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고현정, ‘건강악화’ 극복 후 7년 만에 ‘연쇄살인마’로 복귀 (종합) [MK★현장] 작성일 09-04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jPNoEUlRD"> <p contents-hash="0def782ffa8c105cee502a9fca42330d22641377bc90b828df69840d01a513bf" dmcf-pid="tAQjgDuSeE" dmcf-ptype="general">된 배우 고현정이 ‘건강악화’를 딛고 SBS 드라마로 다시 돌왔다. 2018년 드라마 ‘리턴’의 중도 하차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연쇄살인마’가 돼 돌아온 고현정과 연쇄살인마 엄마를 둔 아들이 된 장동윤이 펼치는 모방 살인 범죄 공조 수사는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947012e1f5fe5e2cc7c319e07aa82eaa8f944dcf0b2dd891d0e443c2b9e547df" dmcf-pid="FbXB7VmeRk" dmcf-ptype="general">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99b3506f05606d23d62b46af130bfe795858017698653120beac6c67bace012f" dmcf-pid="3KZbzfsdJc" dmcf-ptype="general">‘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94a3c337edbc65d176166e0c193a7ce789d3b4f8fee14bcd85fca56a139f62" dmcf-pid="095Kq4OJ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15545mlrz.png" data-org-width="640" dmcf-mid="W6Xu0bEQM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15545mlr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변영주 감독,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이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d903eb39de45e8172ab3e4aa426e3a5dd10bb4329fbb0c22920467ce717e43" dmcf-pid="p219B8Iiej" dmcf-ptype="general"> ‘사마귀’에 대해 변영주 감독은 “‘사마귀’는 원수 같은 엄마와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아들이 고통받는 이야기”라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이야기다. 가해자를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더 이상 피해자가 없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작품에 대해 정의했다. </div> <p contents-hash="5997ae272516a70e185e942c8969d55fecfb313eb49d45669ce7bfcaccc9e6fe" dmcf-pid="UVt2b6CneN" dmcf-ptype="general">‘고퀄리티 장르물’ 제작을 위해 ‘화차’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 ‘검은 집’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막강한 연기력과 화제성을 자랑하는 배우 고현정과 장동윤이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이라는 역대급 관계성을 형성, 장르물에 최적화된 드림팀을 완성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또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슷한 시기 동명의 ‘사마귀’가 나오는 것에 대해 변 감독은 “영화 ‘사마귀’는 돈을 받고 사람을 죽인다. 킬러다. 우리는 ‘사마귀’는 무언가를 받지 않는다. 자기가 스스로 살인을 한 것”이라며 “저희 드라마 속 사마귀는 아이를 학대하거나 여성에게 폭력을 가했던 가해자에게 자신이 가해했던 방식 그대로 살해한 연쇄살인범으로, 2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모방범죄를 해결 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하는 인물이다. 장르적으로 저희는 미스테리 스릴러”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85fda672645b82f9cedb6351b49b5b18e51b6d3d2c4229370cc29d0d19bf593" dmcf-pid="ufFVKPhLLa" dmcf-ptype="general">고현정은 극 중 남자 다섯 명을 잔혹하게 죽여 ‘사마귀’라는 별명을 얻은 연쇄살인마 정이신으로 분한다. ‘왜 고현정이어야 했는가’에 대해 변 감독은 “고현정이 출연한 드라마의 팬이었고, ‘엄마의 바다’나 ‘작별’에서 나왔던 고현정을 사랑했다. 고현정이 ‘사마귀’를 하면 나도 상상해 본 적 없는 얼굴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안을 받자마자 고현정이 했으면 해서 대본을 드렸고, 이는 작년에 제가 했던 최고의 선택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e01b4948034755c93e987cc9a3ae384ccd3e1d1284668adf4908860b36e931" dmcf-pid="743f9QloM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16945vgci.png" data-org-width="640" dmcf-mid="Yy7HWtiB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16945vgci.