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상, 최두호 대타로 UFC 출격…10월 산토스와 대결 작성일 09-05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FC 2연승이자 MMA 통산 10연승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5/0008467907_001_20250905065712095.jpg" alt="" /><em class="img_desc">유주상(31)이 부상을 당한 최두호의 대타로 투입돼 다니엘 산토스(30·브라질)와 맞붙는다.(UFC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유주상(31)이 부상을 당한 최두호의 대타로 투입돼 다니엘 산토스(30·브라질)와 맞붙는다.<br><br>유주상은 오는 10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20: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2'에서 산토스와 격돌한다.<br><br>9승 무패의 유주상은 UFC 2연승이자 통산 10연승을 노린다.<br><br>원래 산토스의 상대는 최두호였다. 하지만 최두호가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으면서 9월 23일 호주 퍼스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br><br>이에 최두호의 대타로 유주상이 투입됐고, 경기 날짜는 2주 뒤인 10월 5일 UFC 320으로 밀렸다.<br><br>이번 경기는 유주상의 UFC 두 번째 경기다. 그는 지난 6월 UFC 318에서 제카 사라기를 경기 시작 28초 만에 왼손 카운터 체크훅으로 KO 시키며 화려하게 데뷔했다.<br><br>KO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며 유주상은 종합격투기(MMA)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유주상은 "UFC 5전째에 타이틀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br><br>이번 상대 산토스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산토스에게 이번 경기는 한국 선수와 연속 세 번째 매치업이다.<br><br>지난 5월 UFC 315에서 이정영을 레슬링으로 공략해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어 또 다른 한국인 최두호와 경기가 잡혔다가, 최두호가 다치며 유주상과 맞붙게 됐다.<br><br>저돌적으로 상대방에게 돌진하는 스타일이었으나 최근 타격과 그래플링을 섞으며 완성도가 높아졌다. UFC에서는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br><br>유주상에게는 본격적인 UFC 시험 무대다. 데뷔전 상대 사라기는 UFC에서 방출됐지만 산토스는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다.<br><br>이날 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마고메드 안칼라예프가 전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벌인다. 안칼라예프는 지난 3월 UFC 313에서 페레이라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관련자료 이전 [사이언스카페] 목소리 흉내 선수 앵무새, 공부도 따라 하네 09-05 다음 멘파워비뇨기과의원, 종합격투기대회 KMMA 후원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