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피해' 양치승, 결국 국회로 향했다 "힘 모아주세요"[전문] 작성일 09-04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8VD4eyjW8"> <div contents-hash="5361e6a18c8ca3d499042e7e5e2d67f579a59b081827ffec35735b2980ce2002" dmcf-pid="V6fw8dWAl4"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5ab41be44adb50d5431e532e8627f74eef2f7801822151014c2cd5eafc73e1" dmcf-pid="fP4r6JYc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양치승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news/20250904183848982qbzc.jpg" data-org-width="841" dmcf-mid="KZj5cObY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news/20250904183848982qb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양치승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10f3abc9db0a6876ceedb3b9eded1bb7b6c62522be7b9ffb59c7a60f00c582" dmcf-pid="4Q8mPiGkhV" dmcf-ptype="general">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이 기부채납된 공공시설에서 발생하는 임차인 피해를 막기 위해 국회 청원을 올렸다고 알렸다.</p> <p contents-hash="1b8b39c214fd8078a4d0ead75fc39886ad404d42760d5645f1afb5be76c4bdca" dmcf-pid="87pnu2rRy2" dmcf-ptype="general">양치승은 4일 국회 청원 등록 캡쳐 사진과 함께 "청원이 등록된 지 단 몇 시간 만에 100명 이상의 국민 여러분께서 동의해 주신 덕분에 지금은 국회 청원 시스템에 정식으로 공개되어 동의 진행 중이다. 빠르게 힘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7d19773111e94b7c95f0ebf1e7b7ee60c7aadd19746b2dd93badc883c1eb368" dmcf-pid="6zUL7VmeC9" dmcf-ptype="general">이어 "저와 같은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전국 곳곳에 계시고 기부채납과 공유재산 전환 구조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한 채 계약이 무효 처리되거나퇴거 통보를 받는 현실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제도의 빈틈을 메우고, 행정의 책임을 바로잡아야 할 때"라며 "이 청원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실질적으로 다뤄지기 위해서는 공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의 국민 동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69b528fe0fc200b41450efd58d3d84a4476c2539539f1008c00a3b85061b87fe" dmcf-pid="PquozfsdCK" dmcf-ptype="general">앞서 양치승은 "오늘 오후 5시 막튜브. 강남구청과 임대인의 거짓말들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라며 유튜브 채널 썸네일 사진을 게재하고 강남구청 관계자가 적반하장으로 "(임차인들이) 조금 더 많이 알아보셨어야 되지 않나"라고 말하고 임대인 G씨는 "임차인만큼 저도 힘들어요. 보증금이 돈이 있었으면 돌려주지"라고 말했고, 양치승은 속 터짐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9137af54732e9253930fe62d71440d01c87763c0072b2bdc0c121ef3cb08ec" dmcf-pid="QB7gq4OJ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양치승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news/20250904183850373vvmm.jpg" data-org-width="560" dmcf-mid="92eSJjFO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tarnews/20250904183850373vvm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양치승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1ec2104fa8fe79286f757b09eb215e162f1c89cf3eb8714dd3b432d47cfc718" dmcf-pid="xbzaB8IiTB" dmcf-ptype="general"> <br>양치승은 지난 1일 "최근 나는 공공시설의 운영 구조와 행정의 허점 속에서 예고 없는 퇴거 통보와 막대한 재산 피해를 겪었다"면서 "기부채납된 공공시설에 입주한 많은 임차인이 제대로 된 고지 없이 계약이 무효 처리되거나 퇴거 명령을 받으며 생계 위협을 겪고 있다는 현실이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개정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27265404b14120cc85f592f0df56c8053048862941beb1d86b8cd0c0b680b74e" dmcf-pid="yrE3wlVZvq" dmcf-ptype="general">이어 양치승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임차인들이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고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이 법이 개정돼야 한다. 이 청원이 국회에 정식 접수되려면 국회청원심사규에 따라 먼저 등록일부터 30일 이내에 100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 요건을 충족하면 청원이 공개되며 공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정식 국민동의청원으로 성립 되어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c93dce2eb66c292c9ab6edbe7a745013efb35014f5bee90f82127c6a69af1f2" dmcf-pid="WmD0rSf5Cz" dmcf-ptype="general">양치승이 이처럼 국회에 청원서까지 제출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이유는 최근 헬스장 전세 보증금 사기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한 예능 출연 당시 "2018년 체육관 이전 장소를 물색하다가 친한 동생이 소개해 준 건물에 들어갔다. 