들 부모님처럼, 기다려주시고 재밌게 봐주셨다. 특별한 피드백이 있거나 하진 않았고 시청자로 봐주셨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625eb4f7148bdd67db0fe7a7b032828a5781d2470381de2c1bfcf51f9e528b94" dmcf-pid="KtoBkHMU1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가 작품에서 공교롭게도 맞거나, 입원하거나 그런 게 많더라.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도 스토킹, 데이트폭력을 일방적으로 당해서 피, 멍 분장을 했고 그러고 지금 출연 중인 '화려한 날들'도 스토킹 당하고 계단에서 구르고 그런다. 그래서 너는 맨날 맞고 다니냐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c3b289e474ffabddb01a0def4aad317bd5ffafbf76ac7a7e4f8ccc4e02a0249" dmcf-pid="9FgbEXRut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박학기가 조언을 준다거나 지적도 없었다며 "오히려 비슷한 업계에 있다보니까 더 (피드백을) 안하게 되는 것 같다. 가수랑 배우의 분야도 다르지 않나. 아빠는 가수를 오래 하셨지만, 배우에 대해서는 모른게 많으셔서 하지 않으시는 것도 같다. 조용히 응원해 주시는데 그게 감사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83033aeefc5df59c89378f0f43eacc7605f5c85b4b082601fa679a33a2482a" dmcf-pid="23aKDZe7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xportsnews/20250905070302807eozk.jpg" data-org-width="550" dmcf-mid="3Ai7jWP3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xportsnews/20250905070302807eoz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56d1f953e39b2acc6064bd59520b72f451f0b6fc5a5fe0600e98287532e8a48" dmcf-pid="V0N9w5dzZs" dmcf-ptype="general">박정연은 부친의 영향으로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했고, 가수를 준비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그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지내다 연기 레슨을 받으며 연기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배우와 가수 중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 짧은 인생이지만 중요한 선택을 해야 했다. 거기서 배우를 선택했고, 입시를 통해 대학에 가면서 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709d78d25661a47da1598275a56d46bbb418cf93efbd2bed9a4efb7b65a4471" dmcf-pid="fpj2r1Jq1m" dmcf-ptype="general">이어 "배우와 가수는 다르지만, 음악과 연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것 같다. 드라마, 영화에 음악이 빠질 수 없지 않나. BGM도 중요하고, OST를 들으면 작품이 떠오르기도 하고 장면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하니까. 아직도 음악을 너무 사랑하고 일상 속에 음악이 있다. 하지만 직업적으로 배우를 선택했고 후회가 없이 즐겁게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b5d4c29c797fc15ab0a089bb0ce48cf0ba778d5a072d0e95f08acb7c0043db86" dmcf-pid="4otw7dWA1r" dmcf-ptype="general">오는 9일에는 '파라다이스 위드 단구'라는 직접 작사한 노래를 발표한다. 그는 "단구는 저희 강아지 이름이다. 반려동물에게 받는 위로를 표현해보고 싶었다. 듣는 분들도 노래를 듣고 소중한 존재를 떠올리셨으면 좋겠다. 뮤직비디오처럼 영상도 찍었는데, 저희 단구도 출연한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61ff53a2b8f4198c4f118e67fac49d08eddb3612dad380179bc5f6e03e343a2" dmcf-pid="8gFrzJYcXw" dmcf-ptype="general">'성장형 배우'라는 말이 가장 듣기 좋다는 박정연은 앞으로 '반가운 배우'가 되고 싶다고. "스크린이나 TV에 나오면 반가운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데 전혀 모르는 사람을 보고 반가울 수 없지 않나. 익숙하면서도 계속 궁금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094a17f911ffc2ee598faa6ada6c723a6c62cd596f5e6041667e5f227e51f2d7" dmcf-pid="6a3mqiGk1D" dmcf-ptype="general">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KBS</p> <p contents-hash="243d55401e22514902319be392e8e7a13076ddc6f18cda13167890faf8e042d6" dmcf-pid="PN0sBnHEXE" dmcf-ptype="general">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신수지, 'SSG 보좌역' 추신수 손잡고 야구선수 도전…채널A '야구여왕' 합류 09-05 다음 김종국, 드디어 결혼…극비 예식 유재석 사회·지석진 “말하면 안 된다”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