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루트슈터의 원조가 돌아왔다. 심리스 오픈월드에 더 역동적인 플레이로 돌아온 보더랜드4 작성일 09-04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oWRfZe7Sm"> <p contents-hash="d5fb641039c13cd627a45399d6ced6a0d8bb5d10ef55f9ba5a5806edcf3f25f6" dmcf-pid="Yk1oMpg2lr" dmcf-ptype="general">요즘 유행하는 장르로 떠오른 루트슈터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 돌아온다. 오는 9월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보더랜드4다.</p> <p contents-hash="64775ba6ccc11fae4771503401802ec44d5168c8ce5e0df7ed7c34b91818d3a8" dmcf-pid="GEtgRUaVhw" dmcf-ptype="general">지난 2009년에 첫 작품이 등장한 보더랜드 시리즈는 FPS를 기반으로 RPG적인 요소를 더한 색다른 게임 플레이와 카툰렌더링을 연상시키는 개성적인 그래픽, 영화 매드맥스 워보이들을 연상시키는 정신 나간 병맛 캐릭터들 덕분에 누적 8700만 장을 넘기면서 2K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를 먹여살리는 인기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e3e13d7b2187b84548dcc920fe4b737512138eafb664c048fc3dd9d67eed01" dmcf-pid="HDFaeuNf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더랜드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04311vgln.jpg" data-org-width="800" dmcf-mid="4UiZvg5r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04311vg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더랜드4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bf18adb569a0f6bb0e9cdc3304c8d6d9e2b6cb41d613df2e7921572038f079" dmcf-pid="Xw3Nd7j4hE" dmcf-ptype="general">이전에도 헬게이트 런던 등 FPS와 RPG를 결합하려는 시도가 많이 있었으나 대부분 실패했고, 보더랜드에서 이 조합을 드디어 완성시켰으니, 현존하는 루트슈터 게임들은 모두 보더랜드 시리즈에 엎드려 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10c696b51a34477f7f3e12b1a987664119fababcb010820b8dc63046d0d40d05" dmcf-pid="Zr0jJzA8Wk"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개발된 루드슈터 게임인 ‘퍼스트 디센던트’와 비교해보면 바로 알 수 있듯이, 지극히 서구적인 감각으로 디자인된 캐릭터들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했다. 그리고 첫 작품은 한글 자막도 없었기 때문에 해외만큼 인기를 얻은 것은 아니었지만, 총으로 싸우는 디아블로라는 컨셉을 완벽하게 구현한 게임 플레이로 호평 받으면서, 꾸준히 팬이 늘어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2d1705645ddc7830f2bbb3d92dd42ffb29598c19b38eae39f8399ecb818b09" dmcf-pid="5mpAiqc6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명의 볼트 헌터 중에 한명을 골라서 즐길 수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05546oyog.jpg" data-org-width="800" dmcf-mid="8yUAiqc6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05546oy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명의 볼트 헌터 중에 한명을 골라서 즐길 수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c4ce5c55bb36aff7dfe76ecf915f4053c04d9e35de19276b64b56a93577dde" dmcf-pid="1sUcnBkPlA" dmcf-ptype="general">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기는 했으나, 최고 전성기를 기록했던 2편과 비교하면 다소 아쉽다는 평을 받았던 3편 이후 6년 만에 돌아오는 보더랜드4는 “내가 루트슈터의 원조다”라고 외치는 느낌으로, 더 진화된 게임 플레이로 돌아왔다. 게임스컴 등 사전에 공개된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감이 컸지만, 실제로 즐겨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자유롭고, 더 역동적이었다.</p> <p contents-hash="8f709c68c9eb8b58313740b6e74dc89aa15e9560b208a2d761a4abb1b8112606" dmcf-pid="tOukLbEQSj" dmcf-ptype="general">발매 전인 만큼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보더랜드4는 시리즈 사상 가장 거대한 행성인 ‘카이로스’를 무대로 볼트 헌터가 되어, 타임리퍼가 이끄는 교단 군대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p> <p contents-hash="f1e812bbd4b4dcb2f371e824159fcc114a0ce14f6d35006c8fb25e19e3195994" dmcf-pid="FI7EoKDxCN" dmcf-ptype="general">전작이 스토리 측면에서 많은 비판이 있었던 것을 의식한 듯 꽤 스토리에 힘을 준 느낌이 있으며, 게임 시스템 적으로도 완전한 심리스 오픈월드를 기반으로 더 자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f9da866eb6b7452305db3031c766620328621eae0f1e814687cb21d1a72cd7" dmcf-pid="3CzDg9wM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호버바이크를 타고 심리스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06779jyiy.jpg" data-org-width="800" dmcf-mid="6v7kLbEQ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06779jy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호버바이크를 타고 심리스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ec6e84e255390b98915b578f2911253e04c52ae6c7e5119d020db36478ce2a" dmcf-pid="0hqwa2rRlg" dmcf-ptype="general">특히, 다양한 디자인의 디지너러를 타고 먼 곳까지 쾌적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에코-4라는 귀여운 드론 덕분에 길치라도 어디에서든 길을 잃지 않고, 원하는 목적지로 최적의 경로를 찾아낼 수 있다.