그런데 건물 사용 기간이 3년10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해당 땅은 구청 소유였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업체가 20년 전 땅에 건물을 지은 뒤 20년간 무상 사용 권한을 받았던 것이었는데 계약 당시 그 얘기를 나한테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증금을 내면 돌려주겠지 생각했는데 2년이 지나도록 반환되지 않았다"며 피해 금액만 5억원 정도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2aca5431ab65ec511e0d71460e510a8eb25fc4b5cae46b1ab8d4a24a6d45dac" dmcf-pid="Yswpmv41l7" dmcf-ptype="general">다른 예능에서도 "전세 사기를 당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시설비까지 포함하면 최소 10억 원 이상 손해를 봤다", "환불, 권리금 미지급 등을 합치면 15억 원 정도 피해를 입었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44b908801fbfb86de37d5e2e214ef0720c14b64b526de098cbeb988bdea4995" dmcf-pid="GOrUsT8tSu" dmcf-ptype="general">결국 양치승은 지난 7월 운영 중이던 헬스장을 폐업했다.</p> <div contents-hash="084095925d27984d275a035a8ff1ef2ff2e2016fcc5c6ccda2cb413b2ffafaf7" dmcf-pid="HImuOy6FlU"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 양치승 글 전문 </strong> <div> ━ </div> <div></div> <div></div>안녕하세요, 양치승입니다. </div> <p contents-hash="cfb0371cb271ff945e11551f291801de28ed25fb2612afe28e6ab52fd5be1f98" dmcf-pid="X0te3BkPlp" dmcf-ptype="general">최근 저는 기부채납된 공공시설에서 발생하는 임차인 피해를 막기 위해<br>「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관련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청원을 국회에 올렸습니다.</p> <p contents-hash="234995c49842036fd209c1022099066dae805a0f17b9705440a08f7e1fae87b5" dmcf-pid="ZpFd0bEQl0" dmcf-ptype="general">청원이 등록된 지 단 몇 시간 만에 100명 이상의 국민 여러분께서 동의해 주신 덕분에, 지금은 국회 청원 시스템에 정식으로 공개되어 동의 진행 중입니다.</p> <p contents-hash="be3812a3beb1d931eede89b73ee2912c67205bb5d837550a54394d1aa6b698b5" dmcf-pid="5U3JpKDxS3" dmcf-ptype="general">먼저, 빠르게 힘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p> <p contents-hash="c60c57183d84a87d576ae5bd73e0aabbc0e11f643b8da01b7bfe216b9842a5dc" dmcf-pid="1u0iU9wMhF" dmcf-ptype="general">이 청원은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닙니다.<br>저와 같은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전국 곳곳에 계시고,<br>기부채납과 공유재산 전환 구조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한 채 계약이 무효 처리되거나퇴거 통보를 받는 현실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p> <p contents-hash="5b38ff0d4012ff5628ff24c57a911c13ba0337a7d084cd9620364233cf759938" dmcf-pid="t7pnu2rRlt" dmcf-ptype="general">이제는 제도의 빈틈을 메우고, 행정의 책임을 바로잡아야 할 때입니다.</p> <p contents-hash="51f97b1126ff2be22b27f570c6d74bf5a4c96ab87540f86e4ca9ff69553716d1" dmcf-pid="FzUL7VmeC1" dmcf-ptype="general">이 청원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실질적으로 다뤄지기 위해서는<br>공개 일로부터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의 국민 동의가 필요합니다.</p> <p contents-hash="136d2c106e542bee6bed7af1b142a01c8f2881ed4a0fa93d3b7441ee5f5fe5e1" dmcf-pid="3quozfsdS5" dmcf-ptype="general">여러분의 한 번의 클릭, 한 번의 공유가 공공시설을 사용하는 임차인의 권리를 지키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만드는 큰 출발점이 됩니다.<br>아래 링크(또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꼭 청원에 동의해 주세요.</p> <p contents-hash="7f775cc1dfca18cf2b954a48b1e76d556472d6e8f6c09efeb5277b2816b8a5e8" dmcf-pid="0B7gq4OJTZ" dmcf-ptype="general">끝까지 함께해 주시는 마음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br>더는 억울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br>함께 힘을 모아주세요.</p> <p contents-hash="d557be7dbbe66feb5fc17f6937e80c5e923e3b1072b09ffc389149d19e72c4cf" dmcf-pid="pbzaB8IilX" dmcf-ptype="general">고맙습니다.</p> <p contents-hash="fd8d9f27cfe5c42af6c18b05e7f3bbdfd1c34bc43e0c9f57e44f7baec636f73b" dmcf-pid="UKqNb6CnWH" dmcf-ptype="general">윤상근 기자 sgyoo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도끼 잡으러 경찰 출동… "명예훼손 신고 당해" [RE:스타] 09-04 다음 “BTS 정국 생일입니다!” 글로벌 팬덤의 선한 영향력, 기부 선행 릴레이 훈훈 09-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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