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X장동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추종 살인마 쫓는 母子가 온다! [종합] 작성일 09-0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hFdNts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0e0ba205623f214d5e1194aa20b2ac3d9ced5ecf807c44312a16666ab28d23" dmcf-pid="yw4gH0o9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 이엘, 장동윤, 고현정, 조성하 (제공: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ntnews/20250904175115207zaiq.jpg" data-org-width="680" dmcf-mid="467KcObYi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ntnews/20250904175115207zai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 이엘, 장동윤, 고현정, 조성하 (제공: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f628b87734bee92003e34248fa17e9d00d9fb8be085205e3426ab165fc6a6c7" dmcf-pid="Wr8aXpg2ic" dmcf-ptype="general"> <br>연쇄살인마 고현정과 경찰 장동윤 모자의 특별한 공조수사를 다룬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베일을 벗었다. </div> <p contents-hash="99b3506f05606d23d62b46af130bfe795858017698653120beac6c67bace012f" dmcf-pid="Ym6NZUaVeA" dmcf-ptype="general">‘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p> <p contents-hash="2e3fb7e8354d2ca54f4735b5d4f5b856c70934645cdf0a4e0126891437979902" dmcf-pid="GsPj5uNfLj" dmcf-ptype="general">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브로드센터에서 열린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에서 변영주 감독은 “원수 같은 엄마와 공조수사를 진행하는 형사 아들의 이야기로 엄마 때문에 아들이 고통받는다.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 벌어지는 많은 인물들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했다. 우리의 행복감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또 이 작품을 통해 SBS에서 가장 사랑받는 연출가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8ea7dc2719d74849578764d58733fc9c8655b43977b25849c8267f81e668360" dmcf-pid="HOQA17j4RN" dmcf-ptype="general">변 감독은 주연 캐스팅 이유에 대해 “대본을 읽자마자 고현정이 떠올랐다. 오래전부터 팬이었다. 특히 ‘엄마의 바다’가 아직까지 인상 깊다. 고현정이 정이신을 맡으면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할 것 같았다”고 했고, “장동윤은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의 밝은 모습 뒤 감춰진 아픔이 인상 깊었다. 그러한 캐릭터성을 조금 더 끌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e481028aadc9b5cba3b58c3759ec5634594d2947693c0a6d6aa32d86cd4dda" dmcf-pid="XIxctzA8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 장동윤, 고현정 (제공: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ntnews/20250904175116547rdyz.jpg" data-org-width="680" dmcf-mid="8vSY8dWA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ntnews/20250904175116547rdy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 장동윤, 고현정 (제공: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ee4d566a6b5e6294fca38197f230d04ac8425966756e9edb3a7acae0a2e2be8" dmcf-pid="Zbl3JjFOMg" dmcf-ptype="general"> <br>고현정은 아들 ‘차수열’과 공조 수사에 나선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고현정은 최근 투병 생활을 마치고 복귀할 때 어려움이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건강이 나빴던 건 사실이다. 배우 분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 이 작품에 더 애정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참여한 모든 인원이 한 마음으로 뭉쳐 만든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82180fe729a161b2bdb66b2f6f84404e9aee41a2a39f0dbc448bb6ba66def1fa" dmcf-pid="5KS0iA3ILo" dmcf-ptype="general">연쇄살인마의 아들이자 형사 ‘차수열’ 역의 장동윤은 “선배님은 ‘올타임 넘버원’ 대배우 아니시냐. 너무 존경해 온 분이고 기대한 바가 컸다. 또 선배님이 맡으신 역할을 어떻게 풀어내실지 기대감이 컸다. 놀랄 정도로 멋지게 소화해 내시더라”라며 호흡을 맞춘 소회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e48fb94865dd3b180dec4a97b6002abf6ba04991ff7836dc1fda9ac0e8690ada" dmcf-pid="19vpnc0CdL" dmcf-ptype="general">고현정 역시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예쁜 배우가 있나 싶어 한동안 눈을 못 뗐다. 촬영을 하면서 배우 대 배우로서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모자 관계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오랜만에 보는 에너지 넘치는 배우와의 호흡을 자연스레 즐기는 시간이 많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ee455645bd3b564e4928644cc92e29fa43ce6a978b3ecea2792a63b00e78721" dmcf-pid="t2TULkphJn" dmcf-ptype="general">또 연쇄살인범과 엄마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두 역할을 어떻게 연기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엄마다, 딸이다, 살인마다 하는 것보다는 정이신이라는 인물의 삶에 집중했다. 그 뒤 판단은 감독의 몫으로 남겨뒀다”면서 “‘마스크걸’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나한테도 이런 배역이 들어오는구나’ 싶어 기뻤다. 그때 물꼬를 튼 것 같다. 