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이수찬'] 뜨거운 열정, '트라이'는 지금부터 작성일 09-05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RN8jQlojm"> <p contents-hash="2b263133424904528e2c7c73ed697adfcbdda88ace5224bebd02f42a53b17849" dmcf-pid="Hej6AxSgar" dmcf-ptype="general"><br><strong>극 중 럭비부 3학년 소명우 役으로 열연<br>"얻은 게 너무 많아…내 인생에도 기적 있어"</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196884bedb6f8efb1ddbfe1627b537c596bed7ac8aeb8df338d46bbe9da31e" dmcf-pid="XmycWDuSj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수찬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HEFACT/20250905000211867tjzr.jpg" data-org-width="640" dmcf-mid="QjqUxzA8a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HEFACT/20250905000211867tjz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수찬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윤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025038d3a902692819e50bf91fd8844f3614a09c6a722c7d5b4e18207206c66" dmcf-pid="ZsWkYw7vND" dmcf-ptype="general"> <br><strong>정제되지 않은 스타는 어떤 모습일까. 연예계는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도 많고, 이들을 팔로우하는 매체도 많다. 모처럼 인터뷰가 잡혀도 단독으로 대면하는 경우가 드물다. 다수의 매체 기자가 함께 인터뷰를 하다 보니 내용도 비슷하다. 심지어 사진이나 영상마저 소속사에서 만들어 배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현실에서도 <더팩트>는 순수하게 기자의 눈에 비친 느낌을 가공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전달한다. <편집자 주></strong> </div> <p contents-hash="af28b71a86ac5adacd898f37925f696e290f8ece75aba9c0c4529a43235ede65" dmcf-pid="5OYEGrzTAE" dmcf-ptype="general">[더팩트ㅣ최수빈 기자] '트라이'를 통해 크게 웃고 뭉클하게 울었던 감정은 배우 이수찬과의 만남에서도 이어졌다. 작품을 이야기할 때마다 그의 눈빛은 반짝였고 촬영을 떠올릴 때면 환한 미소가 번졌다. 진심으로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열정이 그의 말과 태도에서 고스란히 묻어났다. 앞으로 그가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 드는 순간이었다.</p> <p contents-hash="5fd161105160664d839ab897e01466d12dd40e9334f723182fcd176de177f59a" dmcf-pid="1IGDHmqyAk" dmcf-ptype="general">배우 이수찬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럭비부 부원 소명우 역을 맡은 그는 이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p> <p contents-hash="a4996fb7154ee0333e53879788306cfb1ad28293880cf7aa095e8940cdb7005a" dmcf-pid="tCHwXsBWNc" dmcf-ptype="general">'트라이'는 예측불허의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지난달 30일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afe113636c869f1c6969e70d6e0d3d2f4577bf303f6d89e155ad33160fb6d29a" dmcf-pid="FhXrZObYgA" dmcf-ptype="general">'트라이'를 보면서 정말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울 수 있었다. 작품 특유의 활력과 진득한 성장 서사가 주는 울림이 깊었다. 그래서였을까. 작품의 마지막을 함께 정리하는 이수찬과의 인터뷰는 그 자체로 즐거움이었다. 그는 누구보다 작품에 애정이 깊었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차고 넘쳤다. 답변을 이어가던 중 "길게 해도 되나요?"라며 수줍게 웃던 미소는 그의 열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p> <p contents-hash="971343e77416ed1788a317b8a588ef79e96d182572e9945efd2bf8858d57d92c" dmcf-pid="3lZm5IKGaj"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그의 태도였다. 신예 배우임에도 어떤 질문에도 막힘이 없었고 대답 하나하나에는 '트라이'를 향한 애정과 함께한 동료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묻어났다. 작품에 진심을 다한 배우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e1200566437b457d8a3e7d31ca40a1be0e16874e627a5ea2b1749f5d0075d8" dmcf-pid="0S5s1C9HN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수찬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부 3학년 소명우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HEFACT/20250905000213102llbc.jpg" data-org-width="640" dmcf-mid="x5mEGrzTa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HEFACT/20250905000213102ll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수찬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부 3학년 소명우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장윤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c16e26b22351c73f8283336e8cc9f0038d10c3f2241ba51b82be59433eab580" dmcf-pid="pv1Oth2Xja" dmcf-ptype="general"> <br>실제로 이수찬은 '트라이'를 위해 남다른 준비를 했다. 