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82f9d52299fad07eab6de6e5d59101d6aa8dd9581b43c2c5f64a6c84625369d" dmcf-pid="z8042xSgJo" dmcf-ptype="general"> 고현정은 자신이 연기하게 된 정이신이라는 인물에 대해 얼마나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냐보다는 ‘그가 왜 살인을 하게 됐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관전포인트라고 밝히며 “‘엄마’와 ‘연쇄살인마’라는 두 지점이 양립하는 것이 쉽지 않다. 다만 정이신도 자기의 인생이 있었을 거다. 엄마나 연쇄살인마에 앞서 ‘나는 정이신인데’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먀 “신에서 연기를 과하거나 약하게 하는 것에 대한 판단은 감독님이 내려 주시겠지 했다. 연기를 하면서 ‘양립하는데 어떡하지’에 대한 판단은 감독에게 맡겼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c3ea598b7087c4cac8b0a9c5198fafe995d6c888ec7458361742c31d07d0baee" dmcf-pid="q6p8VMvaJL" dmcf-ptype="general">고현정의 ‘사마귀’ 출연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건강이상설’이 제기될 정도로 급격했던 건강 악화를 회복한 이후 첫 작품인 동시에, 드라마 ‘리턴’ 중도하차 후 7년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한 작품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5c2fdc0c1fd40f0310e21462d16c3acdb9c662d79f15c31c02e5e0a1a8cc22a" dmcf-pid="BPU6fRTNen" dmcf-ptype="general">고현정은 건강 우려와 관련된 질문에 “건강이 안 좋았던 건 사실이다. 중간에 촬영을 좀 못했다가 복귀했다. 너무나 많은 배려를 받았으며, 배우들 모두 기가 막히게 멋진 분들이셔서 많이 도와주셨다. ‘사마귀’라는 작품에 애정을 가지게 됐고,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e6ff7431a82d2e3463a5689cb6dd557a07be2709ab4693a4b3a7d4e871b0c116" dmcf-pid="bQuP4eyjJi" dmcf-ptype="general">‘리턴’ 논란 이후 SBS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고현정은 ‘리턴’ 촬영 당시 ‘제작진과의 불화’로 인해 작품에서 하차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SBS 목동은 전 작품도 기억에 남지만, 그 전에 많은 작품들 다른 일 할 때도 많은 추억이 있는 자리”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연 고현정은 8년 만에 다시 SBS로 돌아온 것에 대해 “오랜만에 목동 SBS에 왔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추억들이 다 생각이 나더라. 오랜만에 왔다는 생각은 못 했고, 오랜만에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좋고 즐겁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34f96a4cadfe48031b2bcffdce80be5343bfb9b12626dc41ac423cb5841a1c4" dmcf-pid="Kx7Q8dWALJ" dmcf-ptype="general">장동윤은 연쇄살인마 정이신의 아들이자, 더 이상의 살인을 막기 위해 평생 증오한 ‘사마귀’ 엄마와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형사 차수열을 연기한다. 장동윤을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변 감독은 “장동윤이 나왔던 ‘모래에도 꽃이 핀다’라는 드라마를 좋아했다. 드라마의 장동윤이 연기한 캐릭터가 맑고 밝은데, 뒤에는 고통이 있는 인물이었다. 이를 보고 장동윤이라면 ‘마음 아픈 캐릭터가 만들어질 수 이겠구나’ 했다”고 털어놓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fcf68eb1fc4fb66b8d361c506b8eba7616e008b7872655350ee4efa55db380" dmcf-pid="9Mzx6JYcn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18253hqki.png" data-org-width="640" dmcf-mid="GrfpFqc6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18253hqki.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bb4cd4b1d6cd87c8f81fa8246ed085594e3504899705ea29ced119aceb7f8e1" dmcf-pid="23lF5uNfne" dmcf-ptype="general"> “오지랖 넓은 엄마 때문에 고통받는 형사”라고 자신이 연기하는 차수열에 대해 정의한 장동윤은 “엄마에 대한 감정이 복합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엄마와 공조 수사를 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아픔과 감정의 변화 과정을 겪게 되는 인룰”이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ee4d065a810399517484982a6527bc67c828799b84028dd663b91e66d687ba0e" dmcf-pid="V0S317j4iR" dmcf-ptype="general">장동윤과 모자 호흡을 맞추게 된 고현정은 그와 연기한 소감으로 “장동윤을 만났을 때 이렇게 예쁜 배우가 있을까 했다. 