</p> <p contents-hash="4e548cfffc25cc42d8ae2925c38cfea7bd1e857cdd667a407387f350ef863212" dmcf-pid="plBrNVmeCo" dmcf-ptype="general">가장 중요한 건플레이도 전투 내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각 보스별로 다양한 기믹을 선보이며, 캐릭터별로 각기 특성을 살린 개성적인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캐릭터를 사용하는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전투 패턴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로프 액션이 더해져 수직 이동이 강조됐기 때문에, 정말 말 그대로 날아다니면서 싸울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41bffed108f58d08413e5f1608988731c18007787bd12256924627a393b4aa" dmcf-pid="USbmjfsd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수직 이동이 강조되면서 플레이가 더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08023qpiy.jpg" data-org-width="800" dmcf-mid="P4D9Uh2X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08023qp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수직 이동이 강조되면서 플레이가 더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d93c44d083ed3ea8917c74a1950fa3b0a476fca784e4fc25663e4f2a2b228b" dmcf-pid="uNHJ6tiBvn" dmcf-ptype="general">프리뷰에서 유일하게 공개가 허가된 타임키퍼의 부관 중 한명인 숭배자 솔과의 전투를 보면, 광역 공격은 기본이고, 무적 상태의 보스에게 특정 폭탄을 던져서 방어막을 제거하는 등 정신없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6a2a295fb438f5f423018595a3f060f356dd8f10a852c6b8070a68fd92ec62" dmcf-pid="7jXiPFnb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캐릭터별로 개성적인 스킬을 사용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09377vbjj.jpg" data-org-width="800" dmcf-mid="QxAqFsBW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09377vb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캐릭터별로 개성적인 스킬을 사용한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2454cf05099d224f6f4c9d193c34a06a2be5373c54d4ce378e3ba5478d3e11" dmcf-pid="zAZnQ3LK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양한 개성을 지닌 무기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10613fqss.jpg" data-org-width="800" dmcf-mid="x84Tseyj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10613fq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양한 개성을 지닌 무기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d9a705cf6f186923559498093b8e97acb4c9e58d43edd4ffb6657f4bb7984a" dmcf-pid="qc5Lx0o9Td" dmcf-ptype="general">기어박스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싱글 플레이 종료 이후에도 이용자들이 ‘카이로스’ 행성에서 높은 등급의 전리품 사냥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엔드 게임 모드를 지원할 에정이며, 주간 도전 미션과 해금할 수 있는 전문화 시스템, 그리고 최상위 도전 콘텐츠인 ‘궁극의 볼트 헌터 모드 등 지속적으로 즐길만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전작과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추가 DLC로 예정돼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433590a19aa3889bcc9df97c65f83120b8b5b4ff48d526345ff01dbe865ffc" dmcf-pid="Bk1oMpg2v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어박스가 예고한 출시 후 콘텐츠 로드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11909cfjf.jpg" data-org-width="800" dmcf-mid="ylQyOdWA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gamedonga/20250904210911909cfj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어박스가 예고한 출시 후 콘텐츠 로드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3c49fdf81c019d262ebd1f02e80935e405c8353757f4ec887732356193a308" dmcf-pid="bEtgRUaVCR" dmcf-ptype="general">요즘 루트 슈터 게임들은 라이브 서비스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보니, 싱글 플레이 요소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추가 과금에 대한 부담도 있는 편이다. 디아블로나 더 디비전처럼 스토리 중심의 파밍 게임을 원한다면 보더랜드4가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p> <p contents-hash="6dd6ec051da032756a3a1329025acf266334a08ed8d20fc97e0da6a974cd6cad" dmcf-pid="KDFaeuNflM"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span>game.donga.com</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정민, '곰팡이 핀 반찬' 다시 냉장고에…루미코 "충격" 09-04 다음 신동, 무통보 하차에 울컥…“라스·대탈출 모두 기사 보고 알았다”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