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멋진 선배' 이대호, 후배 밥값만 '1억 5천만원' 결제

작성일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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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dca9a681329dec839b3b8ecdf91edba1dd6c9feea30bd458ed4137b98ea1b8" dmcf-pid="bH6debEQ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대호가 후배들에게 쓴 밥값만 1억 5천만원에 달한다고 고백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moneytoday/20250905030549599gnif.jpg" data-org-width="1200" dmcf-mid="zJaxQ7j45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moneytoday/20250905030549599gni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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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가 후배들에게 쓴 밥값만 1억 5천만원에 달한다고 고백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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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3884e1cf7c73948c690b514ab79ffc61bfda2e4d520e9714b87fa53561a91ba" dmcf-pid="KXPJdKDxtV" dmcf-ptype="general">이대호가 15년간 후배들에게 쓴 밥값만 무려 1억 5천만원에 달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2b3b544477e332e95220767551c1373d343cdbea9f408ff636dc52a398982bd5" dmcf-pid="9ZQiJ9wMH2" dmcf-ptype="general">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282회에는 이대호와 조째즈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p>
          <p contents-hash="14a2570d44498a1e5376403e06426ae5da6046d14cf5244fb4adfe83b847797f" dmcf-pid="25xni2rRH9" dmcf-ptype="general">이날 주우재가 "이대호 선수가 후배 밥값만 아파트 한 채 값이 된다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이대호는 "27살 때부터 밥을 사주기 시작했다. 15년 동안 계산해 보니 한 달에 100만원씩 잡아도 1억 5천만원이더라"고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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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밥을 샀던 이대호.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moneytoday/20250905030550944mvkl.jpg" data-org-width="1200" dmcf-mid="qzQiJ9wMX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moneytoday/20250905030550944mvk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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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밥을 샀던 이대호.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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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8537b033f1b326e7491da9fe0ca6e98c77b2a5f3055f815eb13deff017b70c2" dmcf-pid="ftRoLfsdGb" dmcf-ptype="general">또 이대호는 "어릴 때 힘들게 자랐다. 선배가 밥을 사주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지나가다 방망이 하나 던져줘도 큰 힘이 됐다"며 선배들에게 받았던 은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b5ff640c2e9434475a16bfb8076254a3eed7525cf9783b2220de4fa9e547a0a6" dmcf-pid="4Fego4OJGB" dmcf-ptype="general">선배들의 손길을 기억했던 이대호는 연봉이 높아지면서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3364bf788f1b75ca1118ee3364d8d45d64b3871c754be2d361c512417d4564d" dmcf-pid="83dag8IiHq" dmcf-ptype="general">이대호는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후배들이 먹고 싶어도 못 먹는 비싼 음식을 일부러 사줬다. 사주면 먹고 잘한다. 후배들이 '선배님 밥 먹고 잘했다' 하면 또 사줘야 한다. 팀에 도움이 되니 밥은 많이 사줬던 것 같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p>
          <p contents-hash="874d4b4a5eec6311180a9dbe0ade98b1675e21fce57b5ba7686fa944a8dff040" dmcf-pid="60JNa6CnHz" dmcf-ptype="general">실제로 이대호는 최근 모교인 경남고 야구부의 청룡기 우승을 기념해 한우 230인분(1289만원)을 일시불로 결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경남고는 봉황대기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p>
          <p contents-hash="a6b91b64b97ac52937a0e729829226c69a967dc9ca764bd4fcafb4f880e1bd3a" dmcf-pid="PpijNPhL17"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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