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미숙, 인생 첫 팬미팅에 오열 "살만큼 산 나이, 이런날 올줄 상상 못했다"(숙스러운) 작성일 09-05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4HcI0o9F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cab7df1d474d73475e9bbf59b631c9f55391ccac3bd02d2a3776db7ef9db03" dmcf-pid="96ZEhUaV0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Chosun/20250905060314783eali.jpg" data-org-width="1200" dmcf-mid="zJ3syBkP7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Chosun/20250905060314783eali.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a360152399aac3a3cac236d354a640740d684e49fa0c2eb2e424bf1952c1cb" dmcf-pid="2P5DluNf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Chosun/20250905060314962npdq.jpg" data-org-width="1200" dmcf-mid="qma9xw7v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Chosun/20250905060314962npd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229318737822928d7936077fe9ece4a607899fe2da0e1783a7c0c5e05873fe4" dmcf-pid="VMFmTqc670"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미숙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인생 첫 팬미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29c824c821cd4ee0cf1529e16e19e7c27de4f4f4a87736121a2d293ecec4cbb8" dmcf-pid="fR3syBkPp3" dmcf-ptype="general">4일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에는 "울고, 웃던 팬미팅 현장공개!?? 15만 구독자와 함께한 숙스러운 순간! + 눈물의 손편지 낭독"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p> <p contents-hash="b5f8f6699ff05c85dc16676e688a285d3763d1706466c6c0e10b2fb7bd0e74fe" dmcf-pid="4e0OWbEQFF" dmcf-ptype="general">이날 이미숙은 팬미팅에 앞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팬미팅 하면 뭐하냐"고 묻자, 이미숙은 "재산 공개한다"며 농담을 던졌고, 이어 "나는 남들 하는 걸 따라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팬미팅이라고 꼭 노래하고 춤춰야 하냐. 나는 내 스타일대로 할 것"이라며 자신만의 색깔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a6f66a0e4a989fe5710d30b5c6b56487a45a1f6326554f51c3ad880c7e63bef3" dmcf-pid="8dpIYKDxpt" dmcf-ptype="general">이어 "팬미팅은 정말 처음이다. 원래는 올해 말이나 내년에나 구독자 10만이 될 줄 알았다. 이렇게 갑자기 될 줄은 몰랐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이 감사함에 보답하려면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36a37510981a302d4cc4acdaa400baf7b1ba7bb86c5f05a87ca2e2f1964ffa6" dmcf-pid="6JUCG9wMu1" dmcf-ptype="general">헤어와 메이크업을 마친 이미숙은 팬미팅 현장으로 향했고, 무대에 오르자마자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감정이 살짝 북받쳤다"며 "주말도 아닌 평일인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p> <p contents-hash="710c0c1e3fc8b0644bc6254badd28ee43a55543c4816816b134e5d077e551dd0" dmcf-pid="PiuhH2rRU5" dmcf-ptype="general">또한 "이런 건 처음이라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10만 구독자가 이렇게 빨리 될 줄 몰랐다. 제작진도, 나도 깜짝 놀라 급하게 준비한 거라 다소 미흡할 수 있지만, 여러분은 저와 끝까지 함께할 분들이시잖아요?"라며 팬들과의 유대를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9f768b5122d468d605bb5aa038640259646dd105533b2bb51aedac6a26e00f" dmcf-pid="Qn7lXVme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Chosun/20250905060315212ydev.jpg" data-org-width="1200" dmcf-mid="BF4Zueyjp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Chosun/20250905060315212yde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6eb0c54fb0a5744555221409203c3775078df3020fae3c7bf048db017726234" dmcf-pid="xLzSZfsdpX" dmcf-ptype="general"> 팬들의 사연을 직접 읽고, 선물 추첨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깊이 소통한 이미숙은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0d421d0da786a9b3b037777713cbbbbf8b3643f4109fa225df993c3524cc78a" dmcf-pid="y1E6iC9HuH" dmcf-ptype="general">그는 "유튜브를 구독해주시고, 이렇게 직접 와주신 분들, 그리고 참석 못하신 모든 구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47년간 배우로 활동해 온 이유는 바로 오늘 같은 날을 위해서였던 것 같다. 이런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80a8ffbb77dd2bc1b2b4d6dc95f43a7c2d3b0dc6d6982cdd1e6452137a2fb23d" dmcf-pid="WtDPnh2XFG" dmcf-ptype="general">이어 "배우를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다. 배우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좌절의 늪에서 허우적거릴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세계에 다른 곳에서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하라고 그 고통을 주시고, 그 고통과 힘든 날을 이겨낸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p> <p contents-hash="cdae8b8050aca5bae461345b1f33c6413562bb12c1a3aac95196adb825b2091e" dmcf-pid="YA2G0xSgp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살만큼 살 나이에, 저의 모든 생각과 생활을 보여드리는 것이 한편 부끄럽지만, 이 모든 것이 배우 이미숙의 생각과 살아가는 것이기에 용기를 내본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c94667c7b1805ce5aaff80b3261470b0239f5f3bce3c308e884e649bde51770" dmcf-pid="GcVHpMvazW"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미숙은 "여러분들은 저의 마지막 여정의 동반자이며, 든든한 후원자이며 영원한 내 편이시다. 여러분들 가슴 속 깊이 새겨진 배우로 제 인생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7b26ecd906ac6247ae4d5c8ce5ec98ffd52af96c17b6f282aaa7ecfbfff9e14" dmcf-pid="HkfXURTN0y" dmcf-ptype="general">이어 "여러분도 힘들고 지칠 때 좌절 말고 저와 함께 헤쳐나가자. 착한 끝, 악한 끝, 웃음 끝은 있다. 용기를 내서 하루하루 좋은 생각하며 살아보자"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1.5km의 땀방울, 션에게 정혜영은 변치 않는 힘이었다 09-05 다음 이경규, PD 퇴물 취급→김준호 이상민 뒷담화에 폭발 “쓰레기 같은 것들”(마이턴)[어제TV]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