트레이닝복을 직접 동대문에서 맞춰 입고 갈 정도로 열정을 쏟았다. 그는 "정말 열정 넘치게 준비해 갔는데 작가님과 감독님이 오케이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div> <p contents-hash="496e3e961a4a7fd404c4944e2f244401a9aa0ea2e79e62681a5e077806b0ea86" dmcf-pid="UTtIFlVZAg" dmcf-ptype="general">"제가 운동을 굉장히 좋아해요. 럭비라는 종목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신선하게 다가오는 스포츠이기도 하고 배우로서 한 번쯤은 스포츠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회사에서 오디션이 있다고 알려주셨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고 했고 오디션을 보자마자 운동을 시작했죠. 하루에 4시간씩 알람을 맞춰가며 식사를 챙겨 촬영 직전까지 약 12kg을 증량했어요. 촬영하면서도 그 체중을 유지하려고 계속 노력했어요."</p> <p contents-hash="e8f5eb31a81fc6269c4450335986226d68c2682d7e4699299756c7ca37a07719" dmcf-pid="uyFC3Sf5Ao" dmcf-ptype="general">그가 맡은 소명우는 한양체고 럭비부 3학년으로 건강한 청춘의 상징이자 자기애 넘치는 인물이다. 자기 PR의 시대답게 본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인 콘텐츠 촬영까지 서슴지 않는 캐릭터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었지만 럭비에 진심을 다하는 장면에서는 뭉클한 감동을 더했다.</p> <p contents-hash="cefc7851761ceec7097c09a2cb22d09819311a66f907dada673ea3454596abf4" dmcf-pid="7W3h0v41aL" dmcf-ptype="general">다만 이수찬 본인과 소명우는 전혀 다른 성격이었다. 그는 "명우는 외향적인 친구고 저는 내향적인 편이라서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부터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ce7c88c73d13dfc8a0e24d93143995740645ff85c148225885a38096d8e9096" dmcf-pid="zY0lpT8tjn" dmcf-ptype="general">"처음 현장에 갔을 때 또래 배우들과 먼저 대화를 나누고 아이디어 회의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명우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려 했어요. 일상에서도 파이팅 넘치게 행동하려고 준비했죠. 촬영이 끝나고 나니 다시 내향적인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웃음)"</p> <p contents-hash="02989dac3d721e39d51d70c90d90e8f3f86fc72f4c01d08a9fb8b522461931e1" dmcf-pid="qvEMDdWAci" dmcf-ptype="general">럭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였던 만큼 그는 경기 장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첫 만남 때 럭비공을 처음 잡아보고 영상으로만 보던 동작들을 직접 해보기 시작했다. 연습을 하면서 럭비부원들과 금세 가까워졌던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ff55bf94ba46698c03a576ef0c9a902b1486a22ddf1f4d411e047dbeb50d6b" dmcf-pid="BTDRwJYcg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수찬이 "(럭비부원들과) 너무 잘 지내와서 이제는 진짜 친구가 된 것 같다"고 떠올렸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HEFACT/20250905000214364wmuc.jpg" data-org-width="640" dmcf-mid="W1V1f3LK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HEFACT/20250905000214364wm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수찬이 "(럭비부원들과) 너무 잘 지내와서 이제는 진짜 친구가 된 것 같다"고 떠올렸다. /장윤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691d7a301f26525aa53761c160bc3efccbaf1d70f74bcd0c30931163b3188cc" dmcf-pid="byweriGkAd" dmcf-ptype="general"> <br>"3시간 가까이 뜨거운 태양 아래 운동장에서 서로 몸을 부딪치며 훈련한다는 게 흔한 경험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물론 처음이다 보니 서툰 부분도 많았죠. 안전에 늘 유의해야 했고 다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조심하면서 연습했는데 다들 운동 신경이 좋아서 실력이 금세 늘더라고요. 한 달 만에 미니게임부터 시작했고 실제 럭비 선수분들을 만나면서 점점 더 재미를 느꼈어요." </div> <p contents-hash="76b812536c0ce65ebf4f4bb064a1973e5e27d9bf87705a3af20a5e103d62129d" dmcf-pid="KWrdmnHEce" dmcf-ptype="general">물론 부상 위험이 전혀 없던 건 아니다. 그는 "재찬이는 손가락을 살짝 삐기도 했고 요한이도 트라이 장면을 찍다가 피부가 쓸리기도 했다"며 "그럼에도 배우들끼리 한 장면을 위해 개의치 않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67894bde3afbd61dfea4410749d98b96fc0a3b3b507972a2ce22b4c47099b7ae" dmcf-pid="9YmJsLXDgR" dmcf-ptype="general">"보조 출연자분들이 관중석에 앉아 계시다 보니 진짜 경기를 치르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도파민에 취해 운동선수가 된 것처럼 몰입해서 뛰었죠. 다행히 감독님이 '너무 햇볕 아래 오래 있지 말라'고 챙겨주셨고 현장에 피지컬·메디컬 팀도 있어 큰 사고는 없었어요. 