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끼줍쇼' 이경규, 촬영분 폐기 논란 '한끼합쇼' 일침..탁재훈 '발끈' ('마이턴')

작성일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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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6fcf9cf8722bf05d5d39838a0888596d4e6aef16b1bbab85f051d9555feed9" dmcf-pid="1MDg54OJ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poctan/20250905070447552qvck.jpg" data-org-width="650" dmcf-mid="HFf5dObY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poctan/20250905070447552qvc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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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5f8710e12f950e62a30f1c316a8aa831628ce6fbe7603e6e6069ddbc86bc91f" dmcf-pid="tRwa18IiyI"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한끼합쇼'가 처참하게 종영한 가운데, 급기야 촬영분 폐기물 논란에 이어 폐지론도 나왔다. 정작 '한끼합쇼'는 정규편성을 예고한 상황. 이 가운데 원조 '한끼줍쇼'의 이경규가 프로그램 포맷을 일침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6ad45846be3ebf0748e202b733ec5ad08127f5648006fc5ce4a117b82578a522" dmcf-pid="FerNt6CnhO" dmcf-ptype="general">최근 한 매체는 지난달 5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 이진욱·정채연 편에서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집 촬영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나, 정작 방송에는 나오지 못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ac7f6e95229d5989d513291d1d4bc83cf9b363d7da98610de3ce799c7d18e7f7" dmcf-pid="3dmjFPhLvs"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김승우 소속사 더퀸AMC 측은 “당시 김승우가 음주 상태였고, 전국 방송에 조금이라도 술이 있는 상태로 나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약 30~40분가량 진행 후 제작진에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시간이 3시간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해가 진 저녁 시간에 들른 것이고, 3시간 동안 촬영했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 매니저가 전달한 시간과도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JTBC 측은 이번 사태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ecbf683f6a9a0187f506819875f26fbeec63f27496d3a7424fd1f1dd4dba26" dmcf-pid="0JsA3Qlo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poctan/20250905070447820jepd.png" data-org-width="530" dmcf-mid="X0va18Ii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poctan/20250905070447820jepd.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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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15df0fa730077cf29602d05726835349806f9424e513fc20c4c87a40cf81737" dmcf-pid="piOc0xSgTr" dmcf-ptype="general">이번 해프닝은 시청자와 네티즌 사이에서 ‘한끼합쇼’ 프로그램 포맷에 대한 옹호와 비판 의견을 동시에 낳았다. 일부는 “연출상의 문제일 뿐, 방송에 안 나왔다고 폐지론까지 언급하는 건 지나친 반응”이라며 프로그램을 두둔했고, 반대로 “촬영분 폐기 논란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비판도 나왔다.</p>
          <p contents-hash="4b5739db74018542fc07ce5ced7206f7c146d9143e442f903782e92b10982fd7" dmcf-pid="UnIkpMvaCw"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4일 방송된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이경규가 재치 있게 ‘한끼합쇼’를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뽕탄소년단’ 멤버들은 출연료와 행사 정산을 두고 의견을 나눴는데, 이경규는 “고기 사주지 않냐, 난 서운한 거 없는지 아냐”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탁재훈에게 “‘한끼합쇼’, 내가 ‘한끼줍쇼’ 만들다가 걷어먹는 것 아니냐”라고 언급했고, 탁재훈은 “난 추접스럽게 얻어먹지 않는다, 거기서 밥 해준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ea3057c22a9e1640d65bb4c29f5aa10238a6f0bf03f52b3903b4baf549c8b3" dmcf-pid="uMDg54OJ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poctan/20250905070449200gmye.png" data-org-width="650" dmcf-mid="ZxqFnh2X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poctan/20250905070449200gmye.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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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81e37bae27f0396767cd975c95b0051705ab416b5889813dde94ad610d4a1ad" dmcf-pid="7Rwa18IivE" dmcf-ptype="general">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이경규는 김원훈에게도 화살을 돌렸다. “탁재훈과 언성 높이면 네가 분위기를 재밌게 띄워야지, 고기만 굽냐, 이게 회식이냐”라며 직격하자, 김원훈은 “내가 뭐 잘못했나, 둘이 심하게 싸우는데”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럴 때면 그렇다. 예능대부면서 나한테만 웃기라고 해, 저도 억울하다”며 감정을 폭발시켰다.</p>
          <p contents-hash="2794aec27f15146cbb01ce836b54f10b333d209520e867e7750d934d5d17fefb" dmcf-pid="zerNt6CnSk" dmcf-ptype="general">한편, ‘한끼합쇼’는 지난달 2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연내 정규편성 계획을 예고했다. 이번 촬영분 폐기 논란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촬영분이 아깝긴 하지만, 방송용 편집이니까 어쩔 수 없다”, “역시 이경규, 한 수 내다본 발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흥미를 나타냈다.</p>
          <p contents-hash="2477d7cfbb8ebec9876643c589e63eefd2ddd18c7693af4fdfe1eac7f06341be" dmcf-pid="qdmjFPhLCc" dmcf-ptype="general">이번 방송에서 이경규의 재치 있는 언급과 탁재훈·김원훈의 현실적인 반응은,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 비하인드와 예능 현장의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며 화제를 모았다./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40e923332e6a84b123a85dddf99636de8568efa9c51f3d80d17f995f94141f5c" dmcf-pid="BJsA3QlovA" dmcf-ptype="general">[사진]’OSEN DB, 방송캡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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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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