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1년에 세 번 유산했던 이유 "유전적 결함 탓, 고열로 일주일 입원"

작성일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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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30a19266b171a11c206280f099eb74485a5ea7c25ecd31d8c97fb0889fbbd5" dmcf-pid="KvB2rSf5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84516464oihe.jpg" data-org-width="700" dmcf-mid="zeac0bEQ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84516464oih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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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2718f2e5ed5132d4fe15fa89fa4e9deef35473bf1c53b4202a5b84cc4c6ea45" dmcf-pid="9X4QlHMUua"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한가인이 유산의 아픔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0056ad07842fd3a11d1fe150248b5532bb3f881c1c04716e9f3d8e149d775377" dmcf-pid="2Z8xSXRu3g" dmcf-ptype="general">4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유산만 3번 겪은 한가인이 시험관으로 아들딸 한 방에 임신한 비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b00e82735fe87d28aeb0f3b1c16b4541acba032860cab7efb68b74017898e598" dmcf-pid="V56MvZe7po" dmcf-ptype="general">한가인은 "제이랑 제우를 시험관으로 낳지 않았냐. 시험관으로 낳게 해준 선생님을 만나기로 했다. 살면서 제일 감사 드려야 할 분이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분이 이 분"이라며 "병원갈 때 항상 마음이 안 좋았던 상태로 가서 오늘은 웃으면서 가고 싶다"고 떡을 사 들고 병원으로 향했다. </p>
          <p contents-hash="740cc86948a63d8a8407d8ed6adb734d3f4d85055b7a33f738ff4a3e330ee0b3" dmcf-pid="f1PRT5dzzL" dmcf-ptype="general">7년 만에 전문의를 다시 만난 한가인. 한가인은 "아이를 처음에 낳을 생각이 없다가 아이를 가져야지 하니까 바로 생기더라. 두세 달 만에 생겼다. 그때 얼마나 무지했냐면 두 줄을 보면 바로 엄마가 되는구나 생각했다. 임신 5주에 자연주의 출산병원에 갔는데 '피 비침이 있다' 하니까 선생님이 너무 놀라셔서 '유산기가 있는 거 같은데 선생님한테 가 보는 게 좋겠다' 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36030c65a2f5a56e023c8e6e596efce040d198a4bdbc1cd3403d98eea1b764c" dmcf-pid="4tQey1JqUn" dmcf-ptype="general">이에 바로 지금의 병원을 찾았다는 한가인은 "그때가 화요일 쯤이었는데 토요일을 못 넘길 거 같다 하셨다. 토요일이 되니까 바로 피 비침이 있더라. 병원에 와서 계류유산 진단을 받았다"며 "선생님이 그때 교통사고 당한 거 같은 거라며 왜 잘못됐는지 검사를 해서 알려주겠다 했는데 유전적인 결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65d00b11b00ac159731300c3a0d8af7f6e2734af4c74fcb6637253b898b3cf" dmcf-pid="8FxdWtiB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84516678lprp.jpg" data-org-width="740" dmcf-mid="q7dLXpg2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84516678lpr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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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4b3e69cfeb07da2a2a4882626b2daff0908b85dd79855391f3aac5d27bb372b" dmcf-pid="63MJYFnb3J" dmcf-ptype="general"> 한가인은 "그때 제가 1년에 세 번을 같은 주수에 같은 시기에 같은 증상으로 (유산했다.) 교통사고 세 번은 안 난다 했는데 세 번까지 나고 그때부터 멘탈이 정말 무너졌다"며 "두 번까지는 그럴 수 있지 했는데 같은 원인으로 한 해에 세 번을 유산하니까 멘탈이 강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살면서 그렇게 힘들었던 시절이 없었던 거 같다"고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2e2bac9f40ba1c06a509cec949235d5c7578313f6b4437a732de7fb0e419d71d" dmcf-pid="P0RiG3LKpd" dmcf-ptype="general">이에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한가인. 한가인은 첫 시험관 시술에 첫째 제이 양을 임신했다. 한가인은 "제이는 정말 안정적으로 착상이 됐고 그 다음에는 너무 편하게 잘 지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ae31f0b7ff61ffc46c5b9b30740408127f53e9828277f496cb5327a05a5ab7c" dmcf-pid="QlzKDh2X0e" dmcf-ptype="general">한가인은 자신의 임신, 출산 과정을 모두 지켜본 전문의에게 고마워하며 "출산 때도 와주셨다. 두 번째 유산 됐을 때도 고열이 되게 심해서 여기 올 때 거의 기어서 왔다. 병원에 거의 일주일 입원했는데 그때도 많이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8f9a7343e16b7348fdbd2330f717c7bbfe8126987c6904706895565dd57b13bb" dmcf-pid="xSq9wlVZ0R"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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