스포츠 드라마는 늘 다칠 위험이 크지만 아무도 크게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35e302159eb115207da1f56e550eac6d65c70bbc667bf4942ba21d63ec0b04dc" dmcf-pid="2GsiOoZwkM" dmcf-ptype="general">인터뷰 내내 그는 럭비부원들을 떠올릴 때마다 웃음을 지었다. "너무 잘 지내와서 이제는 진짜 친구가 된 것 같다"는 말처럼 촬영 이후에도 관계는 계속 이어졌다.</p> <p contents-hash="df3b437a3f946ddaddb5ed2848a686fa6425a2846aa0f0324580d0ca6e515cd9" dmcf-pid="VHOnIg5rgx" dmcf-ptype="general">"지금도 자주 봐요. 점심 안 먹었다고 하면 같이 만나서 먹자고 할 정도로요. 본방송도 시간 되는 친구들과 함께 봤어요. 찍은 입장에선 긴장도 되고 잘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서 인증샷을 찍어 감독님, 작가님과 공유하며 '정말 고생 많았다'는 얘기를 나누기도 했죠. '트라이'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평생 함께할 수 있는 동료이자 친구를 만났다는 거예요."</p> <p contents-hash="4d05f9080548e633dec2a0b151fabc0c2323bd34347e8d477a37523fcf3c014b" dmcf-pid="fXILCa1moQ" dmcf-ptype="general">특히 한여름부터 한겨울까지 4계절을 함께 촬영하면서 더욱 끈끈해졌다. 그는 "종방연 회식을 하고 나서야 우리가 정말 고생했다는 걸 실감했다. 한겨울엔 추위를 잘 못 견디는 친구가 있으면 서로 패딩으로 안아주기도 했다. 이제는 눈만 봐도 서로의 기분과 상태를 알 정도로 하나 된 팀이 됐다"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77683c38b4c1c63786541155872ef77b0ec1591773980ce346f2b0b2b98548" dmcf-pid="4ZCohNts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수찬이 "'트라이'를 하며 얻은 게 너무 많다"고 전했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HEFACT/20250905000215623wwps.jpg" data-org-width="640" dmcf-mid="YXiKnVme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HEFACT/20250905000215623wwp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수찬이 "'트라이'를 하며 얻은 게 너무 많다"고 전했다. /장윤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a56dcc533139e12a210e854e2e7d2aee0c3dc4711364a13e603dd78cb60b365" dmcf-pid="85hgljFOj6" dmcf-ptype="general"> <br>이런 럭비부원들의 끈끈한 케미 덕분일까. '트라이' 종영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화 에필로그에서 대상고로 떠났던 강태풍(조한결 분)이 다시 한양체고로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지며 후속 이야기에 대한 암시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이수찬 역시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어떤 전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님께서 명우는 럭비 해설 위원으로 생각하고 계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78f61166431314e4d9192b425bb1df544128c489042dd741e9016ade2476ec6a" dmcf-pid="61laSA3Ic8" dmcf-ptype="general">"해설 위원이 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봤어요. 명우가 팀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였잖아요. 중간중간 상황을 전달하는 역할도 했고요. 그런 점에서 나온 설정이 아닐까 싶어요. 만약 명우가 해설 위원이 돼서 성준이랑 웅이의 경기를 중계한다면 이수찬으로서도 명우로서도 정말 크게 울 것 같아요.(웃음)"</p> <p contents-hash="b87f382340e497cbbec6ba776f75e1a2c5b46ea7d21540ac22040c5cadb93d56" dmcf-pid="PtSNvc0CN4" dmcf-ptype="general">1시간 남짓한 짧은 인터뷰였지만 그의 진심은 충분히 전해졌다.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동료를 향한 따뜻한 마음 그리고 솔직한 에너지는 그가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배우임을 확신하게 했다. '트라이'를 통해 만난 이수찬은 그 모든 가능성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p> <p contents-hash="91340fd6560fab9f4236ab7b4b273b65b5fe626184d76109a5798a12e86741bd" dmcf-pid="QFvjTkphcf" dmcf-ptype="general">"얻은 게 너무 많아요. 명우를 연기하면서 도전하고 시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거든요. 촬영이 끝난 지금은 배우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하나 배우고 있어요. '트라이'는 매 순간의 기적을 함께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한 작품이에요. 제 인생에도 분명 기적이 있었고 그 기적을 함께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걸 다시 깨닫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2b6639cac2b88aaef7d995fe927d851092cf97490e0a13526cba61d7643e3a89" dmcf-pid="x3TAyEUlgV"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f2e8c9f8df7a110423b516735c440ef801723b1febdbf1b9207c0f50de3e34c" dmcf-pid="yn4F8pg2c2"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효리, 요가원 공개 "비어 있는 수련실 지향..더이상의 선물 사양" 09-05 다음 수영장 간 라이즈 앤톤, 잔뜩 성난 등근육…다 가졌네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