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위 "프랙 언급 해킹 통신사와 정부 기관 상황 파악중" 작성일 09-04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학수 위원장 4일 기자간담회서 공개...앞서 과기정통부는 "포렌식 분석중" 밝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ITJfZe7g6"> <p contents-hash="b06faafd5e882e0bc80588da05a10ec91f0cc03271a96dd367133857df2a3175" dmcf-pid="1Cyi45dzg8"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 북한이나 중국계 해킹 조직으로 추정되는 ‘김수키’(Kimsuky)가 우리나라 국방부, 방첩사령부(DCC), 외교부, 대검찰청 같은 정부 기관과 KT와 LG유플러스 같은 통신사를 지속적으로 해킹해왔고 주장,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학수 개인정보위(위원장 고학수) 위원장이 이 사건과 관련해 4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부적으로 (김수키 보고서를) 검토 및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6d85898f89e0a8f1f2050be198d34788a1fb6cb487608d9ad7298b5991f0d0b" dmcf-pid="thWn81JqN4" dmcf-ptype="general">앞서 이 사건과 관련해 과기정통부는 지난 2일 오후 10시 52분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설명자료를 보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두 통신사의 침해사고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점검 및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포렌식 분석 중에 있다"면서 "통신사 침해사고 정황 이슈와 관련해 침해사고가 확인되는 경우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93923e32a2e54299b384ad2edca93daf734264b3a7679b75c1e1b85253c7d37c" dmcf-pid="FPdFTa1mAf"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가 이날 보도자료가 아닌 보도설명자료를 낸 것은 같은 날 오후 8시 MBC가 뉴스데스크에서 역시 프랙 발표를 인용해 “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해킹이 있었다고 정부가 잠정 결론 낸 사실이 확인됐지만, 두 통신사가 ‘해킹으로 볼 수 없다”고 버티면서 정밀조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ba977752addfa28cdf641b1a6a930af91b5b3f991b13cf25e770a94ffca3a7" dmcf-pid="3QJ3yNts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지디넷 자료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ZDNetKorea/20250904202340702xirf.jpg" data-org-width="640" dmcf-mid="ZIpwLbEQk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ZDNetKorea/20250904202340702xir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지디넷 자료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4a31caa1853dd7e8a9e4cbd462aa988bfbc275c757079ac04c4ba89014f242" dmcf-pid="0xi0WjFOc2" dmcf-ptype="general">프랙 보고서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내부 서버 관리용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APPM)의 소스 코드 및 데이터베이스와 8천 여대의 서버 정보, 4만 2천여 개의 계정 정보 유출이 의심되며, KT는 SSL 인증서가 유출된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두 통신사는 모두 자체 조사 결과 해킹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0a19cca74d660bc87927272b78773d88d49871b1bed3997a091dac5c7298056" dmcf-pid="pMnpYA3Ic9"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가 "정밀 포렌식 분석중"이라고 공식 밝힌 지 거의 이틀만에 개인정보보 관할 수장도 직접 나서 "신중히 들여다 보고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고 위원장은 프랙에 언급된 기업 및 기관들에게 연락해 어떤 상황인지 알려달라고 했다면서 "어떤 상황인지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내부적으로 상황이 파악된 다음에 어떤 후속작업을 취할지 판단하겠다면서 "아직 침해당했다고 신고를 한 곳은 없다. 실무차원에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이나 기관은 정보시스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면 바로 KISA나 개보위에 신고해야 한다.</p> <p contents-hash="52ca04ea30ba69cf46ebbf9660e8977a84ac1749b08287c77ba734ec7b0200c6" dmcf-pid="URLUGc0CcK" dmcf-ptype="general">한편 개보위에 따르면, 서울YMCA가 개보위에 서한을 보내 KT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유출 의혹에 대해 직접 조사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고 위원장은 "실무선에서 1차적으로 상황 판단을 하고, 정말 본격적으로 바라볼 사안인지는, 일단 기초 자료가 파악이 되고 분석이 된 다음에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c5290f6ee153579c54f338482ebfb38a3eebf9976a71ca9fb5fdf8eecf3a74b" dmcf-pid="ueouHkphAb" dmcf-ptype="general">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다인과 설전' MC몽, 다시 입 열었다 "머리가 맑아졌다"[스타이슈] 09-04 다음 김하성 공 때리자 투수 '털썩'…이적 2경기 만에 역전 3점포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