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준결승 대진 완성... 신네르 vs 오제알리아심, 알카라스 vs 조코비치 작성일 09-04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시간 6일 오전 US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br>'디펜딩 챔프' 신네르 - '돌풍' 오제알리아심 격돌<br>반대편 대진에선 알카라스-조코비치 맞대결<br>여자 단식 준결승은 5일 오전 8시부터...<br>사발렌카 vs 페굴라, 오사카 vs 아니시모바</strong><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시간 6일 오전 US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br>'디펜딩 챔프' 신네르 - '돌풍' 오제알리아심 격돌<br>반대편 대진에선 알카라스-조코비치 맞대결<br>여자 단식 준결승은 5일 오전 8시부터...<br>사발렌카 vs 페굴라, 오사카 vs 아니시모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04/0000885426_001_20250904171310976.jpg?type=w647" alt="" alt=""><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왼쪽)가 4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로렌초 무세티에게 승리를 거둔 뒤 팬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뉴욕=UPI 연합뉴스</em></span><br><br>'디펜딩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의 4강 안착으로 올해 US오픈 준결승 대진표가 완성됐다. 신네르는 준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인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7위·캐나다)과 맞붙고, 그의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는 반대편 대진서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와 격돌한다.<br><br>신네르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로렌초 무세티(10위·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3-0(6-1 6-4 6-2)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신네르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3번째 메이저 우승에 한 발 자국 더 다가갔다.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04/0000885426_002_20250904171311007.jpg?type=w647" alt="" alt=""><em class="img_desc">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이 4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둔 뒤 포효하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br>신네르의 준결승 상대는 오제알리아심이다. 오제알리아심은 대회 3회전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를 꺾은 데 이어 16강과 8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15위·러시아)와 앨릭스 디미노어(8위·호주)를 잇따라 제압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오제알리아심이 US오픈 4강에 오른 건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193㎝의 큰 키에서 나오는 강력한 스트로크와 특유의 침착함, 긍정적인 마인드가 가장 큰 특징이다. <br><br>실제 이날 디미노어와 8강에서 두 차례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1(4-6 7-6<9-7> 7-5 7-6<7-4>) 승리를 거둔 건 그의 강인한 정신력이 큰 역할을 했다. 오제알리하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디미노어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내줬을 땐 '좋아, 그냥 날 믿어보자' 생각하며 텐션을 유지했다"고 했고, "타이브레이크에 몰렸을 땐 '괜찮다, 못 할 것 없다' 생각하며 임했다"고 설명했다.<br><br>둘의 상대전적은 오제알리아심이 2승 1패로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달 신시내티오픈에선 신네르가 세트스코어 2-0(6-0 6-2) 완승을 거뒀다. <br><br>반대편 대진에선 2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는 조코비치와 알카라스가 9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 단식 준결승은 6일 오전에 열릴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9/04/0000885426_003_20250904171311050.jpg?type=w647" alt="" alt=""><em class="img_desc">어맨다 아니시모바가 4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둔 뒤 미소짓고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br>여자 단식 준결승에선 디펜딩 챔피언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 오사카 나오미(24위·일본)와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가 진검 승부를 벌인다. 여자 단식 준결승은 5일 오전 8시부터 펼쳐다. <br><br>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 美 빅테크 규제 시 고관세 경고... "유럽 아닌 한국 겨냥" 09-04 다음 이강철 kt 감독 "패트릭 당분간 불펜…장준원 홈런 우리도 놀라"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