모자 관계에서 오는 호흡보다는 ‘배우 대 배우’로서 정말 많은 배려를 받고 에너지를 받았다. 얼마 만에 남자 배우에게 이런 에너지를 받아봤나 싶어서 반가웠다. 배우가 어떤 작품을 하든 응원할 수 있게됐고, ‘배우 장동윤’에 대한 반가움이 컸다”고 극찬했다.</p> <p contents-hash="fefa8eb6dd74dc0403484cef3408a340795a68da9eba48aeb2eb3e616186bf6f" dmcf-pid="fpv0tzA8JM" dmcf-ptype="general">장동윤은 고현정과의 호흡에 “세속적인 표현이지만 ‘레전드’ ‘올타임 넘버원’의 선배님이셔서, 항상 존경하고 기대하는 바가 컸다. 역할 자체가 연쇄살인마를 연기하는 선배님이 어떨까 궁금하고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충격을 먹고 놀랄 정도로 정이신이라는 역할 자체를 잘 표현해 주셨다. 선배님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표현하는 것이 상상이 아닐 정도로 복합적인 인물”이라며 “촬영하면서 소름이 돋은 적이 있다. 연기할 때 집중해서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그런 면에서 배우로서 호흡이 좋고 행복했다. 선배님이 마치 제가 선배님인 것처럼, 혹은 동료처럼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연기하는 데 굉장히 편하고 좋았다”고 자랑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6cc4a522e6bbe1b8e481bbbf32a8ba5c649ff1724e7cdbbcb2ea2f71407245" dmcf-pid="4UTpFqc6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19564gqar.png" data-org-width="640" dmcf-mid="HbGswlVZ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19564gqar.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059cf66a41e859aeffc33580ef3502cb9d8c143b482d800d3fe618698ff4eb" dmcf-pid="8uyU3BkP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20827odbe.png" data-org-width="640" dmcf-mid="XLzx6JYc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20827odbe.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4cd6d381b02b740939473ca9f5b539b1c031e1648ca2f0258737155507ad4ef" dmcf-pid="67Wu0bEQdP" dmcf-ptype="general"> 조성하는 모방 살인사건 수사팀 수사책임자 최중호로 분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이엘은 연쇄수사팀 최고참 김나희로 분해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변 감독은 “조성하의 경우 영화 ‘화차’를 같이 했다. 전작에서는 비리로 잘린 전직 형사를 연기했었는데, 10년이 흘러서는 ‘좋은 형사’ ‘좋은 공무원 아저씨’ 같은 모델을 만들고 싶었다. 너무 잘하고 좋을 거 같아서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으며, 이엘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팬이었다. 꼭 같이하고 싶었다. 이엘 배우가 출연을 확정해 주면서 ‘김나희’라는 인물이 더욱 확장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db3769545631796af1258a5f14961305131ab9693142f3e64af96db9f0576b16" dmcf-pid="PzY7pKDxi6" dmcf-ptype="general">조성하는 장동윤, 이엘과 형사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드라마에서의 장동윤과 이엘은 사실 갈등과 미묘한 균열이 있다. 사이서 제가 중심을 잡고 전체 팀을 원할하게 만든다. 극 밖에서 현장에서의 형사팀은 하루 목표가 어떻하면 한번 더 웃길까, 재밌는 현장으로 잘 마친 거 같다”고 했으며, 이엘은 “장동윤과 대립으로 시작하지만, 아이가 뽀용하게 예쁘다. 화를 내고 연기하다가도 컷 나면 ‘아이고 예쁘다’라는 감정이 생겨서 힘들기도 했다. 대립하고 싸워야 하는데 상대가 너무 예뻐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37f36f4fd182a2333f54a0038cefdaa02a33221fe04daa1f49c0e2c09390b2" dmcf-pid="QqGzU9wMJ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22124ugie.png" data-org-width="640" dmcf-mid="ZJVndNts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22124ugie.