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농심배' 출전 이지현 9단, 후쿠오카마저 잡고 2연승 작성일 09-04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6연패 도전' 한국, 순항 이어<br>5일 탄샤오 9단과 3국</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4/0008467546_001_20250904184211819.jpg" alt="" /><em class="img_desc">이지현 9단(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6회 연속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이지현 9단의 맹활약을 앞세워 순항을 이어갔다.<br><br>이지현 9단은 4일 중국 칭다오 농심공장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국에서 후쿠오카 고타로 7단(일본)에 14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br><br>전날리진청 9단(중국)을 잡았던 이지현 9단은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br><br>한국의 1번 주자가 2연승을 거둔 것은 2017년 19회 대회 때 신민준 9단(6연승) 이후 8년 만이다.<br><br>이지현 9단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활약이다. <br><br>이지현 9단은 2010년부터 농심신라면배 출전을 위해 대표팀 문을 두드렸지만 13회나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선 박정환 9단을 꺾고 처음으로 본선에 출전했는데, 2연승을 거두며 한을 풀었다. <br><br>상승세의 이지현 9단은 5일 같은 장소에서 탄샤오 9단(중국)과 3국을 벌인다.<br><br>이지현은 한국의 6회 연속 우승을 앞당기는 건 물론 본선 3연승부터 지급되는 1000만원의 연승 상금까지 노린다.<br><br>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br><br>한편 앞서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1차전 2국에선 김영환 9단이 나카노 히로나리 9단(일본)에게 백 불계패를 당했다. 관련자료 이전 의왕 부곡중 허시우, 홍범도장군배 25m 권총 ‘정상 저격’ 09-04 다음 국제 경마대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韓·日·홍콩 대격돌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