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내생활’ PD, “사랑이, 유토랑 사귀냐고? 두 사람은…” [IS인터뷰] 작성일 09-0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sbQDuSs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e19e2edd6aebe2918f3cac618bf1621a9cc0cc831fd650b7b0cd814deb15a1" dmcf-pid="UQsbQDuSs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봉규 PD. 사진제공=ENA ‘내 아이의 사생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lgansports/20250905054113025gehg.jpg" data-org-width="800" dmcf-mid="te0LDZe7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lgansports/20250905054113025ge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봉규 PD. 사진제공=ENA ‘내 아이의 사생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677e071b2842e3218e2f81949402dc0bc5f2ba15944a5382eb12493ff745c30" dmcf-pid="uxOKxw7vsu" dmcf-ptype="general"> <p>“사랑이랑 유토랑 사귀냐고요? 제가 직접 물어본 건 아니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말이죠….”</p> <br>지난달 31일 종영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의 메인 연출을 맡은 강봉규 PD가 최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시즌을 마친 소감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에 답했다. <br> <br>KBS 공채 출신인 강 PD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전성기 시절을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연출했다. 현재는 제작사 ‘스튜디오 두잇’에 몸담고 있다. <br> <br>강 PD는 “‘내생활’은 제 인생 세 번째 연출작이다. ‘편스토랑’을 하며 성인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니 ‘슈돌’ 당시 아이들이 안겨준 기쁨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며 “KBS에서 나온 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다 보니 이번 프로그램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br> <br>‘내생활’은 자녀들의 생애 첫 도전을 지켜보고, 어른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이다. ‘슈돌’을 연출했던 강 PD의 인연으로 당시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끈 추사랑, 박주호 삼남매 등이 다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05b35f452c477f9346391e21c3a51fae7d1f15942d00b9602e1d0adb20ba65" dmcf-pid="7MI9MrzTm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봉규 PD. 사진제공=ENA ‘내 아이의 사생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lgansports/20250905054114350oxrb.jpg" data-org-width="800" dmcf-mid="FVeTt6Cn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lgansports/20250905054114350ox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봉규 PD. 사진제공=ENA ‘내 아이의 사생활’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029f28b993a32bc84018e0a104173713c5445a98173372b56aa01389a1c9df7" dmcf-pid="zRC2Rmqyrp" dmcf-ptype="general"> <br>강 PD는 아이들을 출연자로 다루는 만큼 제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었다고 강조했다. 강 PD는 “재미를 포기해야 할 때도 자주 있었지만 그럼에도 안전이 우선이었다”며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미리 인터뷰로 조사한 뒤, 위험한 요소들은 지워주되 최대한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br> <br>강 PD는 “아이들을 출연자로 내세우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제작진으로서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은 기쁨”이라며 “함께하다 보면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정이 들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때 감회가 새롭다. 신체적인 성장뿐 아니라 하지 못했던 일을 해내는 순간들을 통해 큰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br> <br>“사실 예전에 함께했던 친구들을 다시 섭외할 때는 걱정도 있었어요. ‘예전만큼 관심을 가져주실까’ 싶었죠. 그렇지만 그때 아이들은 그때만의 매력이 있었고, 지금은 또 지금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성장한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말 그대로 ‘성장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b229cdb218268e3984af05751233438915cf1e83bcdb7c06e9c538bc3f6db2" dmcf-pid="qehVesBWD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출처=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lgansports/20250905054115620meqy.png" data-org-width="800" dmcf-mid="3XRv18Ii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lgansports/20250905054115620meq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출처=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e973be7fe17af233a6e0c7551b8f433cb7321175176ad64b8615f205d5d6292" dmcf-pid="BdlfdObYr3" dmcf-ptype="general"> <br>강 PD는 ‘슈돌’을 연출하며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연예인 자녀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비연예인 자녀들 가운데서도 꼭 섭외하고 싶었던 아이들이 많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비연예인 자녀들을 적극적으로 찾았고, 그 결과 태하와 도아가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r> <br>도아의 경우에는 컨택이 성사된 뒤에야 박정우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태하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이미 인기를 얻었지만, 제작진이 “이번 기회를 통해 방송 시스템을 경험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설득해 합류하게 됐다. 강 PD는 “태하의 어머님께는 해외 촬영 등 유튜브만으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을 해줄 수 있다고 설득했다”며 “태하와 총 5회 정도 촬영을 진행했는데, 어머니께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만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b62aa5db8b69820685a3a8b2bbd2effcff7c5dbce80d9d109efb74a2f88bfa" dmcf-pid="bJS4JIKG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출처=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lgansports/20250905054116906qade.png" data-org-width="800" dmcf-mid="05o5zJYc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ilgansports/20250905054116906qad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출처=ENA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2f07cca0a3546a587a447fb62944e3a1705829a605783489631882f34437687" dmcf-pid="KT9rTqc6st" dmcf-ptype="general"> <br>‘내생활’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사랑이와 유토의 관계다. 어릴 때부터 사랑이의 성장을 지켜봐온 시청자들인 만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 강 PD는 “어떤 사이냐고 직접 묻진 않았다. 물어본다고 해서 답해주지도 않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단순히 로맨스로만 보지는 않는다. 2살 때부터 이웃으로 지내온 친구 사이로, 진부하게 표현하면 ‘사랑과 우정 사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인처럼 보이는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기도 한다. 감정은 늘 변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r> <br>“시청자들이 ‘내생활’을 사랑해주신 덕분에 1년 6개월 동안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잠시 리프레시 시간을 가진 뒤, 시즌2로 다시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br> <br>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경마]'한국 말산업 메카' 제주목장, 개장 30주년 09-05 다음 한가인, 유산만 3번 겪어 “유전적 결함 탓…가장 힘든 시절”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