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같은 가짜' 구글 나노바나나 관심…딥페이크 우려도↑ 작성일 09-05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hhu18IiYD"> <p contents-hash="d1741684a435b49a513b499d1e7217799f3c01ea8ad941089b76e88d8f6da21e" dmcf-pid="Xll7t6CnYE" dmcf-ptype="general">구글이 최근 선보인 최신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Gemini 2.5 Flash Image)'가 IT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c926f685959464f7e84d02ff1cd930a9ab410de264a92c2145dad06b281cc7d2" dmcf-pid="ZSSzFPhLYk" dmcf-ptype="general">코드명 '나노바나나'로 개발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이 서비스는 이제 정말 생성형 AI로 만든 결과물과 실제 이미지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172b4e86584c4283747141d4625bb339013b26c6851b293132a89d69d8d0ba7a" dmcf-pid="5vvq3Qlotc" dmcf-ptype="general">그러나 한편으로는 '딥페이크'처럼 실제와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거나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c1640d3b5eed8270473eb160ae89c6c9d2280b41140d3325fe771c18d6ad1c" dmcf-pid="1TTB0xSg5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본 이미지와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로 생성한 이미지 [중국 CGTN 캡처 /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로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newsy/20250905060221402ccwy.jpg" data-org-width="634" dmcf-mid="z4w1WbEQ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newsy/20250905060221402ccw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본 이미지와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로 생성한 이미지 [중국 CGTN 캡처 /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로 생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bd30d6768b93781436f2f51f28112b86122aef1afb6569e64ca83a6347675d" dmcf-pid="tyybpMva1j" dmcf-ptype="general">◇ 구글, 새 이미지 생성 모델 공개…‘일관성’ 유지 강점</p> <p contents-hash="9ec6f3bbf5963e7e58ff2d75c5a67b302514d0fc10cb1ce8a46a7da7e1c5518f" dmcf-pid="FrrtYKDxXN" dmcf-ptype="general">지난달 26일 공개된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는 현재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e6da239152ccde693e8fd103519705a440d4dd66b71acd3ae2789ca29f21f3f" dmcf-pid="3mmFG9wMHa" dmcf-ptype="general">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일관성'입니다. </p> <p contents-hash="dd64753b5e106291329272954e42f07ba2d7bb62180438e7ceba7bc31daef545" dmcf-pid="0ss3H2rRtg" dmcf-ptype="general">기존의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들은 그럴듯한 이미지를 만들어냈지만, 사용자가 일부를 수정하려고 하면 전체적인 맥락이나 스타일이 엉뚱하게 바뀌는 문제가 빈번했습니다. 이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으려면 여러 번의 시도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897f7c0ae080ce6a12a0953ae6e8d028af563e71b6cc54fec234cff084e5ba8f" dmcf-pid="pOO0XVmeGo" dmcf-ptype="general">그러나 코드명 '나노바나나'로 불린 이 서비스는 이런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생성된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도, 전체적인 이미지의 톤, 그림자, 광원, 질감 등이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p> <p contents-hash="64064c13c8e2eab9ed67034727d90fd1bfc0bfe5cac14a6b2feae674d248117a" dmcf-pid="UIIpZfsd1L" dmcf-ptype="general">이는 마치 숙련된 전문 디자이너가 포토샵을 사용하는 것처럼 정교하고 세밀한 편집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포토샵이 필요 없어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p> <p contents-hash="ac70e51b21973e3b9fbe2404523fdd91c21a3f3874286beb739f750d420d66c2" dmcf-pid="uCCU54OJYn" dmcf-ptype="general">특히 이 모델이 제공하는 '컨텍스트 인식 편집(context-aware editing)' 기능은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 만으로도 이미지 속 객체의 위치, 자세, 표정 등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기존 AI 모델들이 단순히 배경을 바꾸거나 색상을 조정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획기적인 발전입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0e05965f71231378dea20bbf27922c7d0caae49c86e567537a7b4e70e6a4be" dmcf-pid="7hhu18Ii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로 사진을 편집하는 모습. 