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김창환배 펜싱 플러레 단체전 패권… 시즌 2관왕 작성일 09-04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서 한국체대 45-31 제압… 대통령배 이은 'V2'</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9/04/0000082678_001_20250904170617099.jpg" alt="" /><em class="img_desc">4일 ‘제3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부 플러레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재경 광주시청 감독(맨 오른쪽) 및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em></span> <br> 경기 광주시청 펜싱팀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br> <br> 서명철, 김경무, 김동수, 서정민이 팀을 이룬 광주시청은 4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45대3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달 대통령배 단체전에 이어 연이은 정상이다. <br> <br> 광주시청은 8강 서울 성북구청전과 4강 대전도시공사전서 경기 중반까지 뒤처졌지만, 마지막 3라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모두 45대41로 역전승을 거뒀다.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한국체대를 제압했다. <br> <br> 김재경 감독은 “대통령배 우승 당시 보여줬던 팀워크를 이번에도 이어가자고 주문했다”며 “특히 8강과 4강에서 모두 지고 있다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뒤집은 것이 선수들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br> <br> 이번 대회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한 서명철과 김동수에게 특별한 칭찬도 건넸다. 김 감독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팀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지도자로서 그런 헌신이 가장 고마웠다”고 말했다. <br> <br> 광주시청은 올 시즌 벌써 두 차례 정상에 오르며 단체전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 감독은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남아 있다”며 “마지막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복싱 레전드’ 로이 존스 주니어, 서울올림픽 금메달 되돌려 받았다···‘판정 논란’ 속 금메달 주인공 박시헌이 준 메달 받고 눈물 09-04 다음 '신혼' 에일리, ♥최시훈 과소비에 충격 "12만 원짜리 마라샹궈 배달"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