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러닝 문화 저격 “한국은 남 의식 너무 해..웃통 까든 신경 꺼라”(작은테레비)[종합] 작성일 09-04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XB7zfsdU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4f6bf3086d70e1742800f91ed0c13e125942a88527c7d56de7c8dbdd888b7f" dmcf-pid="p5KqB8Ii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64628210nyhs.jpg" data-org-width="1200" dmcf-mid="10F517j4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64628210nyh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374f18373338b1f5e4cd5d9e51a9e771add10776be0403329caa8159f937523" dmcf-pid="U19Bb6Cn7j"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진태현이 러닝(달리기)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밝히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9989d4b68cc99edc3c02f8d2e09dbb40fb062b8a116856a52e26eaf07ea4e45" dmcf-pid="ut2bKPhLFN" dmcf-ptype="general">4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부부들 러닝 잘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날 영상에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러닝을 통해 얻은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c1a6da45f3e4863cca7ab017906cfe7248bbbef333f88a433b890d357a9724" dmcf-pid="7FVK9Qlo0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64628421ahfv.jpg" data-org-width="1200" dmcf-mid="td8VfRTN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64628421ahf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45b0e1682762b7e878773812be9481988b286d3fd720c50a23f543cf48cb255" dmcf-pid="zOZGH0o9zg" dmcf-ptype="general"> 박시은은 "저희를 보고 러닝을 시작했다는 분들이 계시더라. 인사도 해주시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진태현은"올림픽 공원에서 뛰는데 한 여성분이 따라오더니 저희 때문에 러닝 시작했다고 해서 응원해줬다. 근데 잘못 시작하셨다. 이것도 문제다. 우리나라는 너무 남이 하는 거 따라한다. 그렇게 시작하면 너무 빨리 지겨워진다"며 러닝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p> <p contents-hash="933bcbb2c7ad91a36bfa4e31126f1583700fcdf0153ab05fc79b6dc1422a8f70" dmcf-pid="qI5HXpg2uo" dmcf-ptype="general">이에 박시은은 "어떤 계기든 시작하는 게 좋은 것 아니냐"고 반문했지만, 진태현은 "좋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725975f74be025889351f97b08400bef30aff24b83edcdae6d50a57ceee69cf" dmcf-pid="BC1XZUaV7L" dmcf-ptype="general">박시은은 "왜이렇게 부정적이냐. 저는 그렇게 달리시는 분들 보면 되게 응원해드리고 싶다. 재미도 찾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사실 혼자 달리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결혼하신 분들이면 함께 달리시면 좋고, 아니면 친구들이랑 달리시면 좋다"고 제안했지만, 진태현은 "아니다. 친구들이랑 달리지 마라. 차라리 혼자 달려라. 개인적으로 4인 이상 달리는 건 비추다. 훈련도 웬만하면 혼자하라. 그래야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7ca03d9c22aac6b91491a72baaa8c51d79e5d54d0780ba545e073b31ea7c3da5" dmcf-pid="bhtZ5uNf0n" dmcf-ptype="general">이들은 부부가 함께 달리기를 지속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전했다. 진태현은 "부부가 함께 러닝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사이가 좋아야 한다. 사이가 안 좋은데 같이 달리면 100% 싸운다"며 "빠른 사람이 속도를 맞춰줘야 하는데, 그게 매번 쉽지는 않다"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37a9cca5389b3d252e0520f39641b0dfdcbcb5e8f68487428c0586d46f16bb8" dmcf-pid="KlF517j4Ui" dmcf-ptype="general">박시은은 "제가 러닝을 시작할 때 태현 씨가 저한테 속도를 맞춰주고, 앞에서 끌어주고 마실 것도 챙겨줬다. 그렇게 함께 하다 보니 실력도 늘고, 재미도 붙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384ee5e404732e264d7e248803c91186da830e9f4e70d5968d906ea278c388d" dmcf-pid="9S31tzA8uJ" dmcf-ptype="general">박시은은 "어제는 제가 바람막이 해주지 않았냐"고 했고, 진태현은 "(갑상선암) 수술하고 최장거리로 뛰었다. 공원에서 일렬로, 앞뒤로 사람들 방해 안하고 아주 예쁘게 뛰었다. 칼 페이스로 시은 씨가 끌어줬다"고 고마워 했다.</p> <p contents-hash="b9ac4f1d626cbfadca74a4ddb89b615a8426ed65a7438c14942ae79b541bfaf0" dmcf-pid="2v0tFqc63d" dmcf-ptype="general">박시은은 "태현 씨가 아직 회복 중이라 제가 앞에서 바람막이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고, 진태현은 "원래 아내와 함께 뛸 땐 빨리 안 뛴다. 빨리 안 뛴다고 해서 큰 손해가 아니다. 운동보다 아내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94f239a792f53e286862d1554fa15663b075b37e0b31c3198da5bd4e1ca320" dmcf-pid="VTpF3BkP7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64628783zdkh.jpg" data-org-width="1200" dmcf-mid="FgrEDh2X3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SpoChosun/20250904164628783zdk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67bdf78b8f7ded489b9f22f1685ad073b32fa6a2c4a14ce9ce6da4b3651e102" dmcf-pid="fyU30bEQuR" dmcf-ptype="general"> 끝으로 진태현은 러닝 문화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p> <p contents-hash="c602f85a7d26ddb8e3b8ca829c4931c669ded37e9280d5d50fc6772aba743955" dmcf-pid="49JRea1m0M" dmcf-ptype="general">그는 "제가 외국 나가서 느끼는 게 하나 있다. 유럽이나 서양은 남들이 뭘 하든 신경을 쓰지 않는다. 각자 운동하고, 각자 최선을 다하고 짧은 시간에 집중하고 집에 간다"면서 "근데 우리는 남들을 너무 의식한다. 근데 그럴 필요 없다. 남이 윗통을 까고 뛰든 남이 뭘하든 뭔 상관이냐. 그냥 건강하고 즐겁게 운동하자"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99167f5ea4af065ebfffa7a89ab675130f7a483b37dce80bedc23c78f0afd96" dmcf-pid="82iedNtsUx" dmcf-ptype="general">이어 "제발 커뮤니티 가서 글 쓰고 욕하지 마라. 여러분이 그럴 자격이 있냐. 왜 여러분들이 누구를 욕하고 누가 별로라고 하고 다니냐"면서 "우리 부부가 사이 좋듯이 사이 좋게 러닝하라. 아름다운 러닝 문화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38813cc2c2d3820feaad2720b3181675381762f280e602e9e774dd08a54c8cd3" dmcf-pid="6VndJjFOUQ" dmcf-ptype="general">앞서 진태현은 러닝 크루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진태현은 팬과의 소통 시간을 갖는 중, 한 팬이 "러닝 크루에서 번호를 묻는 남성이 있었다"며 "이를 질투하는 여성 때문에 불편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그는 "죄송하지만 그런 러닝 크루엔 관심 없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해야 한다. 내가 동호회를 안 좋아하는 이유가 그거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d5d763c44702a3514c1d77b72a12b6036553bb05d3f5e22916e9e4e61f11e332" dmcf-pid="PfLJiA3IuP" dmcf-ptype="general">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부부는 입양을 통해 세 딸을 두고 있다. 2021년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을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해 가족을 꾸렸다. 이어 지난 5월 갑상선암을 고백한 뒤 6월 수술을 받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얼짱’ 윤아라, 정준영 언급? “나락간 전 남친…그렇게 막 살 줄은” 09-04 다음 이민정, 성당 앞 '명품 가방' 인증했다가...갑론을박 [Oh!쎈 이슈]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