단 한줄의 명령어(프폼프트)로 손쉽게 일관성을 유지하며 사진을 수정할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newsy/20250905060221563sdbu.jpg" data-org-width="837" dmcf-mid="BJUe8c0C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newsy/20250905060221563sd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로 사진을 편집하는 모습. 단 한줄의 명령어(프폼프트)로 손쉽게 일관성을 유지하며 사진을 수정할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99ee110e40b4f9de4ec59a7900e6486f960cca921aac5bfbd56c7f34bca532" dmcf-pid="z33xVNtsGJ" dmcf-ptype="general">◇ 초보자도 손쉽게 이미지 편집…딥페이크 우려는 커져</p> <p contents-hash="7a8eb01a363c0dcd4bf97109c08a932f517366398acd4f57d172702c09256c56" dmcf-pid="q00MfjFOYd" dmcf-ptype="general">'나노바나나'의 뛰어난 성능은 콘텐츠 제작자나 디자이너들에게는 무한한 창의성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딥페이크'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2dc8b1c05580ae1a12859e8bfd3947f10326128eba42fd5f542836fa03cebc14" dmcf-pid="BppR4A3IHe" dmcf-ptype="general">실제와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거나 악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9dbef09f84b20f5c3b7ba37582525dfe9f48e8f09acf11cb0f75df7db4c11446" dmcf-pid="bUUe8c0CXR" dmcf-ptype="general">북중러 3국 정상이 톈안먼 망루에 나란히 선 사진을 가지고 이미지를 편집해봤습니다. '세 사람이 만세 외치는 모습으로 바꿔줘' 이렇게 짧은 명령어만 입력했습니다.</p> <p contents-hash="66dd59018ee7e127b50684e6821e09a19e8f989a102be8511aed0187ec4de6d6" dmcf-pid="Kuud6kph5M" dmcf-ptype="general">그러자 육안으로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사진이 나왔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손쉽게 진짜 같은 가짜 이미지를 생성해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p> <p contents-hash="7674da7eed5fce2df05ce991a09007269e6030a1d024d3dcd6b0df2a2639ae26" dmcf-pid="977JPEUlHx"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구글은 AI가 생성한 이미지에 워터마크를 삽입하거나 메타데이터를 포함하는 등 기술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5b1464e6148cccfc0cd61dc0b0a20473838c8fa3897e74780fbca0a21ebc237f" dmcf-pid="2zziQDuS1Q" dmcf-ptype="general">실제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로 생성한 아래 사진의 우측 하단을 보면 제미나이를 상징하는 마크가 워터마크로 찍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4f008dd42a32902b582bd159d796bb81bd3c13f187c0f3a7b7fc302fc94c451" dmcf-pid="Vqqnxw7vXP" dmcf-ptype="general">그동안의 AI 기술 발전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기술적 발전과 더불어 책임 있는 AI 활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b1dcb869b7f99f5ea82bb704c22ee4ed5e99391613cd4e7abf766d5fc9c20c" dmcf-pid="fyybpMva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른쪽 아래 구글 제미나이 워터마크가 찍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로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newsy/20250905060221771xbzs.jpg" data-org-width="2048" dmcf-mid="9JfAnh2X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newsy/20250905060221771xbz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른쪽 아래 구글 제미나이 워터마크가 찍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로 생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7b2582785c6deda2d5d637d2b3c94efb0647587a69901525fc0b903fb3359d" dmcf-pid="4WWKURTN18" dmcf-ptype="general">#AI #구글 #제미나이</p> <p contents-hash="8b50865c0f694fd97338ea46e030eb94582153fac1f263047b4d2ba74ebb7bc3" dmcf-pid="8YY9ueyjY4"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contents-hash="da019f536b70cd4221deb93392c77549147ef21257e582d31151422cb6b3c919" dmcf-pid="6GG27dWA5f" dmcf-ptype="general">김동욱(DK1@yn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하이닉스·마이크론, HBM4 엔비디아 공급 ‘최종 시험대’… 삼성전자는 테스트 일정 앞당기기 총력전 09-05 다음 '넥스트 HBM'은 CXL…삼성·SK, 차세대 메모리 속도전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