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794b368f4b0c9e184a3bf68fd7b28ef73aa2d31fb35979ea54d4b63c851e6c6" dmcf-pid="xBHqu2rRd4" dmcf-ptype="general"> 더불어 조성하는 “현장에서 고현정과 장동윤의 관계가 정말 연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촬영할 때 긴장감이 빡빡해서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좋은 신들이 많이 나왔고, 슛이 안 들어갈 때는 너무 보기 좋게, 해피하게 촬영장을 유지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엘은 “극에서 형사팀이 놓치고 쫓는 과정이 진행될 때마다, 감독님께서는 ‘너희가 놓쳐서 또 한 사람이 죽지 않았니’라고 하신다. 이럴 정도로 현장의 팀워크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고 언급했다. </div> <p contents-hash="ad417e259ca32218bf61bc3d604f30648f1b63b87fb7b2ab7d93893b3fdc3696" dmcf-pid="ywdDcObYef" dmcf-ptype="general">‘사마귀’에는 ‘연쇄살인마’라는 범죄자를 중심에 놓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일각에서는 시청자들의 주인공에 대한 몰입에 대한 걱정과 작품이 범죄자를 옹호하는 것은 아닌가와 같은 우려가 제기되기도. 이에 대해 변 감독은 “연출자가 범죄자인 주인공을 잘 보이게 하고 싶어 하는 티를 내는 순간 보시는 분들은 역겨워하실 거 같다. ‘화차’를 할 때도 연출자가 주인공을 동정하거나 지지하는 순간 역겨워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우리는 그녀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면서 판단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 사실 극중에서 지지받아야 하는 인물은 아들인 차수열이다. 정이신은 과거의 잔혹함이 현재와 만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88374cffdf129f3f04a3f14af71701de024f0aad5964dbcdabac5e2908bbb6" dmcf-pid="WrJwkIKG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23553lrvi.png" data-org-width="640" dmcf-mid="5GY7pKDx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ksports/20250904163923553lrvi.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7ec20419c3923903242f58d60766a72df662b54ba52b542e8d9986fe7d81179" dmcf-pid="YmirEC9HR2" dmcf-ptype="general"> “내 진정한 소원은 시청률”이라고 말한 변 감독은 정작 시청률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정확한 수치를 언급하기를 꺼렸다.“작품의 성공에 야망은 없다. 우리 직업이라는 것은 동의할 수 없는 비판을 받았을 때, 더 잘 만들겠다고 말할 뿐”이라면서도 “추석에 채널마다 드라마를 많이 하더라. 저희 역시도 정말 재밌을 거라는 야심이 있다. ‘재밌게 만들거야’라는 야심으로 만들었기에,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청률 공약 대신, 배우들과 함께 드라마를 보는 만큼 첫 회 시청률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변 감독의 말에 장동윤은 “모든 배우들을 대표해 말하겠다. 저희가 무엇을 하든 감독님과 함께 할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div> <p contents-hash="cb2ed69c57ddc0b0b6a5d26abaff504eca65822c43c2bce03225d6a6f12c35e1" dmcf-pid="GsnmDh2Xn9"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변 감독은 “장르 특성상 무섭고 잔혹하고 징그러운 장면이 나오면 어떡하지 싶은 사람도 있지만, 저희는 심의 규정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무섭다고 몇 걸음 뒤로 가는 시청자들도 있을 수 있는데, 재밌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드라마”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1f6d150681f4352762c046c16a3b46127dbdb2bb2285b523449cd67fd507802a" dmcf-pid="HFhtZUaVMK" dmcf-ptype="general">한편 ‘사마귀’는 오는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5008acd04895fee29789293f61f492a5f66137661c8e34da3ddb55994940c1b5" dmcf-pid="X3lF5uNfJb"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d42953e99845c7fb11712cccca8fde88c650b4c93a1edba7e786a35684c6ff4c" dmcf-pid="Z0S317j4nB"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창우 감독X이상엽 ‘폭풍같은 결혼생활’ 첫 공개 09-04 다음 울산 출신 개그맨 김민수,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