정이신은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하지만 감독님의 이름을 보고 곧바로 수락했다”고 회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84b008d60e485f64d85f85f5e9fb3772b68b8017755913f442bc19246d03f2" dmcf-pid="FVyuoEUl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 변영주 감독 (제공: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ntnews/20250904175117817gzqg.jpg" data-org-width="680" dmcf-mid="6itKcObYJ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ntnews/20250904175117817gz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 변영주 감독 (제공: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227c2924bf1ba562f76c1ea594069824f1acb83e0a25aac5dcad8ab3b350370" dmcf-pid="3fW7gDuSiJ" dmcf-ptype="general"> <br>공개를 앞둔 동명의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와의 차별점과 관련해 변 감독은 “그쪽은 돈을 받고 살인을 하는 ‘킬러’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 ‘사마귀’는 결이 다르다. 우리 쪽 ‘사마귀’는 자기가 좋아서 그런 행위를 한다”라며 말끝을 흐려 주변을 폭소케 했다. </div> <p contents-hash="d7f45866a27fcb4191cf29f0fba23a01b1c52d264a9d034444291e6a2b302a61" dmcf-pid="04Yzaw7vMd" dmcf-ptype="general">작중 ‘사마귀’로 통하는 ‘정이신’은 많은 추종자를 거느린 연쇄살인마다. 변 감독은 “연출자가 범죄자 주인공을 지지하고 동정하는 것을 티 내는 순간 보는 이들은 역겨움을 느낄 것. 그녀를 잘 보이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기고자 했다. 이 작품에서 지지받아야 하는 역할은 ‘정이신’이 아닌 아들 ‘차수열’이다”라며 소신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bc143f17c330a94a94e51cbf02c0bf4933e3584a623d74714740453b36a6697" dmcf-pid="p8GqNrzTde"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형사 연기에 도전한 장동윤. 그는 데뷔 전 맨손으로 도둑을 제압하며 뉴스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그 뉴스가 내 데뷔작이다”라며 “나는 형사 기질이 있다. 나쁜 말로 표현하자면 오지랖이겠지만 중재하기를 좋아한다. 형사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앞으로 비슷한 역할을 맡는다면 이번 작품의 기억을 토대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a6f9fb7718fc3b4a4b7c4e0d4a3f98966436d213e61c93961ca6c048503055" dmcf-pid="U6HBjmqy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 조성하 (제공: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ntnews/20250904175119113zilj.jpg" data-org-width="680" dmcf-mid="PwYULkph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ntnews/20250904175119113zi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 조성하 (제공: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1a631a30a7a5c2f0673209bdfd6aebbbca1a40c98d48b13324c98f5f9d35139" dmcf-pid="uPXbAsBWRM" dmcf-ptype="general"> <br>수사팀의 또 다른 중심축 조성하와 이엘도 눈길을 끌었다. 경찰청 경정으로 모방 살인사건 수사팀 수사책임자 ‘최중호’ 역을 맡은 조성하는 “정이신과 차수열이 공조하는 동안 끝없이 균열과 갈등이 발생한다. 나는 그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div> <p contents-hash="8e9cb8058447ceab6fd4cb6b41687d37878c2ba5318260484b36ea2bc05e40cf" dmcf-pid="7QZKcObYJx" dmcf-ptype="general">연쇄살인 수사팀 최고참 ‘김나희’ 역의 이엘은 “범인을 잡는 일을 가족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형사”라면서, 차수열과의 관계성에 대해서는 “대립하다가도 (장동윤의) 비주얼이 너무 예쁘다 보니 컷이 나오면 ‘아이고 괜찮니’하고 살피게 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bf92679fae2edeb0e590c3d2c488b762988eeedd37c15dd47eea1a7b16867910" dmcf-pid="zx59kIKGRQ" dmcf-ptype="general">배우들은 화기애애했던 현장분위기도 언급했다. 이에 변 감독은 “감독의 나이가 있는지라 배우들이 측은지심을 갖고 열심히 해준 것 같다”고 했고, 조성하는 “배우들이 모두 서로 현장을 웃기겠다고 욕심을 부렸다”고 언급했다. 또 이엘은 “맨날 사무실에만 계셔서 그런다. 우리는 춥고 힘들 때도 많았다”며 “촬영장에 가는 것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거웠던 분위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515b63ede0177485a769cb37f12f59cce8e40e4f338334683b628f7ca39b18" dmcf-pid="qM12EC9H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 이엘 (제공: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ntnews/20250904175120542omje.jpg" data-org-width="680" dmcf-mid="Q95Bjmqye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bntnews/20250904175120542omj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발표회 이엘 (제공: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c2b300c46f2707b5597cd2b759ca81323126151092f86bee86b94849c090be6" dmcf-pid="B9vpnc0Cd6" dmcf-ptype="general"> <br>변 감독은 해당작의 목표를 겸손하게 밝혔다. “우리 직업은 피할 수도, 때로는 동의할 수도 없는 비판을 받는 직업이다. 누가 유치하다고 비판하면 ‘앞으로는 덜 유치하게 만들겠다’고 답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시청률을 예상하면 무서울 때가 있다. 더군다나 추석이 머지않아 드라마가 많이 나오지 않을 줄 알았다. 추석 특선 영화만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작전 실패다”라고 털어놨다. </div> <div contents-hash="7b46918c89662dd5234021c192907d1c589b615dc0e2fdfe7965f4b5e9928841" dmcf-pid="b2TULkphi8"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 “시청률 공약은 없고 잘 되면 기뻐하겠다. 하지만 배우들은 하고 싶을 것”이라고 대답을 넘기자, 장동윤은 “뭘 하든 감독님과 함께 하겠다”고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p>끝으로 감독은 “스릴러라는 소재 때문에 무섭고 잔혹한 드라마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방송심의위원회를 철저하게 준수한다. 15세 이상이면 문제없이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어필했고, 고현정은 “많은 배우들이 참여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멋진 배우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br><br>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오는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br><br>이현승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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