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장환 측근 극동방송 인사 ‘증거인멸’ 정황 포착 작성일 09-05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329XsBW0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d905ed82d9a62922482737b3d0cbdb8956a5c0e86ceef9243e8fc10c39fe7e" dmcf-pid="FGuUSA3IU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극동방송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025624180nybu.jpg" data-org-width="710" dmcf-mid="1CBqWDuS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025624180ny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극동방송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7b772e5d30597665c1ae86c9f8e9147b3d6a2060d31b68ada69072d835df01" dmcf-pid="3H7uvc0CUL" dmcf-ptype="general"><br><br>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조사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개신교계 구명 로비’ 의혹 당사자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가까운 극동방송 인사의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br><br>4일 법조계와 방송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극동방송 고위 관계자 A씨가 통화 내역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A씨는 2023년 7월 19일 채상병 순직 사건 발생 후 약 7개월간 휴대전화 통화 기록과 SNS 이용 내역 등을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팀은 A씨가 극동방송 관계자 등에게 사무실 PC에서 자료를 지우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도 파악했다.<br><br>특검팀은 A씨 통화 기록 등이 채상병 사건 직후부터 삭제된 점을 들어 구명로비 의혹과 관계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관련 증거를 고의로 인멸하려 한 것인지를 확인하고 있다.<br><br>다만 A씨는 사고 후 김 목사가 임 전 사단장과 위로 차원에서 연락한 바 있지만 구명 로비를 벌인 적은 없으며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도 일부러 삭제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br><br>특검팀은 또 채상병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진 2023년 7∼9월 김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 전 사단장 등과 여러 차례 통화한 내역을 확보해 사건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br><br>특검팀은 압수수색과 관계자 진술 등으로 확보한 단서·물증을 토대로 개신교계 구명 로비 수사를 진척시킨다는 계획이다.<br><br>특검팀은 개신교계가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가 된 정황을 잡고 지난 7월 김 목사 자택과 극동방송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합] 이상원, 두 번째 생존자 발표식도 1위→최후의 생존자는 박동규 (‘보플2’) 09-05 다음 이대호 "한국시리즈 냄새도 못 맡아…롯데 우승 못 한 게 평생의 한"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